무스테라 하이드라 스틱 - 무스테라 콜드 크림 - 스틱형 크림??

review/기타 2011. 11. 27. 00:15



미국에 있는 신랑 초등학교 친구가 여름에 놀러와서...

이상한 크림을 하나 주더라구요. 그게 무스테라 콜드 스틱이었어요...ㅎㅎ


여름이기도 했고 별로 크림 같은 것을 잘 바르지도, 혹은 발라주지도 않는 터라 별 생각없이 받아뒀는데...

겨울엔 이 크림이 완전 좋네요.

아파트 살 땐 몰랐는데, 주택은 춥고...

추우니 아이들 볼이 자꾸 트는 것 같아서 크림 같은 걸 발라서 보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여름에 받아뒀던 이 크림이 생각 나는 거예요.


엄마 손이 더럽더라도... 얼굴에 슥슥 딱풀처럼 슥슥~~~~~  발라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손으로 크림 바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서른이 훨~~~~~~ 넘은 지금도 얼굴에 크림을 잘 안 바르거든요..

그래서 얼굴 상태가...ㅠㅠ



어른용으로도 스틱형 로션이나 크림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가격이 비싸서 좀 망설여지긴 하지만....

아이들 발라주라고 준 이 무스테라를 같이 바르기로 했어요..ㅋㅋ


제가 발라보니... 좀 찐득한 느낌이 있긴 한데... 그래도 보습은 참 잘 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손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완전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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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공예] 사각장미 만들기...

취미/리본공예 2011. 11. 19. 16:42

요즘 리본 공예에 푹~~~~~~~~~~ 빠졌습니다.

첨에 전 리본으로 리본만 만들 거라 생각했는데...

리본으로 다양한 것들을 만들 수 있더라구요...

오늘은 사각장미를 만들어 봤습니다.

인터넷에 리본으로 만든 사각장미는 많이 있는데... 포스팅하는 이유는....

제가 담에 만들 때 잊지 않으려고 하는 겁니다.

혹 이 포스팅이 다른 분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겉 꽃잎 만들기...

4CM 리본으로 만들면, 장미꽃이 대략 4CM 정도 됩니다...^^*

4CM 공단으로 만들면 이쁠 것 같은데... 저는 공단은 없고 골지만 있어 골지로 포스팅합니다...


한쪽을 접어 정사각형 정도 남겨 놓은 상태에서, 대각선으로 접어 기역자 거꾸로 해 놓은 모양을 접어 봅니다.


시침핀으로 고정을 한 다음...


그 옆도 같은 방법으로 접습니다.


노란색 시침핀으로 고정했습니다.


한 번 더 같은 방법으로 접어 흰색 시침핀으로 고정했습니다.


뒷모습은 이런 모습입니다.


다시 앞으로 돌아와서,

정사각형으로 자른 다음 열처리를 하고... 저렇게 꺾어 파란 시침핀을 꽂았습니다.


파란 시침핀을 빼서 뒤에 있는 리본을 앞으로 빼고, 접혀있는 그대로 시침핀을 꽂았습니다.


이제 가장자리를 홈질을 합니다.


전체 홈질을 하고 나면, 시침핀을 뺍니다. 뭐~ 빼면서 해도 상관없습니다..
 


그 다음 살살 실을 당겨줍니다. 너무 세게 당기면 끊어집니다..


매듭을 지어준 다음, 꽃 모양을 잡습니다.


2. 안쪽 꽃잎 만들기..


겉꽃잎과 마찬가지로 4CM 정도 남겨놓고 사진처럼 접습니다.


처음 4CM와 끝부분을 연결하여 흰색 시침핀을 꽂았습니다.


가장자리를 홈질합니다.


홈질을 다 한 다음 가위로 잘랐습니다. 그리고 나서 열처리했습니다.

미리 자르고 열처리한 다음 홈질을 해도 상관없습니다.


홈질한 부분을 잡아당겨줍니다.


그 다음 겉꽃잎과 글구건으로 연결해 줍니다.

저는 글루건 쏘기 싫어서 실로 가볍게 감침질했습니다...

3. 꽃받침 만들기

25MM 리본을 5CM로 6장 잘라 열처리했습니다.


25MM 리본을 5CM로 6장 잘라 열처리했습니다.


리본을 반으로 접어 L 모양으로 홈질을 해줍니다.


끊지 않고 6장을 모두 홈질을 한 다음 실을 당겨줍니다.


그런 다음 만들어놓은 장미와 연결해주면 됩니다.

글루 쏘기 싫어서 가볍게 감침질했는데... 꽃잎은 감침질만해도 괜찮은 것 같은데...

꽃받침은 글루를 쏘아야할 것 같습니다...ㅎㅎ


그렇게 완성된 사각장미...

삔을 만들까? 아님 머리방울을 만들까? 아님 볼펜을 만들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ㅎㅎ


사각 장미~~~ 어려울 거라 생각해서 이제껏 미뤄왔는데...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더 이쁜 모양은 더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초보 작품도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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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제빵기로 만든 호밀빵~~~/LEAVEN 없이 만든 호밀빵...

요리/쿠키랑 빵 2011. 11. 18. 21:29


이사하고 나서 오븐기가 없습니다.

뭐~ 가스렌지도 없으니...

밥은 어떻게 해먹냐구요??

전원주택으로 들어가는 꿈이 무산되고 나서...

마침 시댁 1층이 비어 있어 저희는 시댁 1층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2층에서 어머님께서 해주시는 밥을 얻어 먹으며~~~ 살고 있지요...


오븐은 없어도... 빵은 굽고 싶고... 그래서 요즘은 오성군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성군에게 호밀빵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잘 구워졌더라구요...



오성 제빵기 레시피에 있는 것과 제가 만든 것을 잠시 비교해 보면요....

   오성군 저 
 식수  1컵(200ml) 150ml 
 강력분  2컵(240g) 360g 
 호밀가루  2컵(240g) 120g 
 leaven  1TBL 안 넣음 
 홍차  0.25컵 100ml 
 소금  1.5tsp  8g
 설탕  2TSL  32g
 탈지분유  2TSL  32g
 식물성 유지  2TSL  무염버터 32g
 인스턴트 이스트  1.5tsp  8g

건강빵 코스 눌려놓고 버터만 2차반죽 완료전 삐 하는 소리가 날 때 넣어줬어요...


밀가루 530g 넣어 만든 일반 식빵보다 부피는 작구요...(당연히 밀가루 양이 적으니...)

겉은 오성군이 만드는 일반 식빵보다 딱딱한 느낌이구요...

약간 바게뜨 같은 느낌이 들어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요...^^*

빵에 홍차가 들어~~~ 홍차향이 살짝 나는 듯해요...


전 개인적으로 호밀빵을 좋아해서 그런지...

오성군이 만들어주는 호밀빵도 일반식빵보다 나은 것 같아요...^^*

홍차 한 잔에~~~ 호밀빵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사하면서.. 빵칼은 또 어디로 갔는지... 자르지 못해 그냥 손으로 뜯어 먹었어요...ㅋ

그래도 맛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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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트럼펫

취미/식물키우기 2011. 11. 18. 10:44


주택으로 이사오고 나서는 하늘 볼 일이 많아졌어요.

오늘 무심코 하늘을 올려봤는데...

이층 난간에 엔젤 트럼펫이 올라가있네요...

해를 좀 더 보라고 어머님께서 올려놓으신 것 같아요...

하늘하늘 바람타고 춤추는 엔젤트럼펫이 넘 이뻐보이네요..


부산에서는 실외 월동도 되고... 해마다 이쁜 꽃을 보여주는 대견한 녀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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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4~5일] 표충사 가을 낙엽 캠핑

여행/오토캠핑 2011. 11. 18. 09:45


캠핑을 시작한 이후... 이 맘때면 늘 가는 곳이 있습니다.

표충사 캠핑장... 진한 가을 냄새가 나는 곳... 낙엽의 쓸쓸함이 고즈넉함으로 승화되어 있는 곳이지요.

전기 사용이 안 되고 주차가 조금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음에도 늘 늦가을이면 이 곳이 생각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 곳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빼놓고서요..ㅠㅠ

10월 15일에 출산했으니... 이제 막 20여일이 지났네요.

그런 몸으로... 무엇보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캠핑을 하기엔... 어른 욕심이지요..


빨간 단풍... 작년에 봤던 그 녀석은 분명 아닐 겁니다.

그런데도... 왜 이렇게 반가울까요?

가지 않고 사진으로만 글을 쓰는데도... 지난 해 느낌이 전해집니다.

참.. 추억이란, 기억이란 무서운 것 같습니다..ㅎㅎ


1년 사이 성큼 커버린 울 아들...

표정이 영~~~~

아마도.. 새로운 것을 접할 때 느끼는 불안감 같아요. 벌레라고 생각했을까??

울 아들은 누나보다 겁이 많고 새로운 것에 대해 두려움이 많은 것 같아요...^^*


금요일이라 사람들도 별로 없고...

아이들 공놀이하기에...


이렇게 뛰어다니기에 참 좋습니다.

2년 전만 해도.. 이 계절 표충사 캠핑장은 참 썰렁했는데...

요즘은 표충사 캠핑장도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가을 느낌을 원하신다면.. 평일 캠핑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낙엽으론 혼자 놀아도 재미있고...


삼촌과 낙엽 전쟁을 해도 재미있습니다...


그저~~~ 밖에 나와... 자유롭게 놀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요즘 아이들은 행복한가 봅니다.


놀다가.. 큰아이 신발에 뭔가가 들어갔나 봅니다.


따라쟁이 아들도 신발을 냉큼 들고서 신발을 털어냅니다.

요즘 울 아들은 누나 행동 따라하는 게 재미난가 봅니다..^^*


이 분... 요즘 울 신랑의 애인?입니다..ㅋㅋ

아이 둘 데리고... 남자 둘이서 캠핑을~~~~ 쪼금 이상해 보이기도 하는데...

자상한 아빠를 친구로 둔 미혼 친구의 고달픔이지요...ㅎㅎ

친구가 아이 둘 본다고 이렇게 혼자 열심히 장작도 만들고...

이야기 들어보니... 나중에 고기도 혼자서 구웠다는 말이 있더군요...ㅋㅋ


사진 찍는다고 스마일~~~~~~~~~~~~ 하시는데... 뒷날 팔이 아파 누웠다는 후문이 있습니다..ㅋㅋ

캠핑 좋아하고.. 아이들 좋아하고.. 고기 굽고 장작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총각...

아직 애인 없습니다...

혹... 아직 혼자이신 여자분 마음 있으시면~~ 비밀 덧글 부탁해용~~~ㅎㅎㅎ


캠핑의 즐거움은 역시 먹거리...

남자 둘이서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흔적이 남아있지 않네요...ㅋㅋ

한 사람은 고기 굽고... 한 사람은 아이들 먹이고... 정신이 없었겠지요..

그나마.. 점심 시간 볶음밥 사진 한 장...ㅋ


해지기 전... 아이들 소시지 먹는 사진 한 장... 이렇게 남아있습니다.


해가 지고... 캠핑의 꽃, 불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낮잠을 자지 않은 아이들이... 7시쯤 자주었다고 하더라구요...

남자 둘이서... 그 시간부터 제대로 가을을 즐겼겠지요..

소주 한 잔 들고... 옛일을 추억하고... 그리고 앞날을 기억하고... 했겠지만....

정말.... 남자들은 가을이 되면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자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봄, 여름, 가을 할 것없이 늘 즐거운 아이들....

그 모습을 위해 아빠 혼자서... 아이 둘을 데리고 캠핑을 간 거겠지요..



올해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내년엔 아이 셋 데리고 가을을 즐기러 표충사에 갈 겁니다...

아이 셋에 가을을 즐길 수 있을지, 아님 혼만 빼고 올지 알 수 없지만...

그저... 낙엽과 함께 할 수 있음에... 아이들이 저렇게 즐겁게 뛰어놀 수 있음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가을 느끼기...

지난해의 추억 때문인지 낙엽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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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제] 출산 후 빈혈/헤모큐

상식/건강 2011. 11. 12. 13:49


전 개인적으로 약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임신 후에 챙겨 먹으라는 철분제를 먹어본 적도 없어요.


첫애 때는 출산 전에도 후에도 빈혈이 없어서 철분제를 먹어본 적이 없구요...

둘째 때는 출산 전에는 빈혈이 없었는데, 출산 후에 빈혈 수치가 아주 조금 모자라서 철분제를 챙겨주더라구요...
출산 후 피검사 때 빈혈이면 의료보험 공단에서 철분제 비용을 담당해서 무료로 챙겨 줘요..
제가 다니던 아이사랑 산부인과에서는 헤모큐를 14일 분량 주더라구요.(하루 2개씩 28개)

셋째 때는 빈혈 수치가 너무 떨어져서... 셋째를 낳으면서 출혈이 좀 있었다고 간호사가 그러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너무 어지러워... 어쩔 수 없이 철분제를 챙겨 먹기로 했어요.(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처음으로 먹어보는 철분제...

철분제를 먹으면 치아 착색이 있을 수도 있고... 변비가 걸릴 수도 있다고 하던데...

헤모큐는 다행히 괜찮은 것 같아요.(제 개인적으로는요...)


그런데... 간호사도 알려주지 않은 건데...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챙겨 읽어 보면...

어린아이가 과다 복용시에 사망할 수 있다고 해요.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조심하셔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식전에 먹는데, 철분제를 먹기 전후에 유제품은 먹지 않는 게 좋다고 하네요..


이런 주의사항은 미리 좀 알려주면 좋겠는데... 왜 말해주지 않았을까요?

하긴... 간호사를 탓할 게 아니고... 설명서에 나와 있으니까... 꼼꼼하게 챙겨 봐야할 것 같아요.


흔히 먹는 약이라도 꼼꼼하게 설명서를 챙겨봐야 할 것 같아요.

약을 안 먹고 살 수 있음 더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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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면서 배운다.. 간장 게장 만들기..ㅋㅋ

요리/한국요리 2011. 11. 11. 20:24

게장, 젓갈 등등을 참 좋아하는 제가... 만들어 먹을 거란 생각은 단 한번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특히 간장 게장은 게를 만지는 게 무섭기도 하고...

잘 다듬지 못하면 비위생적일 것 같기도 하고...

익히지 않은 음식이라... 잘못하면 배 아플까봐... 도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7마리 만원하는 꽃게를 사서, 감히 간장 게장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ㅋㅋ


조선간장 3컵, 양조간장 3컵, 다시마, 건고추, 표고버섯, 그리고 마른 멸치, 생강, 양파 등등을 동원하여,


맛있는 간장을 만들었어요. 이대로 먹어도 향긋하니 맛있는 간장이에요. 물론 짜지만서두요..ㅋㅋ

아.. 매실 액기스 조금이랑, 생강술 조금, 설탕 3큰술 정도, 꿀 3큰술도 넣었어요.


간장은 바글바글 끓였어요..


게를 파는 아저씨 말로 게가 무서우면, 집게 다리를 잘라라고 해서 집게 다리를 잘라줬어요.

실수 하나 추가요~~ 집게 다리를 자르면, 간장이 게 속으로 많이 베여 더 짜지는 것 같아요.

가급적 다리는 자르지 않고 손질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손질하나 게를 통에 가지런히 담고요...


끓여준 간장을 한 김 식혀 확~~~ 부었어요..

생으로 먹는 거라... 꽃게에 기생하고 있을지도 모를 세균들 죽으라고 그랬는데....


여기서 실수 추가요...

간장 게장을 담을 때는 꼭... 간장을 식혀야 할 것 같아요..ㅋㅋ

제가 담은 간장 게장, 위엣것은 반쯤 익은 것 같아요..ㅋㅋㅋ


또 하나 실수...ㅋㅋㅋ

간장만 부어야지... 간장 맛 내는 것을 함께 부어 놓으니... 지저분해요...ㅋㅋ



이대로 이틀 뒀다가... 다시 간장 끓여부을 때는.... 저 재료들 싹 걷어 냈어요.

그리고 너무 짠 것 같아서... 물을 3컵 정도 더 부었는데도 짜요...ㅋㅋㅋ




간장게장 만들 때, 제가 한 실수를 다시 정리 해 볼까요??

1. 너무 짜요.

담에... 맛간장 만들 때는... 저 재료들을 다 사용하더라도...

양조간장만 사용하든지, 아님 조선간장을 사용하더라도 물을 많이 넣어야겠어요..

한 양조간장 3컵, 조선간장 3컵 그리고 물 6컵 정도??


2. 게가 반쯤 익은 것 같아요.

간장은 꼭 식혀서 부어 주세요. 게가 반쯤 익어서 반투명 맛있는 간장게장이 되지 않고... 게맛살처럼 게살이 살아있는... 그런 간장 게장이 돼요..ㅋㅋㅋ


3. 게 손질할 때는요..

가급적이면, 게 다리를 떼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게를 살 때도 다리가 온전한 것을 사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ㅎㅎ
씻을 때 스트레스 주면, 게가 집게 다리를 떼어 버려요.. 후딱~~~ 씻어 버리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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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꽃...

취미/식물키우기 2011. 11. 11. 19:07



선인장 꽃이 피었습니다.

선인장 종류도 많이 있어... 나름의 이름이 있던데...

이 선인장은 이름을 모릅니다.

이렇게 분홍색 이쁜 꽃을 피우는 녀석인데...

어여 이름을 찾아줘야 할 건데...

게으름에 하루 이틀 미뤄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일할 때... 다들 죽었을 거라며 버리라며 이야기하던 녀석인데...

혹시나 혹시나 하여 가져왔었습니다.

물을 주고... 죽었니? 물어보고... 또 물을 주고.. 살았니? 물어보다 보니...

이제사 대답을 하네요...^^*

그것도 고맙다고 인사까지 하네요..^^*

이런 맛에 식물을 키우나 봅니다..


어느새 식물과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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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큅건조기를 이용한 감자칩...

요리/간식 2011. 11. 11. 19:02


리큅 건조기를 이용해서 감자칩을 만들었어요.


리큅으로 감자를 잘 말려준 다음... 기름에 튀겼어요.

얇아서 빨리 꺼내지 않으면 금방 타버려요...^^*

리큅으로 감자 말리는 방법은.... http://cobaby.tistory.com/628 여기를 참고해 주세요~^^*


맛은 시중에 파는 포카*과 거의 흡사한 맛이 나요..^^*

조금 짭조름하면서 바삭한 맛...

아이들이 금방 다 먹어버려서...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도 없어요..^^*

깨끗한 기름에 튀겨서.. 아이들이 먹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웰빙 간식이에요..


리큅을 한달에 2~3번 돌려보니... 전기세 차이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아마.. 다른 가전을 사용한다는 생각에... 기존 가전제품을 좀 덜 사용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이제부터는 더 열심히 리큅을 돌려볼까 생각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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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금 아이사랑 산부인과 vs 개금 미래 산부인과...


개금 미래산부인과에서 첫째 소정이를 낳고

아이 사랑에서 둘째 기람이와 셋째 진수를 낳았어요.


아이사랑이나 미래 산부인과나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첫아이를 낳고 아이사랑으로 옮긴 이유는...

미래 산부인과가 너무 무성의, 의료상술이 심한 것 같다는 이유였어요.

게다가 첫애 진료를 봐주신 의사선생님도 다른 곳으로 옮겨 가시고 해서...

아이 사랑으로 옮겼어요.



개금 아이사랑은 미래에 비해서 간호사들은 친절한 듯한데...

역시나 의료상술은 비슷한 것 같아요.


그리고 분만실에서 느끼는 무성의함도 똑같은 것 같구요...

환자 본인은 아프지만, 간호사는 아프지 않잖아요.

매일같이 보는 똑같은 증상?의 환자들... 무감각하게 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산모 개인에게는 정말 일생일대 대단한 아픔이라...

그 아픔을 조금은 이해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런 병원이 있다면... 넷째도 생각해 보겠지만...

이제는 정말~~~ 끝이에요...

넷째를 낳지 않겠다고 결심한 후에 정말 행복한 것은 ...

더이상 아프지 않아도 된다는 것보다...

더이상 불편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보다...

이제는 더이상 비인간적 대접은 안 받아도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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