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review/책 2010. 6. 23. 01:43

올초... 3가지 세웠던 목표...

그중에 하나는 30권의 책을 읽기....

1년은 52주니까... 한주에 한권을 읽으면 52권이 되겠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자고 하여... 30권으로 줄였다...

올해도 벌써 반이 지나가려는데....

몇 권의 책을 읽었던가?? 기억나지 않아.. 서평을 간단하게 써보려고 한다...


올해 읽었던 책.. 몇 권 중에.. 참 유쾌한 책이었다...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김정운 교수의 거침없는 글솜씨에 쉼없이 읽었던 책이었다.


김정운 교수가 아내와의 대화중에...

"정말 나랑 결혼 한 것 후회해?"

"응..... 가끔....."

"난 만족하는데...."

김정운 교수가 당황하며 미안해 하고 있을 때...

아내의 한 마디....

"아주 가끔....."


웃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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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review/책 2010. 6. 23. 01:37


아잔 브라흐마의 108가지 이야기..

어렵지 않게... 유쾌하게 읽다가 보면...

주변의 모든 사건.. 그리고 문제들에 대한 열쇠를 제공해주는 책인 것 같아요...

물론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 열쇠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제 몫이긴 하지만......


멍때리고 앉아있는 것과 명상의 차이....

멍때리고 앉아있는 것은 그냥 열쇠를 쥐고 있는 거라면...

명상은... 열쇠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엉퀴고 설킨 문을 열어버리는 것이겠지요?

아잔 브라흐마의 이야기로는...

내려놓기...겠지요??^^*

지금... 내가 머리 아파하는 문제.....

그것도 그냥 내려놓으면.... 아무 문제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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