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요리, 비빔만두 만들기

요리 2020. 9. 2. 19:57

 

에어프라이어가 생긴 이후로 요리하는 것이 엄청 간단해졌어요. 에어프라이어에 재료를 넣어놓고, 저는 다른 음식을 하거나 재료를 다듬을 수 있기 때문이죠. 예전 같으면 군만두로 그냥 먹었을 만두도, 이제는 비빔만두를 만들어 먹어요. 에어프라이어가 만두를 구워주는 동안 저는 야채를 다듬어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느억맘 소스 만들어 놓은 게 있어서 함께 꺼내 먹었는데,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면 만두가 굽히는 동안 느억맘 소스를 만들 수도 있을 거예요. 매콤상콤한 느억맘 소스와 군만두, 그리고 야채... 단순한 만두 요리가 아니라 멋진 에어프라이어 요리예요.

 

 

 

 

비비고 고기 만두는 매워요. 우리 집 7세 아이는 비비고 고기 만두를 먹지 못 해요.그래서 아들이 학교 간 사이에, 에어프라이어에 만두를 구워서 비빔 만두를 만들어 먹을 거예요. 에어프라이어에 만두를 구울 때는 기름을 발라주는 게 좋은데, 고기 만두는 동글동글해서 만두 봉지에 기름을 1큰술 정도 넣어서 흔들어주면 돼요.

 

 

 

에어프라이어에 만두를 올리고...

 

 

 

180도 온도에서 5분간 굽고 다시 뒤집어서 5분간 구워줄 거예요.

 

 

 

 

양배추 채치고, 무순 씻어 올리고 한 쪽에는 느억맘 소스를 올려줍니다.

 

 

 

고기 만두만으로도 맵고, 느억맘 소스도 맵콤하지만, 양배추 채 위에 매운 칠리 소스를 뿌려서 제대로 매운 맛을 즐겨봅니다. 아이가 학교 간 사이에만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죠.ㅎㅎ

 

 

 

에어프라이어에 만두가 노릇노릇하게 잘 굽혔어요.

 

 

 

야채와 소스를 준비해놓은 접시 위에 군만두를 올려주기만 하면 돼요. 야채를 비벼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만두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매콤해서 고기 만두의 느끼함도 없고요.^^ 에어프라이어로 요리하면 요리가 정말 간편하고 편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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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요리, 마늘 소시지 구이

요리/술안주 2020. 9. 1. 22:26

 

에어프라이어가 생긴 이후로, 우리집 구이 요리는 에어프라이어가 거의 다 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간단하게 맥주 한 잔이 하고 싶어서 에어프라이어에 마늘 소시지 구이를 했어요. 에어프라이어에 마늘 소시지를 구우면 정말 간단해서 요리라 할 것도 없어요. 노릇하게 굽힌 마늘은 맵지 않고 쫀득하니 정말 맛있네요.

 

 

 

소세지는 어슷하게 칼집을 넣어 주세요.

 

 

 

 

마늘은 원하는 만큼, 씻어서 편으로 잘라주세요.

 

 

 

 

소시지와 마늘을 에어프라이에 넣어주고...

 

 

 

180도 온도에서 8분간 구워주세요.

 

 

 

 

딱 먹기 좋게 노릇노릇 잘 굽혔네요.

오늘은 맥주 안주로 마늘 소시지 구이를 했는데, 가끔씩 마늘구이만 해서 먹어도 넘 맛날 것 같아요.ㅎㅎ

 

 

 

 

노릇노릇 맛있는 마늘 소시지 구이, 에어프라이어 요리라서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왜 에어프라이어를 이제서야 사용하게 되었는지 아쉬울 정도예요.ㅎㅎ

 

간단한 맥주 안주를 원하신다면, 에어프라이어 요리를 하세요. 마늘과 소시지를 함께 구운 마늘 소시지 구이... 맥주가 더 맛있게 느껴지실 거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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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해물찜 황금 레시피

요리/술안주 2020. 8. 25. 20:40

 

 

해물찜은 집에서 해먹을 수 없는 음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해물찜 황금 레피시를 알고 나서는 이제 해물찜은 집에서만 해먹게 되는 듯해요. 집에서 해먹는 해물찜이 왠만한 가게에서 먹는 해물찜보다 훨씬 맛있고 넉넉하게 만들어서 온식구가 넉넉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해물찜 황금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해물찜 황금 레시피 재료

해물찜 양념 만들기

양조간장 15g

멸치액젓 15g

설탕 10g

고춧가루 30g

후추 1g

마늘 1큰술

라면 스프 반 개

 

콩나물 1봉지

대구 목살 1덩이

새우 3~5마리

낙지 3마리

오만둥이 한 줌

 

감자전분물 : 물 100g + 전분 3큰술

 

 

 

콩나물은 미리 데쳐주세요. 해물찜 양념 재료도 모두 계량해서 만들어주시고요.

 

 

 

콩나물 데친 물 2컵 정도에 대구목살과 라면 스프 반 개를 넣고 끓여주세요. 오만둥이는 잘라서 넣어주시고요.

 

 

 

대구 목살이 익으면 양념을 넣고 끓여주세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좀 스피디하게 음식을 해야 해요. 새우를 먼저 넣고 새우가 익을 때쯤 낙지를 넣어주세요. 해물은 오래 익히면 질겨지기 때문에 후다닥 익혀주세요. 

 

 

 

데쳐놓은 콩나물을 넣고 버무려 주세요.

 

 

 

콩나물과 해물을 뒤섞은 후에 감자전분물을 넣어주세요. 해물찜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해물이 들어간 후부터는 빠르게, 빠르게 요리를 해야 해요. 그래서 감자 전분물을 넣는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네요.

 

 

 

매콤하니 맛있는 해물찜 완성이에요. 해물찜 황금레시피로 만들어진, 정말 맛있는 해물찜이랍니다. 종종 집에 손님이 오시면, 해물찜을 해서 내어드리곤 하는데, 그때마다 손님들께서 정말 맛있게 드셔주신답니다. 담번에도 또 먹고 싶다고 하시면서요.^^

 

해물찜 황금레시피라 하지만, 크게 어렵지 않죠? 재료만 바꿔서 요리하면 대구뽈찜 황금레시피도 되고, 아구찜 황금 레시피도 된답니다. 해물찜 황금레시피로 맛있는 요리해 드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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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통삼겹 바베큐 만들기

요리/술안주 2020. 8. 22. 23:45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한 후와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기 전의 음식 스타일이 달라졌어요. 주방에 도구 하나가 더 들어왔을 뿐인데, 훨씬 쉽고 더 멋진 요리를 할 수 있다니! 스스로도 놀라울 뿐이에요. 저희집은 마당이 있어서 통삼겹 바베큐는 웨버로, 숯불에 굽곤 했어요. 더운 여름에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숯불 앞을 지키고 있었는데, 에어프라이어에 통삼겹 바베큐를 만들기 시작한 후로는 아주 여유롭게 통삼겹 바베큐를 만들어요. 맛은 숯불이 더 맛있기는 하지만, 에어프라이어에는 간편하게 통삼겹 바베큐를 만들 수 있어서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요. 에어프라이어에 통삼겹 바베큐 만들기가 얼마나 간편한지 보여드릴게요.

 

에어프라이어에 통삼겹 바베큐 만들기

 

저희집 에어프라이어에는 통삼겹 2키로 정도가 들어가요. 통삼겹에 연잎 소금을 뿌려준 후에 30분 정도 둡니다. 그리고 나면 180도 온도에서 20분, 뒤집어서 20분, 다시 뒤집어서 20분을 구워주면...

 

 

 

 

노릇노릇~ 이렇게나 맛있는 통삼겹 바베큐가 만들어져요. 이제 통삼겹이 탈까 봐 불 앞을 지켜야 하는 일도 없어요. 에어프라이어가 요리하는 동안, 야채를 준비하거나 상차림을 하면 되지요.ㅎㅎ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통삼겹 바베큐는 기름기가 쫘악 빠져있어요. 냉장고에 숙성해서 베이컨처럼 먹어도 맛있어요.

 

 

 

 

저는 에어프라이어 통삼겹 바베큐를 구워서, 베트남 쌈을 해먹곤 해요. 야채 듬뿍, 맛있는 통삼겹 바베큐 한 점 올려 쌈을 싸먹으면, 정말 정말 맛있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뒤늦게 사용하게 되어, 완전 에어프라이어 요리에 푹 빠졌어요.ㅎㅎ 이렇게 간편하게 고기를 구워먹어도 되는지 놀라울 정도예요.ㅎㅎ 담범에는 에어프라이어로 뭘 해먹을까... 행복한 고민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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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요리] 에어프라이어 치킨 만들기

요리/술안주 2020. 8. 21. 10:20

 

에어프라이어 요리가 한창 유행일 때, 에어프라이어의 필요성을 그닥 못 느껴서 이제서야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에어프라이어를 처음 사용할 때도 요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까 생각했었는데!! 에어프라이어는 요리에 신세계를 열어주더라구요. 오븐은 좀 무거운 느낌, 좀 부담스러운 느낌이라 사용을 잘 안 하게 된다면, 에어프라이어는 완전 캐주얼한 느낌에 마구마구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에어프라이어에 치킨 만들기는 저렴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해서 요즘 우리집 단골 메뉴가 되었어요. 치킨 만들기가 이렇게 간단해도 되는지 신기할 정도네요.ㅎㅎ

 

 

에어프라이어 치킨 만들기

 

깨끗하게 씻은 닭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30분 정도 뒀다가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줄 거예요. 

 

껍질이 바삭한 에어프라이어 치킨이 먹고 싶다면, 버터나 식용유를 닭껍질에 발라주세요.

 

 

 

 

오일칠까지 다 한 치킨들은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가서 이제 찜질을 해줄 거예요. 180도 온도에서 20분씩 뒤집어가면서 구울 거예요. 자주 뒤집는 게 싫다면 30분씩 두 번 정도 뒤집어줘도 좋아요.

 

 

 

 

닭 크기나 상태에 따라서 에어프라이어 요리 시간이 달라지는데, 1.2kg 닭 한 마리 반을 요리하는 데,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됐어요. 바삭하니 맛있게 굽혀서 맘에 들어요.ㅎㅎ

 

 

 

 

에어프라이어 치킨 만들기는 신경쓸게 별로 없어서 좋아요. 그냥 닭을 씻어 넣어놓으면 알아서 굽히거든요. 자주 뒤집어주면 더 맛있기 때문에 뒤집어줬지만, 딱 한 번만 뒤집어줘도 상관없어요. 이렇게 간단하게 치킨 만들기가 가능한 줄 알았으면 에어프라이어를 빨리 들일 걸 그랬어요.ㅎㅎ

 

에어프라이어로 치킨만 해먹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인데, 에어프라이어 요리는 정말 무궁무진하고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더 요리하는 게 쉽고 재미있더라구요.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요리, 자주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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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손질하기 & 전복 라면 만들기

요리 2020. 8. 20. 22:32

싱싱한 완도 전복을 구입했어요. 전복은 8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이라 지금 전복은 살은 통통하고 야들야들해요. 전복 손질하기가 까다롭다고 하지만, 그닥 어렵지 않아요. 전복손질하는 것과 전복라면 맛있게 끓여먹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전복 손질

전복은 치솔이나 부엌에서 사용하는 솔로 깨끗이 씻어주세요. 저는 다이소에서 1000원 주고 저 솔을 사왔는데, 해산물 등을 꼼꼼하게 씻을 때 좋아요. 신발 씻는 솔이라고 오해하시면 안 돼요! 깨끗하게 씻은 전복은 내장을 잘라내면서 입도 같이 잘라내어 주세요. 내장은 따로 전복밥이나 전복라면, 전복죽에 넣어먹으면 되는데 전복입은 제거해서 버릴 거예요. 네번째 사진의 집게 손가락 아래 있는 빨간색이 전복 입이에요.

 

 

전복 라면 만들기

 

다시마가 두 개 있는 라면 아실려나요? 오*통이라는 라면인데, 해산물을 넣어 끓이는 라면에 잘 어울리는 라면이에요. 다시마부터 먼저 넣어서 물을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라면을 넣어주고 스프를 넣어주세요.

 

 

 

바글바글 끓으면 전복 내장을 넣어주시고요.

 

 

 

먹기 바로 직전에 매운 고추와 전복을 넣어주면 돼요. 살아있는 전복은 익히지 않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오래 끓이지 않아도 괜찮아요. 해산물은 오래 끓이면 질겨지고 맛이 덜해요. 매콤하고 야들야들한 전복이 들어가서 정말 맛있는 전복 라면이 되었어요.

 

전복 손질하기도, 전복 라면 만들기도 정말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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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제빵기로 만든 호밀빵~~~/LEAVEN 없이 만든 호밀빵...

요리/쿠키랑 빵 2011. 11. 18. 21:29


이사하고 나서 오븐기가 없습니다.

뭐~ 가스렌지도 없으니...

밥은 어떻게 해먹냐구요??

전원주택으로 들어가는 꿈이 무산되고 나서...

마침 시댁 1층이 비어 있어 저희는 시댁 1층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2층에서 어머님께서 해주시는 밥을 얻어 먹으며~~~ 살고 있지요...


오븐은 없어도... 빵은 굽고 싶고... 그래서 요즘은 오성군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성군에게 호밀빵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잘 구워졌더라구요...



오성 제빵기 레시피에 있는 것과 제가 만든 것을 잠시 비교해 보면요....

   오성군 저 
 식수  1컵(200ml) 150ml 
 강력분  2컵(240g) 360g 
 호밀가루  2컵(240g) 120g 
 leaven  1TBL 안 넣음 
 홍차  0.25컵 100ml 
 소금  1.5tsp  8g
 설탕  2TSL  32g
 탈지분유  2TSL  32g
 식물성 유지  2TSL  무염버터 32g
 인스턴트 이스트  1.5tsp  8g

건강빵 코스 눌려놓고 버터만 2차반죽 완료전 삐 하는 소리가 날 때 넣어줬어요...


밀가루 530g 넣어 만든 일반 식빵보다 부피는 작구요...(당연히 밀가루 양이 적으니...)

겉은 오성군이 만드는 일반 식빵보다 딱딱한 느낌이구요...

약간 바게뜨 같은 느낌이 들어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요...^^*

빵에 홍차가 들어~~~ 홍차향이 살짝 나는 듯해요...


전 개인적으로 호밀빵을 좋아해서 그런지...

오성군이 만들어주는 호밀빵도 일반식빵보다 나은 것 같아요...^^*

홍차 한 잔에~~~ 호밀빵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사하면서.. 빵칼은 또 어디로 갔는지... 자르지 못해 그냥 손으로 뜯어 먹었어요...ㅋ

그래도 맛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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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면서 배운다.. 간장 게장 만들기..ㅋㅋ

요리/한국요리 2011. 11. 11. 20:24

게장, 젓갈 등등을 참 좋아하는 제가... 만들어 먹을 거란 생각은 단 한번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특히 간장 게장은 게를 만지는 게 무섭기도 하고...

잘 다듬지 못하면 비위생적일 것 같기도 하고...

익히지 않은 음식이라... 잘못하면 배 아플까봐... 도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7마리 만원하는 꽃게를 사서, 감히 간장 게장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ㅋㅋ


조선간장 3컵, 양조간장 3컵, 다시마, 건고추, 표고버섯, 그리고 마른 멸치, 생강, 양파 등등을 동원하여,


맛있는 간장을 만들었어요. 이대로 먹어도 향긋하니 맛있는 간장이에요. 물론 짜지만서두요..ㅋㅋ

아.. 매실 액기스 조금이랑, 생강술 조금, 설탕 3큰술 정도, 꿀 3큰술도 넣었어요.


간장은 바글바글 끓였어요..


게를 파는 아저씨 말로 게가 무서우면, 집게 다리를 잘라라고 해서 집게 다리를 잘라줬어요.

실수 하나 추가요~~ 집게 다리를 자르면, 간장이 게 속으로 많이 베여 더 짜지는 것 같아요.

가급적 다리는 자르지 않고 손질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손질하나 게를 통에 가지런히 담고요...


끓여준 간장을 한 김 식혀 확~~~ 부었어요..

생으로 먹는 거라... 꽃게에 기생하고 있을지도 모를 세균들 죽으라고 그랬는데....


여기서 실수 추가요...

간장 게장을 담을 때는 꼭... 간장을 식혀야 할 것 같아요..ㅋㅋ

제가 담은 간장 게장, 위엣것은 반쯤 익은 것 같아요..ㅋㅋㅋ


또 하나 실수...ㅋㅋㅋ

간장만 부어야지... 간장 맛 내는 것을 함께 부어 놓으니... 지저분해요...ㅋㅋ



이대로 이틀 뒀다가... 다시 간장 끓여부을 때는.... 저 재료들 싹 걷어 냈어요.

그리고 너무 짠 것 같아서... 물을 3컵 정도 더 부었는데도 짜요...ㅋㅋㅋ




간장게장 만들 때, 제가 한 실수를 다시 정리 해 볼까요??

1. 너무 짜요.

담에... 맛간장 만들 때는... 저 재료들을 다 사용하더라도...

양조간장만 사용하든지, 아님 조선간장을 사용하더라도 물을 많이 넣어야겠어요..

한 양조간장 3컵, 조선간장 3컵 그리고 물 6컵 정도??


2. 게가 반쯤 익은 것 같아요.

간장은 꼭 식혀서 부어 주세요. 게가 반쯤 익어서 반투명 맛있는 간장게장이 되지 않고... 게맛살처럼 게살이 살아있는... 그런 간장 게장이 돼요..ㅋㅋㅋ


3. 게 손질할 때는요..

가급적이면, 게 다리를 떼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게를 살 때도 다리가 온전한 것을 사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ㅎㅎ
씻을 때 스트레스 주면, 게가 집게 다리를 떼어 버려요.. 후딱~~~ 씻어 버리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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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큅건조기를 이용한 감자칩...

요리/간식 2011. 11. 11. 19:02


리큅 건조기를 이용해서 감자칩을 만들었어요.


리큅으로 감자를 잘 말려준 다음... 기름에 튀겼어요.

얇아서 빨리 꺼내지 않으면 금방 타버려요...^^*

리큅으로 감자 말리는 방법은.... http://cobaby.tistory.com/628 여기를 참고해 주세요~^^*


맛은 시중에 파는 포카*과 거의 흡사한 맛이 나요..^^*

조금 짭조름하면서 바삭한 맛...

아이들이 금방 다 먹어버려서...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도 없어요..^^*

깨끗한 기름에 튀겨서.. 아이들이 먹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웰빙 간식이에요..


리큅을 한달에 2~3번 돌려보니... 전기세 차이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아마.. 다른 가전을 사용한다는 생각에... 기존 가전제품을 좀 덜 사용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이제부터는 더 열심히 리큅을 돌려볼까 생각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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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샥하니 맛있는 베트남 만두 만들기/짜조 만들기/베트남식 군만두/베트남식 튀김 만두~

요리/외국요리 2011. 11. 10. 15:22

외국 친구가 있으면 참 좋다.

한국에서 현지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

올해초에 아들을 낳아... 이제는 삼남매의 엄마가 된 베트남 친구...

친구라고 하기엔 한참 동생이지만...

어느날, 그 동생이 아이 셋을 데리고 맛있는 베트남 만두를 만들어서 출출한 오후에 가져왔다.

광안리, 블루사이공에서 먹던... 그 맛있는 만두와 비슷했다.

블루사이공에선 만두 한 개에 천 원 정도 해서 많이 먹지 못하고 겨우 한 개씩 먹어야 했는데...

물론 이날 오후에도 나는 한 개밖에 먹지 못했다. 울 아이들이 다~~~~ 먹어 버려서...ㅠㅠ

그리하여~~~~ 우리집에서 만들어 먹자고 졸라서... 만들게 된 베트남 만두...

한국 만두보다 간단해서 종종 해 먹게 될 것 같다...ㅎㅎㅎ

짜조 만드는 방법


1. 잔파를 다음어 송송 잘라 둔다.


2. 간 돼지고기를 넣고..


3. 소금과 후추가루를 넣는다.


4. 계란 2개 넣기.

노란자만 넣으면 좋은데, 나중에 흰자 처리하기 싫어서 그냥 넣었다.


5. 불려놓은 베트남 쌀국수 넣기.

쌀국수가 없으면 당면을 넣어도 좋을 것 같다.

물기가 많으면... 밀가루를 좀 넣어 되직하게 만들어주면 좋다.


6. 만두소 버무리기


7. 불린 베트남 라이스 페이퍼에 만두소를 넣고...


8. 곱게 싸준다.


9. 곱게 싼 만두를 기름에 튀긴다.

5~6개 싸면 기름에 튀기는 것이 좋다.

오래 두면 라이스페이퍼가 물을 먹어 쳐져 불편하다.


노랗게 튀겨지면 완성!!

바삭하니 정말 맛있다.

밀가루로 만두피를 빗는 것보다 훨씬 쉽고... 밀가루 만두피로 만든 만두보다 훨씬 바삭하다.


이건... 베트남에서 사왔다는 베트남 라이스 페이퍼인데...

만두를 해 먹기엔 좀 얇던데... 베트남 쌈을 해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았다...


담에... 베트남을 가게 된다면... 꼭 기억했다가 사와야겠다...ㅎㅎㅎ

베트남 가면 살 것들... 베트남 원두 커피, 베트남 원두 커피 드래퍼, 베트남 자스민 차, 베트남 라이스, 베트남 후추..... 정말~~~~ 쇼핑할 게 많다....

근데... 언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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