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금 아이사랑 산부인과 vs 개금 미래 산부인과...


개금 미래산부인과에서 첫째 소정이를 낳고

아이 사랑에서 둘째 기람이와 셋째 진수를 낳았어요.


아이사랑이나 미래 산부인과나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첫아이를 낳고 아이사랑으로 옮긴 이유는...

미래 산부인과가 너무 무성의, 의료상술이 심한 것 같다는 이유였어요.

게다가 첫애 진료를 봐주신 의사선생님도 다른 곳으로 옮겨 가시고 해서...

아이 사랑으로 옮겼어요.



개금 아이사랑은 미래에 비해서 간호사들은 친절한 듯한데...

역시나 의료상술은 비슷한 것 같아요.


그리고 분만실에서 느끼는 무성의함도 똑같은 것 같구요...

환자 본인은 아프지만, 간호사는 아프지 않잖아요.

매일같이 보는 똑같은 증상?의 환자들... 무감각하게 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산모 개인에게는 정말 일생일대 대단한 아픔이라...

그 아픔을 조금은 이해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런 병원이 있다면... 넷째도 생각해 보겠지만...

이제는 정말~~~ 끝이에요...

넷째를 낳지 않겠다고 결심한 후에 정말 행복한 것은 ...

더이상 아프지 않아도 된다는 것보다...

더이상 불편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보다...

이제는 더이상 비인간적 대접은 안 받아도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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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2013.01.07 09:53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산부인과에 대해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유산하고 임신이 잘안되서 여러군데를 다녔었는데, 환자에 대한 무성의는 표현방식만 다를뿐 한결같더군요~
    특히, 아이사랑산부인과 정말 싫습니다
    거기 다녀오고 담날부터 전에 없이 갑자기 밑이 죽을만치 가렵더군요 마지막에 요오드색 같은거 발라주면서 오리주걱 다았던 부분이 전부다~ 주말이라 참다참다 월욜날 바로 갔더니 질염이라면서 연고 처방해주고 끝~ . 제 상태가 어땠냐면요, 완전 화상 입은거 같이 살가죽이 벌~게 가지고~ㅜㅜ 진짜진짜 가렵다못해 화닥거리고 아파서 죽다 살았네요~
    이런데는 정말 맘은 맘대로 몸은 몸대로 상해요~

    • 코베베 2013.01.16 09:54 신고 수정/삭제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지금은 몸이 괜찮으신지요?
      임신, 출산에 산모보다 의사가 더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 구조 자체가 문제인 것 같아요.
      아직 아이를 낳지 않았다면 자연주의 출산에 대해 알아보고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집이나 조산원에서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아이를 셋이나 낳은 지금도 두려운 일이지만 그래도 아이에게 탄생의 주도권을 넘겨줘야 할 것 같거든요. 언제 세상으로 나갈지 결정은 아이가 해야 하는 거라 생각해요.

      예전의 엄마들이 그랬듯이 누구나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잖아요. 위험하다는 인식보다는 그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어요. 저 자신도 병원이 아닌 조산원이나 집에서 아이를 낳는 것은 미혼모이거나 지독하게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새 생명을 위해서 어느 정도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도 엄마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내, 용기를 북돋아주는 촉매제가 될 거라 생각해요.

  • 호주 2013.01.07 09:53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산부인과에 대해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유산하고 임신이 잘안되서 여러군데를 다녔었는데, 환자에 대한 무성의는 표현방식만 다를뿐 한결같더군요~
    특히, 아이사랑산부인과 정말 싫습니다
    거기 다녀오고 담날부터 전에 없이 갑자기 밑이 죽을만치 가렵더군요 마지막에 요오드색 같은거 발라주면서 오리주걱 다았던 부분이 전부다~ 주말이라 참다참다 월욜날 바로 갔더니 질염이라면서 연고 처방해주고 끝~ . 제 상태가 어땠냐면요, 완전 화상 입은거 같이 살가죽이 벌~게 가지고~ㅜㅜ 진짜진짜 가렵다못해 화닥거리고 아파서 죽다 살았네요~
    이런데는 정말 맘은 맘대로 몸은 몸대로 상해요~

하기스 프리미어/하기스 골드


셋째 아이를 낳았습니다..^^*

천사처럼 자고 있는 아이... 울 아들입니다..ㅎㅎㅎ

4.12kg으로 낳아.. 낳는 데 고생하고 회복하는 데 고생했지만...

그래도 아들 얼굴을 보면... 고생한 것은 싸악 잊게 됩니다.


저는 출산 준비물로 제일 먼저 준비한 게 기저귀였어요.

천 기저귀가 좋다는 건 알지만, 빨아 쓸 엄두를 내지 못해서요..

그래서 나름 국내에선 젤 좋다는 하기스를 구매해서 썼는데...

위로 둘도 하기스로 키웠는데... 별로 불편한 것 없이 키워서... 이번에도 하기스를 선택했습니다.


자연분만하고 3일만에 병원에서 퇴원하고...


신생아용 70개 + 6개를 1팩 사서 썼어요.

신생아용은 4.5kg까지인데... 울 아들은 4.12로 태어났으니... 더 쓸래야 쓸 수가 없었어요...

첫애때는 기저귀 선물도 종종 들어왔었는데...

1단계는 1~2팩이면 충분한 것 같아서...

선물로 기저귀를 준비하실 분이라면... 2단계 이상을 사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기스로 처음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꼭 여기를 봐 주세요..ㅎㅎ

이미 가위로 포인트 점수를 떼어 내었는데...

하기스 포인트를 모우면.. 1년에 한 번씩 하기스 선물 대잔치에서 선물을 받을 수 있어요.

선물 받는 방법은... http://cobaby.tistory.com/591를 참고해 주세요...ㅎㅎ


1단계 1팩 사용 후... 2단계 소형으로 넘어갔어요.

잠만 자는 아기에서 뒤집은 아기로 모델이 바뀌었네요.


소형은 4~8kg까지의 아기가 사용하는데...

저희 집 애들은 뒤집기 전에 중형으로 넘어간 것 같아요.

뒤집기를 늦게 한 건지... 몸무게가 빨리 는 건지...ㅎㅎ

사실 8kg이 되기 전에 아이가 많이 먹고 많이 싸게 되면... 기저귀가 넘쳐요.

몸무게와 상관없이... 아기가 잘 먹어 응가가 넘칠 때... 그때가 기저귀 바꾸는 시기예요..ㅎㅎㅎ


신생아용과 소형을 크기 비교해볼게요.

손으로 꽈~악 눌렸는데...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입체형으로 만들어져서... 평평하게 만들기 쉽지 않아요..ㅋ


접혀진 기저귀를 비교하면...

아래 것이 소형.. .위엣것이 신생아용이에요.

한 1.5센치 정도 차이 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신생아용은 이렇게 반듯하게 접혀있는 반면...

소형은 뒷부분이 조금 짧게 접혀 있어서... 실제로는 길이차이는 별로 나지 않는 것 같아요.


억지로 반듯하게 펴서 보니...

가로 1센치 정도... 세로 1센치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크기 차이는 별로 나지 않지만, 흡수력 차이는 좀 나는 것 같아요.

신생아용을 채웠을 땐, 마지막 몇 장은 응가가 넘치려고 했거든요.

소형을 채우고 나서는 아직 그런 적은 없어요.


지금 우리 아기는 1달이 채 못 되었어요.

아마... 몸무게는 5.5~6.kg 정도 될 거예요.

3.5kg으로 낳았던 울 기람이가 한 달 뒤에 5kg이 되었었거든요...


신생아용 한 팩 사용하고...

소형 3팩 사서 사용하고 있는데...

소형 3팩을 사서 더 채울지... 아님 중형으로 넘어갈지 살짝 고민이 돼요...


모유수유만 해서 아직은 응가를 자주 하는 편이라...

소형 3팩을 사서 자주 갈아주는 쪽을 선택해야 할 것 같아요...^^*

아마... 소형 총 6팩을 쓰고 나면 중형으로 넘어갈 것 같아요...



아기가 어릴 때... 낮은 단계의 기저귀를 너무 많이 사두지 마세요~

아기는 금방 크고... 기저귀는 금방 작아진답니다...

몸무게와 상관없이... 아기의 배변습관에 따라... 기저귀를 달리 사용해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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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족사랑카드/부산시 다자녀혜택/부산다자녀 우대

 


10월 15일 셋째가 태어났어요~

그래서 25일쯤 출생신고를 하면서 가족사랑카드도 신청했는데...

5일쯤 지나 가족사랑카드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생겼네요~

좀 세련되게 만들어줬음 좋았을 건데...

아빠꺼 하나, 엄마꺼 하나로 두 장을 만들어 주네요..

유효기간은 발급일로 3년...


카드 받으러 갈 때.. 차량 등록증 가져 가니... 광안대교 무료로 통행할 수 있는 스티커도 발급되네요.

공영주차장도 50% 할인된다고 하니... 어린이 대공원 갈 때 차 가지고 가야겠어요..

아이 셋 데리고 택시 타려니~

어떤 택시 기사분들은 그냥 쌩~ 하니 지나가버릴 때도 있어서... 속상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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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카드 혜택...


1. 유로 도로 중에서 광안대교만 무료로 통과 가능..
2. 지하철 50%.. 단 환승 안 됨.
3. 대형마트 2배 적립..
4. 부산은행 우대금리, 수수료 면제...

그외에.. 또 뭐가 있을지...



가족사랑카드 홈페이지는... 여기.

http://familylovecar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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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호준맘 2012.10.30 13:53 ADDR 수정/삭제 답글

    부산은행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는 처음 듣네요. 오늘 은행가서 알아봐야 겠어요.

    • 코베베 2012.12.21 10:00 신고 수정/삭제

      등본 가져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20대, 30대 돌연사...

돌연사... 75%는 심근경색이 원인...

의학적으로 돌연사는 발병한지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대부분 심장질환과 관련이 있다.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고혈압 등은 혈관을 손상시키고, 혈관 속에 이물질을 많이 만드는 질환이라 심장, 뇌혈관에 부담을 주어 돌연사할 가능성을 높인다.



아는 언니 신랑이 죽었다.

76년생... 겨우 36살이다.

울 신랑과 동갑이다.


연락을 받고 한 동안, 멍해졌다.


왜?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너무나 건강한 사람이... 왜?

그것도... 부목사인가.. 전도사인가... 하는 사람이 일요일에 왜??


종교적인 이유라면... 너무 좋은 사람이라 하나님께서 일찍 불러가셨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36살, 딸아이 6살... 혼자 남겨두기엔 외로움을 많이 타는 신부...

그런 가족을 남겨두고 혼자 떠나기엔... 너무 젊은 사람인데....


인터넷에... 30대 돌연사에 대해 검색을 했다.

몇 개 글에서... 돌연사의 원인으로...


극심한 스트레스...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한 피로누적... 지나친 책임감...

등을 들고 있었다.


돌연사 사례글을 읽으면서... 울신랑의 상황과 비슷하다는 생각에.. 공포감이 더 엄습했다.

대체로 회사 사정이 안 좋고... 2~3사람의 업무를 떠맡고 있고.. 그로 인해 야근이 많고..

게다가.. 이런 어려움을 혼자 책임지려 하는 성격....

남의 일이 아니었다.


울 신랑의 회사 상황과 비슷하고... 성격도 딱 맞고...

그래서.. 울신랑 몸에 나타난 징후는... 홍채염.. 대상포진.. 등의 면역질환....



36살에 흰머리가 숭숭한 울신랑....

그리고

'내가 돈을 잘 버니까.. 서로 잘 하는 것을 하며 살면 되지'라고 말하던, 이제는 미망인이 된 언니....



만삭이라 장례식장에도 못 가서인지... 생활 중에 잠깐 잠깐 멍해진다.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는다..


이럴 땐...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편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울신랑이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해주는 일...

울신랑이 하고 싶다는 일을 하며 살 수 있게 해주는 일...


삶은 길지 않은데다가.. 그 길이를 알 수 없어서...

더 열심히 살아야하는 것 같다.

그리고 더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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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신기한 태아성별법/태아성별/


첫애는 딸을 낳았다.

둘째는 아들을 낳았다.



첫애를 낳을 때, 배꼽은 평평하다고 할까.. 배꼽의 들어간 부분이 쫘악~ 펴지는 배꼽이었다.

둘째를 낳을 때는, 배꼽이 툭 튀어나와 조금이라도 붙는 옷이 부끄러울 지경이었다. 한 5개월부터 그랬었다.


그런데... 셋째...

7개월까지 배꼽이 평평했다.

셋째라서 병원도 자주 가지 않았다.

당연히 '딸이겠지'했는데... 7개월 병원을 가니 아들이라고 했다.

'이제껏 딸인 줄 알았다'는 말에 의사 선생님은... '콩 제품을 먹지 말라'는 말을 덧붙였다.


유독... 콩국수니 두부니 하는 것이 땡겼는데....

두부 제품을 먹지 않고... 고기류 섭취를 늘리니...

배꼽이 나오기 시작했다. 7개월 반 정도부터?

지금은 거의 막달인데... 둘째 때처럼 배꼽이 튀어나왔다.

아들이 틀림 없는 것 같다.


5개월 정도면... 병원에서도 아들이니.. 딸이니 가르쳐주겠지만....

예전 어른들이 말씀하시던... 그런 과학적이지 않은 말씀들도... 맞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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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국가론 - 부자라서 좋은 점...


국가론을 읽은지 꽤 오래 되었다.

사실.. 끝까지 다 읽지도 않았다.

책을 읽다가... 너무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으면...

그곳에서 멈춰서 한동안... 오랫동안 생각하는 버릇이 있어... 다 못 읽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내게 읽다 멈춘 책은 명작이 된다.

국가론은 그런 책 중의 하나이다.


국가론을 읽다가 멈춘 부분은... 부자에 대한 생각에 관한 부분이다.

부자... 누구나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부자가 왜 좋냐고 일반인에게 물어본다면...


아마... 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혹은 돈을 맘대로 쓸 수 있어서라고 대답할 것이다.

예전에 나도 그렇게 생각을 했었다.


국가론을 읽다가... 부자라서 좋은 점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부자라서 좋은 점은...

부자이기 때문에 나쁜 짓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혹은 나쁜 짓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된다는 점이다.



부유한 자란
금덩어리를 많이 가진 돈 많은 자가 아니라,
행복한 자가 갖추어야 할 조건,
즉, 옳게 사는 방법을 풍부하게 아는 자라는 뜻이네.

이와 반대로 가난한 자가 나라일에 종사하게 되면,
좋은 것은 모조리 탈취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올바른 정치가 이루어지는 나라를 세울 수 없네.(국가론 중에서)



굉장히 가난한 어린 때를 지나 본 나로서는....

돈이 없어... 갖고 싶지 못할 때의 심정을 안다.

그때는... 때론 나쁜 짓을 하기도 했고..

또 때론 나쁜 짓을 하고 싶다는 강한 충동에 사로잡혀본 적도 있다.


지금은... 그 가난한 때를 지나고...

돈을 아껴쓰고...

푼돈이라도 될 만한 일을 번거롭더라도 하지만....

나쁜 짓을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그런 생각도 하지 않는다.



떡볶이 집에서 먹은 떡의 갯수보다 덜 말하기... 그리고 몇 개라고 말할까... 고민하던 일....

추억이라고 하기엔 참 부끄러운 일이다.



국가론을 읽으면서... 그런 부끄러운 추억들이 스쳐지나갔다.

누구는 그런 일을 하고도 마음에 묻어놓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오랜 상처가 되어 남는 나에게는.... 부끄러운 추억이... 부자가 되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된다.

그리고... 나의 아이들이 그런 부끄러운 추억을 갖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

중산층이 되려면... 20억이 있어야 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나는 아마도... 내가 죽는 시점에서... 현재의 20억의 가치를 하는 자산을 가지지 못할 것 같다.

그럼에도.. 나는 부유한 자다.

우리 나라에도... 부유한 자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특히 정치를 한다고 설쳐대는 똑똑한 사람들이 부유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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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학생에게 받았던 자스민 차...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던 나...

그땐 몰랐는데... 나는 참 운이 좋은 편이었다.

선생이 좋은 학생을 만난다는 게... 얼마나 행운인지....

사진에 있는 건... 처음 한국어를 가르칠 때... 베트남 학생이 내게 준 자스민 차다....


자스민 차야... 중국집에 가도 흔히 마실 수 있는 차인데...

이 차는 이제껏 내가 마신 차 중에 으뜸이었다.

꽤 많은 종류의 자스민을 마셨던 것 같은데....


베트남 백화점에서 산 좋은 차라며... 내게 준 그 학생...

그때... 백화점 이름이라도 알아둘 걸 그랬나...^^;;

차를 거의 다 마시고.... 빈 상자를 버려야 하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에 베트남에 간다면... 꼭 같은 차를 사와야지.............



내가 처음 한국어 선생을 할 때...

사제지간이란... 선생이 일방적으로 학생을 사모하는 짝사랑 같은 거였다....


학생이 누구였더라도... 열정을 쏟아부었을 것 같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그 학생들이라서 가능했던 것 같다..

선생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까진 해주지 않아도 되는...

학습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던 그들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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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인생철학] 잘못한 건 빨리 사과하자...

글모음/현명해지기 2011.08.11 16:01


코바늘로 성인 원피스를 뜨고 있어요.

4단에 40코 정도씩 늘려주는 밑단으로 갈수록 폭이 넓어지는 원피스예요.

어딘지 모를 곳에 실수를 했는데... 알면서도 그냥 지나쳤어요.


뜬 사람이 자세히 찾아보아야... 찾을 수 있을 만큼....

웬만한 사람은 찾을 수도 없는 실수지만...

뜨면 뜰수록 앞으로 나가는 것을 붙잡고 있는 것 같아....


잘못된 부분까지 모두 풀기로 했어요.

잘못된 줄 알면서 떴던 모든 시간들과 노력들이 헛수고가 되어버렸어요.


실수를 알아차렸을 때... 재빨리 풀었다면... 금방 해결할 수 있었을 건데...

이 원피스의 디자인이... 뜨면 뜰수록 1단을 뜨는 게 오래 걸리는 거라....

실수 후 뜬 만큼.... 푸는 게 어려웠어요.


그래도 실수한 것을 풀고 나니... 마음이 개운해졌어요.

출산 70여일... 남았어요.

출산 전에 다 못 뜨더라도... 괜찮아요...


살아가며.... 잘못한 것이 있으면... 바로 잘못했다고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지난 만큼... 더 풀어내기 힘든 것 같아요...

잘못을 인정하고 나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괜찮아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란 사람은.... 잘못했을 때...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잘못을 인정하고 나서야.... 삶의 무게가 줄어드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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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장려금, 양육 지원금이 궁금하시면...^^*


전원주택을 사서 이사를 가려고 알아보다가...

셋째 가진 유세도 할 겸.. "어느 지역이 출산장려금을 많이 주지?"하고 참 많이 찾아봤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깔린 정보는 구체적인 것도 없고... 정확한 것도 없고...

그냥 카더라~~~라는 식의 정보라... 시간 낭비를 참 많이 한 것 같아요..

어제 검색하다가... 정확한 정보를 주는 곳을 찾았어요.

전국 어디이든~~~ 클릭, 클릭만으로 출산, 양육 지원금을 알려주는 곳~~~^^*

아가사랑이란 사이트인데요...

http://www.aga-love.org/



아가사랑이란 사이트 이름 옆에 출산지원시책 -> 지자체출산지원시책 이란 곳을 클릭하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서울의 강남구를 찾고 싶으시면~~~ 왼쪽에서 서울 클릭, 오른쪽에서 강남구 클릭하시면 돼요.

인터넷에 찾아보면... 강남구 셋째아 출산시 500만원, 넷째아 출산시 1000만원으로 나오는데...

2011년 5월에 개정된 바로는...
 
출산일을 기준으로 1년 미만인 경우엔,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300만원밖에 주지 않는다고 해요..^^*

물론... 그 금액도 제가 사는 지역에 비해 크지만...

강남으로 이사가서~ 넷째아를 낳아볼까 하는 생각을 버리게 만드는 금액이라...ㅎㅎㅎ


카더라식의 정보도 가끔은 중요하지만...

어떤 때는 시간 낭비를 많이 하게 하는 것 같아요...

출산 장려금, 양육수당 등이 궁금하실 때는... 여기를 이용하는 게 정확하고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아가사랑 사이트에서 정보가 부족하거나 이해가 되지 않을 때는...

관련 부서 전화번호가 바로 옆에 나오니~ 직접 전화하는 게 젤로 빠른 방법인 것 같아요..^^*


결국.... 전 아직 전원주택으로 이사도 못 했고...

여전히... 부산 진구에 남아 있어서.. 출산축하금 30만원과 출산장려금 120만원 10만원씩 12회차로 나눠서~ 받는 게 다일 것 같아요...
(앗!! 아가사랑에서 검색하니~ 이것도 나와있지는 않네요... 2011년도 6월에 아이를 낳은 울 아가씨 정보인데... 이래서 카더라하는 정보도 중요하다니까요...ㅋㅋㅋ)

아웅~ 아까운 내 출산장려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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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한 돌잔치

첫애때는 부페에서, 둘째는 집에서 돌잔치를 했어요.

첫애때는 돌잔치라면 다 부페에서 하는 줄로만 알았고..

무엇보다 처음 아이를 키운다는 데...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돌잔치 같은 것도 너무 버겁더라구요.

둘째 때는 내실있게 돌잔치를 해보자는 마음에서... 집에서 하자고 신랑하고 의견을 맞췄지요.

처음엔, 요리사를 불러주겠다고 하더니...

시간이 지나니... 직접 요리를 해보라네요.

다시는 집에서 잔치?를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집에서 한 돌잔치는 뿌듯하고 그렇네요.^^*


일단, 집에서 한 돌잔치의 장점은...
1. 아이가 편안해 한다는 것...
2. 부페보다 음식이 깨끗하고 맛??있다는 것??
3. 좀 저렴하게 돌잔치를 할 수 있다는 것...
(첫애때, 부페 음식값 외에 풍선장식 15만원, 스냅사진 15만원, 저 머리랑 화장 8만원 등등... 돈이 들었었는데... 둘째 때는 음식재료값을 좀 좋은 걸 사서 부페만큼 음식값은 나왔지만, 풍선장식 2만원선, 스냅사진 아빠가 찍고, 화장이랑 머리도 직접 해서.... 그만큼 돈이 줄었어요...)
4. 시간에 쫓기지 않아도 된다는 것...
5. 부페 예약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인원예약이나 장소, 그리고 시간 등을 맘대로 조절 가능해서 좋아요. 부페는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못 할 수도 있는데...)

그리고 단점은요...
1.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는 점... 아무래도 조명이나.. 그런 것에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2. 저처럼 집에서 음식을 해버리면... 너무 바쁘고 힘이 든다는 점...
(1인당 25000원 정도의 출장부페를 부르거나 출장요리사를 부르는 것도 한 방법인데... 저희집 신랑이 밖의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저만 생? 고생을 했네요..ㅋㅋ)

단점을 생각해보니... 이 둘밖에 생각이 나지 않네요...^^*

저희집 돌잔치 어떻게 했는지... 살짝 보세요..^^*


국이랑 밥이랑 나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시어머님께....

제가 알아서 할게요.. 하면서 차린 돌잔치 손님상이에요..

이런 상을 총 여섯 상 차렸는데... 아침 7시부터 저녁 5시까지 꼼짝도 못하고 요리만 했어요...ㅠㅠ

메뉴는... 캘리포니아롤, 갈비찜, 매운 복야채비빔, 곤약새싹비빔, 매운양념 닭봉, 숯불 쌈닭, 삶은새우, 감자샐러드, 모짜렐라치즈 카프레제, 메추리알 장조림, 문어숙회를 했어요...

접시에 담는 것까지 전부 제가 해서... 상에 올리는 것을 신랑한테 하라고 했더니.. 이렇게 줄도 안 맞추고 대충 올려뒀네요... 상에 소스류는 전부 빠져있어요. 문어를 찍어먹을 초장이랑 참기름장, 새우를 찍어먹을 와사비간장, 쌈닭을 찍어먹을 칠리소스.....

아버님께선 매운복야채비빔을 젤 잘 드셨구요..
아이들은 삶은새우와 장조림을 잘 먹더라구요..
김밥보다는 캘리포니아롤이 더 맛있다며 잘 드셨구요...

그런데.. 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저 메추리알 장조림은 빼는 게 좋을 것 같고... 감자사라다와 함께 단호박 사라다가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좀 늦었지만... 이제 돌잔치의 주인공... 울 아들을 만나봅시당...^^*

입고 있는 옷은... 며칠 고민해서 만든 옷이에요.

한복을 빌릴까? 살까? 하다가...

1돌짜리 한복 사서.. 몇번이나 입을까.... 그리고 너무 평범하잖아.. 하다가

그냥 만들어버렸어요.

아이 옷은 한번도 만든 적이 없었는데... 돌잔치 아님 언제 만들어보겠어 하면서...

만들어보니... 그래도 나름 이뻐서 만족해요..^^*


뒷배경은 스냅스에서 한 스크린에 풍선장식 직접 했구요...

스냅스에서 한 스크린과 사진 인화 등등... 빠른 배송과 깔끔한 포장, 선명한 사진 등에 만족했습니다...^^*

돌상은 가짜... 과일이 싫어서...

배, 사과, 바나나, 포도, 수박, 오렌지, 파인애플을 사서 올렸구요...

케익은... 지금 울 아들이 앉아있는 자리에... 떡보의 하루에서 35000원짜리 떡케익 사서 올렸어요.


그리고 돌잡이 소품으론요...

플라스틱이 싫다며.. 전통 돌잡이 소품을 사서 올렸는데...

지금 울 아들이 붓을 쥐고 있네요...

그런데.. 어른 눈에는 예뻐보이는지 몰라도.... 전통 소품... 아이는 별로 반응이 없네요.ㅋㅋ


가족 사진 한장...ㅋ

아들이랑... 딸램이랑.. 저는 같은 원단으로 맞춰 입었는데...

신랑 것은 미워서 안 만들어줬어요...ㅋㅋㅋ

사실은 실력부족에... 남자 옷은 너무 벅차더라구요...

그래서.. 좀 부족하지만... 나름 만족스런~~~~ 가족 사진 한 장 건졌어요....


왼쪽에서부터... 신랑, 친정엄마, 조카랑 언니, 아들이랑 저, 딸램이랑 시어머님, 조카랑 아가씨, 그리고 시아버님... 이렇게 됩니다..^^*
울 아들 양력생일에 맞춰 돌잔치를 한다고... 수요일 저녁 6시라...
형부랑, 고모부는... 아직 퇴근 전이라... 함께 사진을 못 찍었어요...^^*


1부로 가족들과 함께 5시부터 8시까지 밥먹고...
2부로... 지인들과 함께... 밥 먹었어요..^^*

즐겁게~~~~ 아들 첫 생일잔치를 마치고.... 한 1주일은 멍~~~~한 상태로 보냈지만.....

되돌아 생각해보면.... 즐겁고... 뿌듯하고 그렇네요...^^*

엄마가 조금만 더 신경쓰면~~~~ 아이는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것 같아요...

첫아이때... 돌잔치를 돌아보면...
많은 사람들에 어리둥절.... 정신 없어 하며... 아이가 많이 힘들어했는데...
둘째는... 집에서 해서 그런지.. 집에 놀러온 누나, 형들이랑 논다고 신이 났어요.

그래서... 오늘도~~~~ 엄마는 조금 더... 아이에게 신경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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