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 디저스스푼과 포크, 저집 커트러리 세트

review/기타 2021. 8. 20. 09:57

고급스럽고 예뻐요. 

유기 디저트스푼과 포크, 평생 사용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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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텐 밥솥, 인스턴트 팟 사용 후기 정리

review/기타 2020. 9. 3. 23:09

 

이웃에 사는 언니가 자기가 써보니까 좋더라면서, 인스턴트 팟을 자랑하네요. 얼마 전에 인스턴트 팟을 함께 사자고 했을 때, 저는 인터넷 검색한 후에 조금 망설여져서... 아직도 구입 전이에요. 인스턴트 팟은 스텐레스 조리 도구라 환경 호르몬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 좋아요. 전기 압력솥  같은 장점을 가진 인스턴트 팟이라 언니는 실제 사용해 보고 나서 좋다고 하네요.

 

 

 

 

우리 나라에 인스턴트 팟이 인기를 끈 이유는 스텐레스 내솥과 커다란 용량 때문이었을 것 같아요. 인스턴트 팟에는 커다란 닭도 요리할 수 있어요. 이웃 언니는 육계장 같은 걸 끓이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인스턴트팟을 실제로 사용한 사람들의 후기를 검색해 보면, 인스턴트 팟이 좋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럼에도 제가 망설이는 이유는, 저는 전기렌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굳이 인스턴트 팟을 구입해서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전기렌지에 스텐 압력솥이 저렴하거든요. 물론 인스턴트 팟 같은 자동 조리 기능을 이용하거나 할 수는 없겠지요.

 

 

 

인스턴트 팟, 내솥을 제거한 모습이에요.

 

인스턴트 팟

up 올스텐 내솥이라 환경호르몬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이게 가장 매력적)

up 가스 불 앞에 서지 않아도 되어 요리가 편안해진다.(전기렌지 사용하면 그닥그닥)

up 압력솥과 비슷해서 요리 시간이 짧다.(전기렌지 + 압력솥 조합도 요리 시간이 짧아요.)

down 인스턴트 팟으로 음식을 하면 수증기가 나오면서 물이 튀어 조심해야 해요.

down 인스턴트 팟으로 밥을 하면 밥알이 스텐레스 내솥에 붙어버려요.

down, up 스텐 내솥 얇고 가볍다.(저한테는 down.. 저는 묵직한 스텐레스 좋아해요.)

 

 

저희집은 6인 식구라 인스턴트 팟이 너무 작아요. 대용량이 나온다면, 구입의사가 있지만 저는 그냥 참을래요. 지름신이 쉽게 강림하는 제게 이상하게 인스턴트 팟은 매력적이지 않네요. 

 

코스트코 인스턴트 팟 가격

수비드 듀오 14만원 정도

 

전기 압력밥솥이 보통 30만원 이상 하는 걸 생각해보면, 인스턴트 팟이 저렴하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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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요리, 비빔만두 만들기

요리 2020. 9. 2. 19:57

 

에어프라이어가 생긴 이후로 요리하는 것이 엄청 간단해졌어요. 에어프라이어에 재료를 넣어놓고, 저는 다른 음식을 하거나 재료를 다듬을 수 있기 때문이죠. 예전 같으면 군만두로 그냥 먹었을 만두도, 이제는 비빔만두를 만들어 먹어요. 에어프라이어가 만두를 구워주는 동안 저는 야채를 다듬어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느억맘 소스 만들어 놓은 게 있어서 함께 꺼내 먹었는데,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면 만두가 굽히는 동안 느억맘 소스를 만들 수도 있을 거예요. 매콤상콤한 느억맘 소스와 군만두, 그리고 야채... 단순한 만두 요리가 아니라 멋진 에어프라이어 요리예요.

 

 

 

 

비비고 고기 만두는 매워요. 우리 집 7세 아이는 비비고 고기 만두를 먹지 못 해요.그래서 아들이 학교 간 사이에, 에어프라이어에 만두를 구워서 비빔 만두를 만들어 먹을 거예요. 에어프라이어에 만두를 구울 때는 기름을 발라주는 게 좋은데, 고기 만두는 동글동글해서 만두 봉지에 기름을 1큰술 정도 넣어서 흔들어주면 돼요.

 

 

 

에어프라이어에 만두를 올리고...

 

 

 

180도 온도에서 5분간 굽고 다시 뒤집어서 5분간 구워줄 거예요.

 

 

 

 

양배추 채치고, 무순 씻어 올리고 한 쪽에는 느억맘 소스를 올려줍니다.

 

 

 

고기 만두만으로도 맵고, 느억맘 소스도 맵콤하지만, 양배추 채 위에 매운 칠리 소스를 뿌려서 제대로 매운 맛을 즐겨봅니다. 아이가 학교 간 사이에만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죠.ㅎㅎ

 

 

 

에어프라이어에 만두가 노릇노릇하게 잘 굽혔어요.

 

 

 

야채와 소스를 준비해놓은 접시 위에 군만두를 올려주기만 하면 돼요. 야채를 비벼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만두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매콤해서 고기 만두의 느끼함도 없고요.^^ 에어프라이어로 요리하면 요리가 정말 간편하고 편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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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요리, 마늘 소시지 구이

요리/술안주 2020. 9. 1. 22:26

 

에어프라이어가 생긴 이후로, 우리집 구이 요리는 에어프라이어가 거의 다 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간단하게 맥주 한 잔이 하고 싶어서 에어프라이어에 마늘 소시지 구이를 했어요. 에어프라이어에 마늘 소시지를 구우면 정말 간단해서 요리라 할 것도 없어요. 노릇하게 굽힌 마늘은 맵지 않고 쫀득하니 정말 맛있네요.

 

 

 

소세지는 어슷하게 칼집을 넣어 주세요.

 

 

 

 

마늘은 원하는 만큼, 씻어서 편으로 잘라주세요.

 

 

 

 

소시지와 마늘을 에어프라이에 넣어주고...

 

 

 

180도 온도에서 8분간 구워주세요.

 

 

 

 

딱 먹기 좋게 노릇노릇 잘 굽혔네요.

오늘은 맥주 안주로 마늘 소시지 구이를 했는데, 가끔씩 마늘구이만 해서 먹어도 넘 맛날 것 같아요.ㅎㅎ

 

 

 

 

노릇노릇 맛있는 마늘 소시지 구이, 에어프라이어 요리라서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왜 에어프라이어를 이제서야 사용하게 되었는지 아쉬울 정도예요.ㅎㅎ

 

간단한 맥주 안주를 원하신다면, 에어프라이어 요리를 하세요. 마늘과 소시지를 함께 구운 마늘 소시지 구이... 맥주가 더 맛있게 느껴지실 거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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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레스 냄비 태웠을 때

상식 2020. 8. 31. 20:20

 

10년을 넘게 사용해온 압력밥솥은 너무 잘 태워먹어요. 밥을 하다가 여차 딴 생각을 하면 금방 밥이 타버리거든요. 

결혼 초에는 스텐레스 냄비 태웠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숟가락으로 박박 긁고 해서 스크래치를 심하게 만들었는데, 요즘은 그런 에너지 낭비를 하지 않아요. 그냥 스텐레스 냄비를 태우면 깨끗하게 씻은 후에 식초를 부어놓지요.

 

 

 

 

스텐레스 냄비 바닥만 태웠다면, 태운 부분이 잠길 정도로 식촛물을 부어주세요.

 

 

 

뚜껑을 닫고 잠시... 최소 30분.. 혹은 다음날 밥을 할 때까지 그냥 그대로 내버려 두세요.

 

 

 

 

부드러운 수세미로 슥슥슥 밀었을 뿐인데... 탄 부분이 깨끗하게 지워졌어요.

 

 

 

10년을 넘게 사용하면서, 초보 주부였을 때... 그때 심하게 긁힌 부분은 세월이 오래 지나도 그대로 남아있네요.^^; 뭐! 어쩌겠어요. 누구나 처음부터 잘 알 수는 없는 일이니, 지금이라도 이렇게 굵은 스크레치 내지 않고 사용하도록 조심해야지요. 스텐레스 냄비는 태우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지만, 혹여라도 태웠다면 식초에 담궈주세요. 버리는 신김치국물이 있ㄷ면, 그걸 담아놔도 괜찮아요. 스텐레스에 식초 같은 산성 물질이 닿으면 반질반질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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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괜찮은 보험사 판촉물, FRANCCAT 진공 텀블러

review/기타 2020. 8. 30. 22:42

 

이웃집 언니가 보험사에서 받은 판촉물, 진공 텀블러가 너무 좋더라면서 자랑을 하길레 저도 하나 받아다 달라고 했어요. 언니 말로는 뜨거운 차 안에서 얼음물을 넣어놓아도 몇 시간씩 시원하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런지 저도 테스트를 하고 싶었어요. 한 여름, 얼음만 넣어놓고 그냥 상온에 놓아두었는데... 정말 5시간 후에도 얼음이 그대로 있더라구요. 아주 조금 물이 생기긴 했지만 그 정도라면 제대로 보냉이 된다는 말이네요. 아이스 커피, 맥주를 담아서 먹기에 정말 좋아보였어요. 보험사에서 주는 판촉물은 다 그렇고 그런 물건이라 생각했는데, 이 진공 텀블러는 좀 다르네요.

 

 

 

제가 좋아하는 카누 텀블러와 비교해 보면, 카누 텀블러보다 약 100g 정도 무겁고, 카누 텀블러는 닫을 수 없는 형태인데, 프랑캣 텀블러는 닫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새 거라서 그런지 지금은 완전 밀폐되는데, 이런 잠금 장치는 믿을 수 없으니 세워서 보관을 해야겠지요?

 

 

 

 

프랑캣 텀블러는 스텐레스라서 사용하기 전에 키친타올에 오일을 부어서 안과 밖을 깨끗이 닦아줬는데, 연마제가 묻어나지 않더라구요. 깔끔하게 마감된 것 같아서 좋네요.

 

 

 

보험사 판촉물로 이렇게 좋은 제품을 받긴 처음인 듯해요. 제가 보험 드는 것을 좋아해서 제법 많은 보험을 들어봤지만, 프랑캣 진공 텀블러가 제일 맘에 드네요. 인터넷에 같은 제품을 파는가 보니 가격은 배송비 별도로 6900원, 배송비 3000원을 포함하면 9900원이네요. 이 정도 가격에 이만큼의 보냉력이라면, 꽤 괜찮은 진공 텀블러라 생각해요. 그렇지만 돈 주고 사는 것보다 판촉물로 선물 받으면 더 좋은 프랑캣 진공 텀블러네요.ㅎㅎ 프랑캣 진공 텀블러, 아주 아주 괜찮은 보험사 판촉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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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치, 블루투스 충전용 리모컨 구입 후기

review/기타 2020. 8. 29. 13:39

 

블루투스 리모컨이 필요해서, 인터넷 검색을 열심히 해서 구입을 했어요. 블루투스 리모컨은 1000원대부터 10000원대까지 다양한 가격이던데, 건전지를 넣는 리모컨이 충전용 리모컨보다 저렴하더라구요.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하는 리모컨은 언제 건전지가 떨어질지 몰라 걱정이 된다는 글을 보고서 충전용을 사야겠다 싶어서 블루투스 충전용 리모컨으로 열심히 검색을 했어요.

 

충전용 리모컨은 배송비 포함해서 8000원대 정도가 최저가더라구요. 이 정도 가격이면 삼발이 형태로 세워지는 셀카봉 + 건전지형 리모컨과 가격이 비슷한 것 같아요. 살짝 고민을 했지만, 충전용을 사기로 했어요.

 

충전용을 구입한다.

이왕이면 고장이 나지 않을 제품을 선택한다.

 

이런 조건으로 블루투스 충전용 리모컨을 구입하려 하니, 요이치 제품이 눈에 띄더라구요.

 

 

 

구입하기 전에 상품평을 열심히 찾아보니, 크기가 작다는 것에 불만인 사람도 있고 좋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작긴 굉장히 작네요. 500원짜리와 함께 놓고 사진을 찍어봤는데, 어느 정도 크기인지 감이 잡히시나요?

 

요이치 YOLO 셀카봉에 장착이 가능한 블루투스 리모컨이라는 걸로 봐서... 크기가 작아서 원체 분실이 많으니 분실한 사람들을 위해서 판매하는 리모컨인 것 같기도 해요.

 

 

 

손가락 두께 정도되는 크기라 셀카 찍으면서 리모컨을 가리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을 것이고, 저처럼 집에서 삼발이에 고정해놓고 삼발이 흔들리지 말라고 찍는 용도로는 좀더 컸으면 싶기도 해요. 

 

 

 

 

블루투스 리모컨이 없으면, 한 손으로 셔터를 눌러야 해서 사진이 늘 왼손만 나오는 형태였는데... 이제는 이렇게 두 손 모두 촬영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럼, 블루투스 리모컨은 어디에 있을까요?ㅋㅋㅋ

 

우리집에 오시면 작은, 요이치 블루투스 리모컨이 보여도 만지지 마세요. 거의 발가락으로 사진 찍는 용도로 사용될테니까요.ㅎㅎ

 

 

 

 

핸드폰과 블루투스 리모컨 연결해서 잘 사용되네요. 언제 고장날지 모르지만, 일단은 무사히 잘 도착해서 잘 사용하고 있으니 만족!!

 

 

 

 

요이치 리모컨, 블루투스 페어링하는 법

 

핸드폰에 블루투스 켜놓고 요이치 리모컨 버튼을 3초간 눌러주세요.

 

 

 

핸드폰이 요이치 리모컨을 인식하면 '사용가능한 기기'에 'YOITCH Snapshot'이 뜰 거예요. 이걸 터치해주면, 페어링이 완료돼요. 일반적인 블루투스 제품 페어링할 때처럼 하면 되네요.

 

 

 

요이치 블루트스 리모컨 페어링해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한 후에는 자동으로 꺼지는지 한참 동안 파란 불이 들어와있네요. 바로 끌 수 있는 버튼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게 아니라면, 지금 상태가 정상적이고 얼마 후에 꺼진다는 사용설명서라도 친절하게 있으면 좋을텐데.... 아무 것도 없네요. 그건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요이치 블루투스 리모컨, 국산 제품이고, 가격 크게 비싸지 않고, 충전형이라 맘에 들긴 하는데 말이죠.

게다가 이 요이치 블루투스 리모컨은 셀카봉에 장착이 가능한 형태라 그런지, 고리가 하나도 없어서 휴대해야 하는 사람드에게는 좀 불편할 것 같더라구요. 크기가 작아서 핸드폰에 꽂아 놓을 수 있으면 분실하지 않을텐데... 그것도 조금 아쉬워보여요.

 

가격대비는 만족...

셀카봉 없이 휴대용이라면 불만족...

사용설명서가 부실한 부분은 아쉬움...

 

뭐! 요이치 블루투스 리모컨, 내돈내산 후기라 맘편히 쓸 수 있어서 후련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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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느억맘 소스, 베트남 쌈 만들기

카테고리 없음 2020. 8. 28. 13:48

 

요즘 제가 제일 자주 해먹는 요리는 느억맘 소스 듬뿍 넣은 베트남 쌈인 듯해요. 손님이 집에 오신다면, 베트남 쌈을 만드는데,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아서 좋아요. 야채 듬뿍 먹을 수 있어서 배 부르게 먹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구요. 베트남쌈 맛있게 만들기랑 느억맘 소스 맛있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베트남 쌈 만들기

 

베트남 쌈에는 꼭 고기 한 종류 이상은 들어가야 맛있는 듯해요. 새우나 오징어 같은 해산물이 들어가도 좋고요. 요즘은 야채값, 오징어값이 상대적으로 비싸서... 오히려 삼겹살이 더 싸게 느껴지는 듯해요. 삼겹살은 연잎소금 뿌려서 에어프라이어에 20분씩 2번 구워줄 거예요. 에어프라이어에 따라서 온도나 시간 차이가 나더라구요. 우리집 에어프라이어가 조금 빨리 요리되는 것 같던데... 고기 상태를 보면서 구어진 정도를 확인해주세요.

 

 

맛있는 느억맘 소스 만들기 

 

멸치액젓 100g

설탕 50g

매실청 25g

매운 고추 10개

레몬 2개

 

늑억맘 소스는 병에 만들면 편해요. 베트남 쌈 싸먹을 때 먹고, 튀김 요리에 먹고...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울려요.

 

 

베트남 쌈 만들기

 

베트남 쌈은 양배추, 피망, 파프리카, 오이 등의 야채를 넣으면 좋아요. 긴 장마로 야채값이 금값이 되어서 베트남 쌈을 해먹기 부담스러워졌지만!!! 야채값 비쌀 때 먹는 베트남 쌈은 더 맛있는 듯해요.ㅎㅎ

 

 

 

파인애플이나 배와 같은 달콤한 과일도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국수도 삶아서 베트남 쌈에 함께 넣어 먹으면 맛있고요.

 

 

 

라이스페이퍼 물에 적시고, 야채와 고기, 국수 등을 넣고 느억맘 소스를 넣어서 베트남 쌈을 싸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어제 먹고 오늘 다시 먹는다고 해도! 질리지 않는 게 베트남 쌈인 듯해요.^^ 야채값이 조금 내려가면, 아예 주식처럼 매일 먹고 싶다 할 정도예요. 베트남 쌈 만들기, 생일상, 집들이... 언제 먹더라도 꽤 신경쓴 듯한 멋진 상차림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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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녹스 계란 찜기 사용후기 모음

review/기타 2020. 8. 27. 22:21

 

학생 때는 친구 집이나 이웃 언니 집 등에 놀러 가면 책장을 기웃거리며 어떤 책이 있나 궁금해 했는데, 요즘은 부엌에서 어떤 가전 제품이 있나 돌아보게 돼요. 그리고 새로운 가전 제품이 눈에 띄면 자주 사용하게 되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 지 물어 보게 돼요. 동생 네 놀러갔더니 라이녹스 계란 찜기가 보이네요. 올케가 강력 추천하는 가전 제품인데, 가격은 배송비 합쳐서 11000원선.. 가격은 일단 무지 착하네요.

 

 

 

계란 7개를 삶을 수 있는데, 자기네 4인 식구가 먹기엔 딱 좋다고 하더라구요. 함께 들어가있는 계량컵에 물을 계량해서 넣고 계란을 삶으면 자동으로 불이 꺼진다고 하네요.

 

 

 

하나 구입할까 해서, 인터넷 검색을 하니 사용후기가 호불호가 나뉘네요.

 

라이녹스 계란찜기 사용후기

UP! (올케의 추천 가전제품!) 사용하기 편하다.

DOWN! 일단 계란을 계량컵 뒤에 뾰족한 것으로 구멍을 내어야 해서 귀찮다.

UP! 최근 제품은 사용자가 다칠까 봐 계량컵에 뾰족한 것이 제거되어 판매된다.

UP! 상온에 2시간 이상 보관한 계란은 뾰족한 것으로 구멍내지 않아도 된다. 

DOWN! 물에 삶은 계란과 찐 계란은 맛이 다르다.

DOWN! 계량컵의 물량으로 계란 익는 정도를 조절하는데, 잘 안 된다. (반숙이 안 된다고 함.)

DOWN! 물을 적게 넣으면 스텐레스 판이 까맣게 탄다.

DOWN! 만두, 단호박을 쪄먹기엔 너무 작다.

 

이런 사용 후기가 검색되어 나오네요. 올케가 엄청 편하다고, 좋다고 추천한 제품이라 꼭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저희집은 6인이라 일단 라이녹스 계란찜기가 너무 작은 것 같아서, 일단 구매 보류하기로 했어요. 지름신이 강력하게 내렸을 때, 사용후기를 찾아보다 보면 어느새 지름신이 잠잠해지기도 해요. 라이녹스 계란찜기를 보면 사고 싶어지지만, 사용후기 읽으면 참아지고... 지름신이 널뛰기를 하는 느낌이에요.ㅎㅎ 라이녹스 계란찜기의 지름신은 강력한 지름신인 듯하지만, 초강력은 아닌 듯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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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밋 잭프룻칩 영양성분 & 시식평

review/식재료 2020. 8. 26. 11:23

베트남 쌀국수 사면서 비나밋 잭프룻칩을 구입했어요. 어떤 맛일까 궁금했지만, 쉽게 손이 안 가더라구요. 새우깡, 양파링 이런 먹던 과자에 손이 더 잘 가는 인간이라 그럴까요? 유통기한 압박이 느껴지기 시작해서야 개봉을 해봅니다.

 

 

 

 

 

비나밋 잭플룻칩은 양이 적어서 금방 다 먹어버릴 것 같은데, 소량 포장인데도 지퍼팩으로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네요. 음음~ 그도 그럴 것이 100g 양이 적긴 하지만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는 과자는 아닌 것 같아요. 일단 짭짤한 과자가 손이 자주 가는데, 잭플룻칩은 달달한 과자라서 손이 자주 가지 않아요. 익숙하지 않은 맛이지만, 그 맛을 좀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달고나 맛? 달고나보다 덜 쓰고 덜 달긴 하지만 좀 달고나 맛 같아요. 우리 딸아이는 망고를 말리면 이런 맛이 나지 않을까 하네요.ㅎㅎ

 

 

 

비나밋 잭플룻칩은 잭플룻 98%에 팜유 2%로 만들어진 책이에요. 잭플룻이란 과일은 잭프루트라고 하는데, 과일의 고기라고 한대요. 우리나라 식품공전에는 바라밀이라 하고 필리핀에서는 랑카, 인도네시아에서는 낭카라고 불린다고 해요. 잭플룻의 효능은 갈증을 멎게 하고 초조하고 불안한 증상을 풀어준대요. 게다가 원기를 붇돋게 하는 효능도 있고요. 잭플룻칩에도 이런 효능이 있으려나요? 있다 생각하고 믿고 먹어봐야겠어요. 잭플룻칩 먹으면 불안한 마음이 사라진대! 

잭플룻칩 100g 당 영양성분은 나트륨 36mg, 탄수화물 79g, 당류 57g, 지방 11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g, 콜레스테롤 0g, 단백질 7g이네요.

 

 

 

비나밋 잭플룻칩... 한번 먹어보기엔 괜찮은 것 같아요. 맛이 없진 않지만 저는 두 번은 구매하지 않을 듯해요. 글의 서두에서도 알겠지만,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새로운 맛을 찾긴 하는데 막상 개봉할 때는 두려워하고 먹는 음식도 익숙한 걸 좋아라 하는 사람이라... 잭플룻칩은 익숙한 맛이 아니라서요. 참.. 맛도 그렇지만, 냄새가... 잭플룻칩에 묘한 냄새가 나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잭플룻의 냄새를 거슬려하는 사람도 있다네요. 그 과일로 만든 과자이니... 아무래도 냄새가 거슬리는 사람도 있을 듯해요.

 

 

함께 잭플룻칩 먹은 아이들의 시식평...

첫째 : 나름 먹을 만해.(까다로운 식성인데 의외네. 제일 잘 먹음.)

둘째 : 음, 맛없어.(그러면서 몇 개 더 집어먹음.)

셋째 : 한 개만 먹을게.(딱 한 개만 먹음.)

넷째 : 맛있어.(2개 집어먹고 안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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