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스 프리미어/하기스 골드


셋째 아이를 낳았습니다..^^*

천사처럼 자고 있는 아이... 울 아들입니다..ㅎㅎㅎ

4.12kg으로 낳아.. 낳는 데 고생하고 회복하는 데 고생했지만...

그래도 아들 얼굴을 보면... 고생한 것은 싸악 잊게 됩니다.


저는 출산 준비물로 제일 먼저 준비한 게 기저귀였어요.

천 기저귀가 좋다는 건 알지만, 빨아 쓸 엄두를 내지 못해서요..

그래서 나름 국내에선 젤 좋다는 하기스를 구매해서 썼는데...

위로 둘도 하기스로 키웠는데... 별로 불편한 것 없이 키워서... 이번에도 하기스를 선택했습니다.


자연분만하고 3일만에 병원에서 퇴원하고...


신생아용 70개 + 6개를 1팩 사서 썼어요.

신생아용은 4.5kg까지인데... 울 아들은 4.12로 태어났으니... 더 쓸래야 쓸 수가 없었어요...

첫애때는 기저귀 선물도 종종 들어왔었는데...

1단계는 1~2팩이면 충분한 것 같아서...

선물로 기저귀를 준비하실 분이라면... 2단계 이상을 사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기스로 처음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꼭 여기를 봐 주세요..ㅎㅎ

이미 가위로 포인트 점수를 떼어 내었는데...

하기스 포인트를 모우면.. 1년에 한 번씩 하기스 선물 대잔치에서 선물을 받을 수 있어요.

선물 받는 방법은... http://cobaby.tistory.com/591를 참고해 주세요...ㅎㅎ


1단계 1팩 사용 후... 2단계 소형으로 넘어갔어요.

잠만 자는 아기에서 뒤집은 아기로 모델이 바뀌었네요.


소형은 4~8kg까지의 아기가 사용하는데...

저희 집 애들은 뒤집기 전에 중형으로 넘어간 것 같아요.

뒤집기를 늦게 한 건지... 몸무게가 빨리 는 건지...ㅎㅎ

사실 8kg이 되기 전에 아이가 많이 먹고 많이 싸게 되면... 기저귀가 넘쳐요.

몸무게와 상관없이... 아기가 잘 먹어 응가가 넘칠 때... 그때가 기저귀 바꾸는 시기예요..ㅎㅎㅎ


신생아용과 소형을 크기 비교해볼게요.

손으로 꽈~악 눌렸는데...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입체형으로 만들어져서... 평평하게 만들기 쉽지 않아요..ㅋ


접혀진 기저귀를 비교하면...

아래 것이 소형.. .위엣것이 신생아용이에요.

한 1.5센치 정도 차이 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신생아용은 이렇게 반듯하게 접혀있는 반면...

소형은 뒷부분이 조금 짧게 접혀 있어서... 실제로는 길이차이는 별로 나지 않는 것 같아요.


억지로 반듯하게 펴서 보니...

가로 1센치 정도... 세로 1센치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크기 차이는 별로 나지 않지만, 흡수력 차이는 좀 나는 것 같아요.

신생아용을 채웠을 땐, 마지막 몇 장은 응가가 넘치려고 했거든요.

소형을 채우고 나서는 아직 그런 적은 없어요.


지금 우리 아기는 1달이 채 못 되었어요.

아마... 몸무게는 5.5~6.kg 정도 될 거예요.

3.5kg으로 낳았던 울 기람이가 한 달 뒤에 5kg이 되었었거든요...


신생아용 한 팩 사용하고...

소형 3팩 사서 사용하고 있는데...

소형 3팩을 사서 더 채울지... 아님 중형으로 넘어갈지 살짝 고민이 돼요...


모유수유만 해서 아직은 응가를 자주 하는 편이라...

소형 3팩을 사서 자주 갈아주는 쪽을 선택해야 할 것 같아요...^^*

아마... 소형 총 6팩을 쓰고 나면 중형으로 넘어갈 것 같아요...



아기가 어릴 때... 낮은 단계의 기저귀를 너무 많이 사두지 마세요~

아기는 금방 크고... 기저귀는 금방 작아진답니다...

몸무게와 상관없이... 아기의 배변습관에 따라... 기저귀를 달리 사용해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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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공예]동백꽃 응용 리본꽃 만들기/리본꽃/집게삔 커버 씌우기/집게삔 만들기/꽃삔 만들기

취미/리본공예 2011. 11. 11. 17:44

리본 공예에선 동백꽃 만드는 방식이라 하던데...

전 독학이라~~~ㅎㅎㅎ

대충 만드는 방법을 눈으로 보고 배워서 만들어요..^^*



25mm 골직 리본을 5cm로 6장 잘랐어요.


라이타로 열처리 해주시구요~


반으로 접은 데에서 한 5mm나 4mm 아래에 홈질을 해주세요.

들어갈 때 위에서 들어갔으면 나올 때는 리본 아래로 바늘을 꽂아주세요.

이렇게 만들어야 리본 모양이 잘 잡혀요..


이렇게 6개의 리본을 홈질해서 모양을 잡아 준 다음...


리본을 접어 아랫부분을 홈질해주세요.

실을 연결한 채로 쭈욱~ 홈질해 주면...


이런 모양이 나와요..^^*


가운데 포인트로 딸기 하나 붙여주고요...


집게삔 커버를 씌워볼게요.

집게삔 커버를 반으로 접어 속과 겉을 구분하여 속에만 가윗밥을 넣어주세요.


그런 다음.. 소옥~ 집어 넣어 주시면 돼요.


끝까지 밀어넣어 준 다음...


글루건을 쏘아 남아 있는 커버를 붙여 주세요.^^*


먼저 만들어 놓은 꽃을 붙여 주면 완성...^^*


분홍을 넘 좋아하는 울 딸... 아마.. 이 삔도 참 좋아할 것 같아요..


리본 공예 재료를 만질 때면... 꼭 한 두개 간단하게 만드는 아이템...

플라스틱 장식을 붙여 만든 집게삔과 방울....


여자 아이가 있는 집에선~ 이렇게 간단하게 소품들을 만들어 주면 참 좋은 것 같아요..

이쁜 삔을 엄마가 직접 만들어 줬다고 딸이 엄청 자랑하고 다니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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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 코사지 머리띠 만들기...

취미/리본공예 2011. 11. 11. 17:17


울딸을 위해 만든 망사 코사지 머리띠예요..

울딸이 너무 좋아해서... 하지는 않고 보기만 하네요..

딸램이 없을 때... 아들이 살짝 쓰고 있길레... 사진 찍어 줬어요..ㅋㅋ


아들이 쓰고 있으니.. 좀 쌩뚱맞아 보이네요...

만드는 방법은...

http://cobaby.tistory.com/646 여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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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볼펜 만들기/카네이션 만들기/리본 카네이션 만들기/리본 카네이션

취미/리본공예 2011. 11. 11. 17:07

리본공예를 좀 해봤다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만들어 보는 카네이션 볼펜...

5월엔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만드는 카네이션 볼펜인 것 같아요.

전~ 올만에... 카네이션 볼펜을 만들어 봤어요.

갑자기.. 저를 위해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번에는 간단히 만들기 위해서... 스티치 리본을 사용했어요.

스티치 리본을 사용하면 홈질을 안 해도 되서 편하게.. 빠르게 만들 수 있어요..

재료는 빨간 스티치 리본 25mm, 초록 계열 5mm 리본 3종류... 그리고 볼펜.. 1cm 양면테이프, 그리고 사진엔 없는데 7mm 반구슬이 필요해요.

먼저 볼펜부터 리본을 감아 볼게요.


대한민국 국민 볼펜인 문화 볼펜을 사용했는데...

심을 갈아 쓸 수 있게 앞부분과 뒷부분을 따로 감았어요.

그런데.. 리본으로 만든 볼펜은 쓰다보면 손때가 묻어서... 지저분해져서 심을 갈아쓸 만큼 오래 쓰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아주 깔끔하게 쓰거나.. 아님 아주 알뜰하게 쓰거나 둘 중에 하나인 것 같은데...

선물용으로는 앞뒤를 나누지 않고 그냥 리본으로 감아주는 게 더 깔끔하고 이쁜 것 같아요.

색상은 초록계열 3가지 중에 맘에 드는 것으로 선택하면 돼요.


그리고 뒷부분... 제일 먼저 볼펜을 눌러준 다음..

사진처럼 윗부분에 양면 테잎 붙여 한 5~7cm 정도의 리본을 붙여줘요.


그 다음... 양면 테잎을 볼펜대에 붙여주는데..

저는 1cm 짜리 양면 테잎 사용해서 2줄 길게 붙였어요.


양면 테잎 뜯어 내고.. 살살 돌려 감아주세요.

리본이 겹치지 않게 감는 것이 포인트~!!


그런 다음.. 꽃을 앉힐 수 있게 제일 뒷부분을 조금더 감아 주세요..^^*

전 3~4 바퀴 더 돌린 것 같아요.


이젠 카네이션 꽃잎을 만들 차례...

스티치 리본에서 실밥을 꺼내서 앞뒤로 쪼아주세요.(쪼아 달란 말이 맞나요?)

실을 잡아 당겨주는데.. 한쪽에서만 잡아 당기면 힘이 많이 실려 실이 끊어질 수 있으니.. 양쪽에서 잡아 당겨주세요..^^*


그런 다음.. 한쪽의 실을 묶어 준 다음... 실을 조심스레 더 잡아 당겨주세요.

한쪽 리본끝에서 리본을 반으로 접어 꽃심을 만든 다음... 돌돌 말아주세요.


그리고 나서 글루건을 쏘아 꽃잎을 붙여 주세요.

어느 정도 굳었을 때... 다시 글루건을 쏘아 볼펜에 붙여 주세요.


저는 초록 계열 3색을 이렇게 선택했어요.


이렇게 똑같이 리본을 만들어 준 다음... 7cm 반구슬을 붙여주세요.


꽃잎을 붙이기 위해 글루건 쏘아 놓은 것이 보이지 않게...

5mm 리본을 붙여 주세요..^^*


그런 다음 꽃잎을 정리하면 완성~~~~


어때요? 이쁜가요?

대개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사람들은 자신의 것은 잘 남겨두지 않고 퍼 나르잖아요.

가끔은 저만을 위한 꽃도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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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샥하니 맛있는 베트남 만두 만들기/짜조 만들기/베트남식 군만두/베트남식 튀김 만두~

요리/외국요리 2011. 11. 10. 15:22

외국 친구가 있으면 참 좋다.

한국에서 현지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

올해초에 아들을 낳아... 이제는 삼남매의 엄마가 된 베트남 친구...

친구라고 하기엔 한참 동생이지만...

어느날, 그 동생이 아이 셋을 데리고 맛있는 베트남 만두를 만들어서 출출한 오후에 가져왔다.

광안리, 블루사이공에서 먹던... 그 맛있는 만두와 비슷했다.

블루사이공에선 만두 한 개에 천 원 정도 해서 많이 먹지 못하고 겨우 한 개씩 먹어야 했는데...

물론 이날 오후에도 나는 한 개밖에 먹지 못했다. 울 아이들이 다~~~~ 먹어 버려서...ㅠㅠ

그리하여~~~~ 우리집에서 만들어 먹자고 졸라서... 만들게 된 베트남 만두...

한국 만두보다 간단해서 종종 해 먹게 될 것 같다...ㅎㅎㅎ

짜조 만드는 방법


1. 잔파를 다음어 송송 잘라 둔다.


2. 간 돼지고기를 넣고..


3. 소금과 후추가루를 넣는다.


4. 계란 2개 넣기.

노란자만 넣으면 좋은데, 나중에 흰자 처리하기 싫어서 그냥 넣었다.


5. 불려놓은 베트남 쌀국수 넣기.

쌀국수가 없으면 당면을 넣어도 좋을 것 같다.

물기가 많으면... 밀가루를 좀 넣어 되직하게 만들어주면 좋다.


6. 만두소 버무리기


7. 불린 베트남 라이스 페이퍼에 만두소를 넣고...


8. 곱게 싸준다.


9. 곱게 싼 만두를 기름에 튀긴다.

5~6개 싸면 기름에 튀기는 것이 좋다.

오래 두면 라이스페이퍼가 물을 먹어 쳐져 불편하다.


노랗게 튀겨지면 완성!!

바삭하니 정말 맛있다.

밀가루로 만두피를 빗는 것보다 훨씬 쉽고... 밀가루 만두피로 만든 만두보다 훨씬 바삭하다.


이건... 베트남에서 사왔다는 베트남 라이스 페이퍼인데...

만두를 해 먹기엔 좀 얇던데... 베트남 쌈을 해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았다...


담에... 베트남을 가게 된다면... 꼭 기억했다가 사와야겠다...ㅎㅎㅎ

베트남 가면 살 것들... 베트남 원두 커피, 베트남 원두 커피 드래퍼, 베트남 자스민 차, 베트남 라이스, 베트남 후추..... 정말~~~~ 쇼핑할 게 많다....

근데... 언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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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국/곰국 끓이기/곰국 만들기/꼬리 곰국/꼬리곰국 끓이기/꼬리곰탕/곰탕 끓이기/꼬리 곰탕 끓이기

요리/한국요리 2011. 11. 9. 13:00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어요.

이런 날엔 따뜻한 국물이 땡기잖아요.

짬뽕이라든지.. 아님 곰국이라든지...


짬뽕으로 메뉴를 바꾸시고 싶으시면... 짬뽕 끓이기로~~~ 

http://cobaby.tistory.com/395


사실... 이 곰국 사진은 이번에 끓인 곰국 사진은 아니에요.

저 임신하고 너무 입맛이 없어 먹지 못할 때...

울 신랑이 저 영양보충하라고 한여름이 끝나갈 즈음에 끓여준 곰국이에요.

전... 그전까지 곰국 끓여본 적도 없었어요.


김치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두 그릇은 뚝딱 먹을 수 있는 곰국...

잔파 송송 썰어 넣어 먹으면 더 맛있는 곰국... 끓이는 방법도 정말 간단하더라구요..^^*


사골용 뼈만 가지고 곰국을 해 먹으면 고기가 없기 때문에... 전 일부러 꼬리 부분을 넣어.. 끓였어요.

그러니 꼬리 곰탕이 되었네요..ㅎㅎ

사골뼈와 다른 부위를 같이 끓이면 고기도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곰국 끓이는 방법...

1. 사골용 뼈와 꼬리 뼈를 물에 담궈 4~5시간 핏물을 뺐어요.

2. 그런 다음... 곰솥에 넣어... 살짝 삶아... 물을 버려줬어요.

3. 그 다음... 푹~~~~~ 끓여줬어요.
우유처럼 뽀얀 국물이 나올 때까지... 끓을 때까진 센 불로, 끓고 나선 약한 불로 한 3~4시간을 끓인 것 같아요.

4. 국물을 식혀서 꼬리 부분 뼈는 전부 꺼냈어요.

5. 식은 국물은 김치냉장고에 넣어 기름기를 굳혀서 꺼냈어요.


6. 곰솥에 남은 사골 뼈만 가지고 다시 푹~~~~ 끓여줬어요. 역시나 센불에서 약한 불로... 3~4시간씩 끓여준 다음 식혀 냉장고에서 차게 만들어 기름기를 걷어 냈어요. 그렇게 3~4번은 해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뒤에 끓여줄 때는 시간을 좀더 줬구요.


전... 개인적으로 두번째 끓인 국물이 젤로 맛있는 것 같아요. 기름기도 덜하고 담백하고...


그런데... 제가 끓인 곰국보다 신랑이 끓여준 곰국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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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브라우니/백설 브라우니 믹스/브라우니 믹스/브라우니 만들기

요리/쿠키랑 빵 2011. 11. 6. 13:05


브라우니는 초코 케익인데~ 모양이 왜 이렇냐구요?

저는 브라우니를 냉장고에 넣어 쫀득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이렇게 살짝 뭉쳐 뒀다가 꺼내 먹으니 좋더라구요...^^*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시면... 구우셔서 살짝 식혀 잘라 먹으면 되구요...

저처럼 쫀득하게 드시려면 저렇게 뭉쳐 먹어도 좋아요..

전.. 브라우니 안에 호두랑 아몬드 숨겨 놓았는데~~~ 안 보이시죠??

숨겨 놓은 건... 보이면 안 되니까...ㅎㅎㅎ


브라우니 믹스는 큐원꺼랑 백설꺼랑 두 종류를 마트에서 사봤어요.

개인적으로... 쫀득한 맛은 백설 브라우니가 좋아요.

마치... 자유*간 같은 초코바 같은 맛이라고 할까??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백설 브라우니를 사면서 전용 용기를 받았는데...

플라스틱이라서... 전 유리 그릇을 사용했어요.

글라스락 강화유리라서.. 사용하기 편해요..^^*


빈 그릇에 가루 넣고 소주컵 1컵 정도의 물을 넣고 반죽해주시면 완성...

큐원 브라우니는 초코칩과 가루가 따로 되어 있어서.. 합쳐서 부어 주면 돼요.

큐원의 경우 초코칩으로 단맛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소주컵 한 컵으로 반죽을 해주는데...

백설 브라우니는... 물을 조금 더 부어주면... 더 부드러운 초코케잌크 같이 된다고 해요.

전... 어찌 되었건.. 브라우니를 쫀득하게 먹기 때문에... 정확하게 물 조절을 해주는 편이에요.


3분 30초 간 전자렌지를 돌려주면 완성...

전자렌지에서 바로 꺼내면 뜨거우니까.. 그냥 전자렌지에서 30분 정도 식혀준 다음 꺼내면 좋아요.


조금 뜨거울 때 잘랐더니... 예쁘게 잘라지지 않는 것 같아요.

광고에서처럼 예쁘게 잘라보고 싶었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저야~ 부드러운 맛보다는.. 쫀득한... 자유시* 같은 맛을 좋아하니...

예쁘게 잘리지 않아도.. 저렇게 견과류 넣어 뭉쳐 먹으면 되는데...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식혀서 잘라주면 좋을 것 같아요..^^*


백설 브라우니와 큐원 브라우니 믹스...

큐원은 단맛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차게 먹었을 때... 쫀득한 식감은 별로였어요.

그래서... 제 입에는 백설 것이 훨~ 좋았답니다.

개인적으로... 단맛을 정말 좋아하지 않는데....


브라우니가 땡길 때는...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이거나...

아님... 좀 우울한 날... 스트레스가 많은 날이기 때문에...

단맛을 충분히 느껴가며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출산일이 가까워서 이사 하느라... 스트레스가 정말 많았었는데...

그때 제게 브라우니는 보약이었답니다.

스트레스로 멍~해지는 오후에...

우유 한 잔... 혹은 블랙 커피 한 잔에... 브라우니 몇 조각....

정말 행복했었답니다.


지금은 출산 후라... 산후 우울증이 가볍게 찾아오는데...

그때... 브라우니가 가끔 생각이 나요..

커피 한 잔에 브라우니...


전원주택으로 가려던 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이사도 제대로 하지 못해... 지금은 베이킹을 할 오븐도 없어요.

그래도 브라우니는 전자렌지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언제라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혹... 아내가 출산 후 우울해 한다면...

남편분이 브라우니를 만들어서... 우유와 함께 권해보세요..^^*

아마.. 아내의 우울함이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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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족사랑카드/부산시 다자녀혜택/부산다자녀 우대

 


10월 15일 셋째가 태어났어요~

그래서 25일쯤 출생신고를 하면서 가족사랑카드도 신청했는데...

5일쯤 지나 가족사랑카드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생겼네요~

좀 세련되게 만들어줬음 좋았을 건데...

아빠꺼 하나, 엄마꺼 하나로 두 장을 만들어 주네요..

유효기간은 발급일로 3년...


카드 받으러 갈 때.. 차량 등록증 가져 가니... 광안대교 무료로 통행할 수 있는 스티커도 발급되네요.

공영주차장도 50% 할인된다고 하니... 어린이 대공원 갈 때 차 가지고 가야겠어요..

아이 셋 데리고 택시 타려니~

어떤 택시 기사분들은 그냥 쌩~ 하니 지나가버릴 때도 있어서... 속상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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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카드 혜택...


1. 유로 도로 중에서 광안대교만 무료로 통과 가능..
2. 지하철 50%.. 단 환승 안 됨.
3. 대형마트 2배 적립..
4. 부산은행 우대금리, 수수료 면제...

그외에.. 또 뭐가 있을지...



가족사랑카드 홈페이지는... 여기.

http://familylovecar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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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 코사지 머리띠 만들기/머리띠만들기/코사지머리띠만들기

취미/리본공예 2011. 11. 5. 18:35

5살 소정양...

한참 멋부리는 시기인데...

동생이 태어나서 엄마가 별로 신경을 써주지 못해서 늘 미안해요.

그래서 오늘은 아빠와 소정양이 잠시 외출한 사이...

소정양이 좋아하는 분홍으로 머리띠를 만들었어요.

아직 외출해서 돌아오기 전인데...

돌아와서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어때요? 이쁜가요?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답니다..^^*


분홍색 16cm 짜리 망사 한 마를 반으로 접어 곱게 홈질한 다음 주름을 잡아줬어요.


그런 다음 하얀 레이스를 한 30~40센치 정도를 홈질하여 주름을 잡았어요.


주름 잡은 분홍망사와 하얀 레이스를 바느질로 붙여주고요...

글루건 쏴도 되지만, 전 되도록이면 바느질을 해주는 편이에요.


분홍 망사로 된 코사지... 이건 만든 거 아니고 파는 코사지예용...ㅎㅎ

요 코사지를 글루건으로 붙여주고...

좀 허전한 것 같아서... 오간디리본으로 기본 리본 만들어 달아줬어요.


그런 다음... 이렇게 부직포를 이용해서 머리띠에 붙여줬어요..^^*


그렇게 완성된 소정양의 리본 머리띠~~~

착용샷은 울 딸램이 돌아와야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이건 덤으로 만든 키티 똑딱삔...

똑딱삔 커버를 이용해서 순식간에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것도 덤...

이건 사탕 방울이에요..^^*


아마~~~ 분홍을 엄청 좋아하는 소정양이... 굉장히 좋아할 것 같아요...

얼른 집으로 돌아와서...

엄마 최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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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창원국화축제/창원가고파국화/창원국화축제/마산국화축제/창원 국화 축제/국화축제

여행/추억 속 그 곳.. 2011. 10. 31. 08:37

우리 하늘이가 태어난 지 16일째 되는 날이에요.

어제는 소정이가 아빠를 졸라 광안리 불꽃 축제를 보러 가더니...

오늘은 애들 아빠가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는 국화축제를 보러 가자고 하네요.

물론, 하늘이와 저만 빼놓고서요...

사진 많이 찍어와서 보여준다고 약속하고선 점심 간단히 챙겨 먹고 가버렸어요.

함께 가서 진한 가을 향기를 맡아보고 싶었지만, 삼칠일 전이라 움직일 수도 없네요...

저도 직접 보지 못한 국화축제지만...

사진으로라도 함께 감상해요~~~^^*


주차 때문에 축제 같은 곳을 가기 싫어하는 울 신랑이...

창원 국화축제를 간 이유는...

주차장이 많아서였다는데...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고 해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언제나 그렇지만... 아침 일찍 준비해서...

일찍 일찍 다녀와야 하는 것 같아요... 울 신랑은 점심 먹고 갔으니...


바다 옆 국화 축제라 바다와의 조화를 기대했었다는데...

바다와의 조화는 썩 그리 잘 이루어진 편은 아니었다고 해요~


위에 사진 두 개는 울 딸이랑 아들이 찍은 국화 사진...

세 살, 다섯 살 아이들에겐 아직 국화축제는 별로인 것 같아요..

국화가 이쁜지도 모르고... 재미있지도 않고...

그저 밖에 나와있다는 것뿐인 것 같아요...ㅋㅋ


물론 국화축제 기획쪽에서도 아이들을 위해서 둘리, 피카추, 뽀로로, 크롱, 에디 등을 준비했지만...

그래도 썩~~~~ 반응이 좋지는 않네요...ㅎㅎ


이게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작품?이에요.


세계 최다 다륜대작이라는데... 사진으로 봐서 그런지... 썩~~~~ 감동이 오지는 않네요..


이것저것 볼거리가 참 많아 보여요..

사진으로 봐서 그런가... 저는 국화향은 잘 모르겠구요...ㅋㅋ

그저 이 국화 분재가 신기하네요...^^*


내년엔... 울 하늘이랑 함께 가봐야겠어요..

물론 아이들은 썩~~~ 좋아하지 않겠지만요..ㅋㅋ


태어난 지 16일밖에 되지 않은 아이랑 엄마만 두고 간다고 삐칠 수도 있지만,

저는 이렇게 아이들 심심할까 봐, 그리고 어머님 무료하실까 봐...

가족들을 챙기는 신랑을 둬서~ 행복하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 함께 남긴 사진들...

아이들이 크면 분명 행복한 재산이 될 거라 믿거든요...^^*



창원 국화 축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국화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festival.changwon.go.kr/gagopa/jsp/main/main.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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