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해물찜 황금 레시피

요리/술안주 2020. 8. 25. 20:40

 

 

해물찜은 집에서 해먹을 수 없는 음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해물찜 황금 레피시를 알고 나서는 이제 해물찜은 집에서만 해먹게 되는 듯해요. 집에서 해먹는 해물찜이 왠만한 가게에서 먹는 해물찜보다 훨씬 맛있고 넉넉하게 만들어서 온식구가 넉넉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해물찜 황금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해물찜 황금 레시피 재료

해물찜 양념 만들기

양조간장 15g

멸치액젓 15g

설탕 10g

고춧가루 30g

후추 1g

마늘 1큰술

라면 스프 반 개

 

콩나물 1봉지

대구 목살 1덩이

새우 3~5마리

낙지 3마리

오만둥이 한 줌

 

감자전분물 : 물 100g + 전분 3큰술

 

 

 

콩나물은 미리 데쳐주세요. 해물찜 양념 재료도 모두 계량해서 만들어주시고요.

 

 

 

콩나물 데친 물 2컵 정도에 대구목살과 라면 스프 반 개를 넣고 끓여주세요. 오만둥이는 잘라서 넣어주시고요.

 

 

 

대구 목살이 익으면 양념을 넣고 끓여주세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좀 스피디하게 음식을 해야 해요. 새우를 먼저 넣고 새우가 익을 때쯤 낙지를 넣어주세요. 해물은 오래 익히면 질겨지기 때문에 후다닥 익혀주세요. 

 

 

 

데쳐놓은 콩나물을 넣고 버무려 주세요.

 

 

 

콩나물과 해물을 뒤섞은 후에 감자전분물을 넣어주세요. 해물찜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해물이 들어간 후부터는 빠르게, 빠르게 요리를 해야 해요. 그래서 감자 전분물을 넣는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네요.

 

 

 

매콤하니 맛있는 해물찜 완성이에요. 해물찜 황금레시피로 만들어진, 정말 맛있는 해물찜이랍니다. 종종 집에 손님이 오시면, 해물찜을 해서 내어드리곤 하는데, 그때마다 손님들께서 정말 맛있게 드셔주신답니다. 담번에도 또 먹고 싶다고 하시면서요.^^

 

해물찜 황금레시피라 하지만, 크게 어렵지 않죠? 재료만 바꿔서 요리하면 대구뽈찜 황금레시피도 되고, 아구찜 황금 레시피도 된답니다. 해물찜 황금레시피로 맛있는 요리해 드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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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탕면 맛있게 끓이는 법 2가지

카테고리 없음 2020. 8. 24. 19:27

 

안성탕면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안성탕면도 맛있게 끓이는 법이 있더라구요. 안성탕면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미역국 한 그릇과 숙주나 콩나물이 있으면 좋아요. 마침 안성탕면 2봉지에, 미역국, 숙주가 있길레 안성탕면을 끓여봤어요. 딸아이는 숙주가 들어간 안성탕면을 좋아하지 않아서, 같은 방법으로 안성탕면을 끓여서 한 그릇 먼저 꺼낸 후에 숙주를 넣어서 먹었어요. 저는 숙주가 들어간 안성탕면이 훨씬 맛나네요.ㅎㅎ 안성탕면 맛있게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안성탕면 맛있게 끓이는 법

안성탕면 2개

미역국 1대접 + 물 = 1리터

마늘 1큰술

안성탕면 스프는 1개만 넣어주세요.

 

(선택)

숙주 한 줌

고춧가루 반 큰술

 

 

 

미역국 한 그릇을 포함해서 물 1리터를 냄비에 넣어 끓여주세요. 안성 탕면 2개를 끓일 물양이에요. 스프는 하나만 넣어줄 건데, 라면을 다 끓인 후에 간이 싱겁다 느껴지면 소금이나 집간장을 조금 넣어주세요.

 

 

 

스프를 넣고 물이 끓으면 라면을 넣어주세요. 라면이 익을 때쯤에는 마늘 1큰술을 넣어주세요.

 

 

 

고들고들한 면발을 좋아하는 딸아이를 위해서 먼저 안성탕면 1개 분량만큼 덜어서 아이에게 먼저 줬어요.

 

 

 

저는 숙주 한 줌 넣고 고춧가루 반큰술 정도를 넣어서 한 번 더 끓였어요. 

 

 

 

미역국 국물이 베이스가 되어 안성탕면이 참 맛있어요. 마늘향도 솔솔 올라오고요. 아삭한 숙주를 씹는 맛도 좋고요. 간간히 미역국에 들어갔었던 소고기를 씹는 맛도 있네요.ㅎㅎ

 

미역국 라면이나 숙주가 들어간 라면은 어떤 라면이라도 맛있어요. 하지만 미역국과 숙주가 그닥 그닥 평범한 맛이었던 안성탕면도 맛있게 만들어준다는 것! 안성 탕면 맛있게 끓이는 법... 어렵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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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차 만드는 법

카테고리 없음 2020. 8. 23. 14:17

 

연잎차 만드는 법은 연잎 씻기 -> 연잎 자르기 -> 전기팬 1단에서 유념하기 3회 -> 전기팬 1단에서 6회 덖기 -> 수분 체크 과정으로 구성돼요. 

 

연잎 씻어 자를 때, 줄기와 연결된 부분은 따로 덖는 것이 편해요. 이 부분은 두꺼워서, 빨리 건조되지 않아서 얇은 잎이 먼저 타버릴 수도 있어요. 연잎은 0.2cm에서 0.3cm로 잘라주세요.

 

 

 

 

유념하기는 연잎을 비벼서 차맛과 향이 좋아지게 하는 과정인데, 전기팬 위에서 연잎을 빨래하듯이 치대어주세요. 치대는 과정에서 길게 잘린 연잎을 뜯어주세요. 많이 뜨거우니까 면장갑을 끼셔야 하고 데이지 않게 조심하셔야 해요. 유념하기를 3번 정도 과정을 거치는데, 뜨거운 연잎을 전기팬 위에서 식혔다가 다시 유념하기를 반복하시면 돼요.

 

 

 

 

3번의 유념하기가 끝나면 덖어주시면 돼요. 덖을 때는 애써 비빌 필요없이 가볍게 털어주듯이, 혹은 섞어주듯이 덖어주세요.

 

 

 

유념하고 덖는 과정을 거치면서, 연잎의 수분이 날아가고 바스락거리는 느낌이 들 거예요. 저는 연잎을 덖고 식히는 과정을 보통 9번 정도 해요.

 

 

 

 

9번 덖은 연잎이에요. 건조가 거의 다 되었다면 수분체크를 해주시면 되는데, 전기팬 온도는 가장 낮은 온도예요. 온도 조절기를 돌리다보면 처음으로 불이 켜지는 곳에 두고 뚜껑을 덮어주세요. 수분이 남아있으면 금방 유리 뚜껑에 김이 서릴 거예요. 수분이 없다면 계속 투명한 상태로 유지가 되구요. 

 

수분체크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약 2~3시간, 혹은 그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차 종류나 상태에 따라 타지 않게 면포를 깔거나 한지를 깔고, 혹은 실리콘 패드를 깔고 수분 체크를 하기도 해요.

 

 

 

연잎차를 티백으로 만들어두면 마시기 편해요. 티백도 옥수수전부 100%로 만들어진 천연티백이 있더라구요.

 

 

 

 

금방 만든 연잎차... 향긋하니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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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통삼겹 바베큐 만들기

요리/술안주 2020. 8. 22. 23:45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한 후와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기 전의 음식 스타일이 달라졌어요. 주방에 도구 하나가 더 들어왔을 뿐인데, 훨씬 쉽고 더 멋진 요리를 할 수 있다니! 스스로도 놀라울 뿐이에요. 저희집은 마당이 있어서 통삼겹 바베큐는 웨버로, 숯불에 굽곤 했어요. 더운 여름에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숯불 앞을 지키고 있었는데, 에어프라이어에 통삼겹 바베큐를 만들기 시작한 후로는 아주 여유롭게 통삼겹 바베큐를 만들어요. 맛은 숯불이 더 맛있기는 하지만, 에어프라이어에는 간편하게 통삼겹 바베큐를 만들 수 있어서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요. 에어프라이어에 통삼겹 바베큐 만들기가 얼마나 간편한지 보여드릴게요.

 

에어프라이어에 통삼겹 바베큐 만들기

 

저희집 에어프라이어에는 통삼겹 2키로 정도가 들어가요. 통삼겹에 연잎 소금을 뿌려준 후에 30분 정도 둡니다. 그리고 나면 180도 온도에서 20분, 뒤집어서 20분, 다시 뒤집어서 20분을 구워주면...

 

 

 

 

노릇노릇~ 이렇게나 맛있는 통삼겹 바베큐가 만들어져요. 이제 통삼겹이 탈까 봐 불 앞을 지켜야 하는 일도 없어요. 에어프라이어가 요리하는 동안, 야채를 준비하거나 상차림을 하면 되지요.ㅎㅎ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통삼겹 바베큐는 기름기가 쫘악 빠져있어요. 냉장고에 숙성해서 베이컨처럼 먹어도 맛있어요.

 

 

 

 

저는 에어프라이어 통삼겹 바베큐를 구워서, 베트남 쌈을 해먹곤 해요. 야채 듬뿍, 맛있는 통삼겹 바베큐 한 점 올려 쌈을 싸먹으면, 정말 정말 맛있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뒤늦게 사용하게 되어, 완전 에어프라이어 요리에 푹 빠졌어요.ㅎㅎ 이렇게 간편하게 고기를 구워먹어도 되는지 놀라울 정도예요.ㅎㅎ 담범에는 에어프라이어로 뭘 해먹을까... 행복한 고민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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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요리] 에어프라이어 치킨 만들기

요리/술안주 2020. 8. 21. 10:20

 

에어프라이어 요리가 한창 유행일 때, 에어프라이어의 필요성을 그닥 못 느껴서 이제서야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에어프라이어를 처음 사용할 때도 요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까 생각했었는데!! 에어프라이어는 요리에 신세계를 열어주더라구요. 오븐은 좀 무거운 느낌, 좀 부담스러운 느낌이라 사용을 잘 안 하게 된다면, 에어프라이어는 완전 캐주얼한 느낌에 마구마구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에어프라이어에 치킨 만들기는 저렴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해서 요즘 우리집 단골 메뉴가 되었어요. 치킨 만들기가 이렇게 간단해도 되는지 신기할 정도네요.ㅎㅎ

 

 

에어프라이어 치킨 만들기

 

깨끗하게 씻은 닭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30분 정도 뒀다가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줄 거예요. 

 

껍질이 바삭한 에어프라이어 치킨이 먹고 싶다면, 버터나 식용유를 닭껍질에 발라주세요.

 

 

 

 

오일칠까지 다 한 치킨들은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가서 이제 찜질을 해줄 거예요. 180도 온도에서 20분씩 뒤집어가면서 구울 거예요. 자주 뒤집는 게 싫다면 30분씩 두 번 정도 뒤집어줘도 좋아요.

 

 

 

 

닭 크기나 상태에 따라서 에어프라이어 요리 시간이 달라지는데, 1.2kg 닭 한 마리 반을 요리하는 데,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됐어요. 바삭하니 맛있게 굽혀서 맘에 들어요.ㅎㅎ

 

 

 

 

에어프라이어 치킨 만들기는 신경쓸게 별로 없어서 좋아요. 그냥 닭을 씻어 넣어놓으면 알아서 굽히거든요. 자주 뒤집어주면 더 맛있기 때문에 뒤집어줬지만, 딱 한 번만 뒤집어줘도 상관없어요. 이렇게 간단하게 치킨 만들기가 가능한 줄 알았으면 에어프라이어를 빨리 들일 걸 그랬어요.ㅎㅎ

 

에어프라이어로 치킨만 해먹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인데, 에어프라이어 요리는 정말 무궁무진하고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더 요리하는 게 쉽고 재미있더라구요.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요리, 자주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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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손질하기 & 전복 라면 만들기

요리 2020. 8. 20. 22:32

싱싱한 완도 전복을 구입했어요. 전복은 8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이라 지금 전복은 살은 통통하고 야들야들해요. 전복 손질하기가 까다롭다고 하지만, 그닥 어렵지 않아요. 전복손질하는 것과 전복라면 맛있게 끓여먹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전복 손질

전복은 치솔이나 부엌에서 사용하는 솔로 깨끗이 씻어주세요. 저는 다이소에서 1000원 주고 저 솔을 사왔는데, 해산물 등을 꼼꼼하게 씻을 때 좋아요. 신발 씻는 솔이라고 오해하시면 안 돼요! 깨끗하게 씻은 전복은 내장을 잘라내면서 입도 같이 잘라내어 주세요. 내장은 따로 전복밥이나 전복라면, 전복죽에 넣어먹으면 되는데 전복입은 제거해서 버릴 거예요. 네번째 사진의 집게 손가락 아래 있는 빨간색이 전복 입이에요.

 

 

전복 라면 만들기

 

다시마가 두 개 있는 라면 아실려나요? 오*통이라는 라면인데, 해산물을 넣어 끓이는 라면에 잘 어울리는 라면이에요. 다시마부터 먼저 넣어서 물을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라면을 넣어주고 스프를 넣어주세요.

 

 

 

바글바글 끓으면 전복 내장을 넣어주시고요.

 

 

 

먹기 바로 직전에 매운 고추와 전복을 넣어주면 돼요. 살아있는 전복은 익히지 않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오래 끓이지 않아도 괜찮아요. 해산물은 오래 끓이면 질겨지고 맛이 덜해요. 매콤하고 야들야들한 전복이 들어가서 정말 맛있는 전복 라면이 되었어요.

 

전복 손질하기도, 전복 라면 만들기도 정말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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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지도] 연령별 놀이의 발달

카테고리 없음 2020. 8. 6. 21:48

연령별 놀이의 발달

발달 수준에 따른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발달에 적합한 놀이 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음

1) 출생~12개월 영아

놀이 발달의 주요 특징

손과 입으로 사물을 탐색하는 놀이가 주를 이루며, 점차 손과 다리의 운동능력이 발달하면서 감각 운동 놀이가 주를 이룬다.

성인이 주도한 놀이가 주로 이루어지며 숨기고 찾는 놀이, 까꿍놀이, 촉감놀이, 전통 영아 놀이로 단동십훈이 있다.

2) 만1세 ~ 만 2세 걸음마기 영아

환경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면서 새로운 운동기술을 연마하게 되며,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고 자신의 행동으로 옮기는 모방 놀이를 한다.

대근육 운동놀이가 주를 이루며, 점차 눈과 손의 협응력이 발달하여 스펀지 블록 놀이, 종이벽돌쌓기, 큰 상자 안에 물건 넣기 놀이를 한다.

3) 만2세~3세 미만 영아

운동 기능이 정교화되어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활동하는 신체놀이를 즐기고, 상상 놀이와 표상 기술도 더 발달한다.

일상에서 경험한 것들을 상징화한 놀이로 청소하기, 전화하기, 아기 인형 돌보기 놀이 등을 즐긴다.

4) 만 3세 유아

언어적 상호작용을 즐기게 되면서 가족과 관련된 역할놀이를 즐기고, 또래와 비슷한 놀이를 같은 공간에서 나란히 하는 병행 놀이가 주로 나타난다.

블록쌓기, 퍼즐 맞추기 등 간단한 조작활동을 즐기며, 소꿉놀이 도구나 인형과 같은 사물을 이용한 상징놀이를 즐겨한다.

5) 만 4세 유아

신체 운동 기술의 발달로 균형 감각이 요구되는 다양한 놀이 시설을 이용하는 놀이를 즐기고, 또래와 함께 노는 연합 놀이가 나타나며, 놀이 지속 시간도 길어진다.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미술 활동과 과학적인 탐색 놀이도 즐기며 언어, 수와 같은 학습과 관련된 놀이에 관심을 갖는다.

6) 만 5세 유아

신체 협응 능력과 소근육 발달이 정교해지고 운동신경이 발달하여, 자신의 운동기술을 실험하는 놀이를 즐겨한다.

섬세한 표현을 요하는 미술 놀이가 가능하며 게임의 규칙을 인식하고 조정하는 협동놀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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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기적

카테고리 없음 2012. 12. 22. 12:14
동지가 지났다.
생애 최초 동지 팥죽을 끓여봤다.
안타깝게도 올해는 애동지란다.
울집처럼 아이가 있는 집은 팥죽 대신 팥떡을 먹는다는데
뭐 미신이거니 하고 흘려보내본다.

크리스마스가 며칠밖에 남지 않았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뭘까?
겨울이 시작되면서 해가 점점 짧아지다 동지가 지나면 해가 점점 길어진다.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되면 해가 확연히 길어진다.

가난한 사람에게 겨울 햇볕은 행복을 넘어 기적이다.
삶의 희망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느 정도 해가 길어졌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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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

전원 생활/산골텃밭 2012. 9. 14. 16:44

봄에 심어둔 토란이 한여름 동안 잘 자라서 다음달 초쯤에 수확을 하면 돼요..

 


4월에 심어 거의 5월말쯤 6월이 되어야 싹이 나오는 징한 녀석들...


그렇지만 약을 치지 않아도 병들지 않고... 벌레도 먹지 않으니...


제대로 친환경적인 먹거리인 것 같아요..^^


 

 

태풍에 옆으로 누워 버린 토란도 있고, 거위한테 꺾이고...

 

 

토란을 일부수확해서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소고기국을 끓였어요. 


울 신랑이 제일 좋아하는 국....ㅋㅋㅋ


많이 끓여도 잔소리하지 않는 국이라 넘 좋아요...

 



10월초면 전부 수확해서 껍질을 까야 하는디...


어찌 깔까나.. 행복한 고민을 해봐요..ㅎㅎㅎ



참... 알토란에는 항암효과가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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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전원 생활/전원일기 2012. 9. 14. 16:32

반딧불이를 직접 본 적은 딱 한번...


그것도 진짜인지 가까인지 구별하지 못할 만큼... 빠른 속도로 사라져버렸었어요..


반딧불이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듯한.... 영화소품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사는곳에는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이어서인지 밤이면 반딧불이가 꽤 날아다녀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관계로 잡아서 살짝 사진만 찍고 놓아주었어요. 


반딧불이는 2주정도 산다고 해요.

 

 

어두운 밤에 형광색 빛을 내기 때문에 신기해서 잡아보면 보면.. 냄새나고 바퀴벌레 비슷하게 생겼어요. ㅎㅎ

 

 

 

사진찍으려니 도망가 버려서 눞혀놨더니 발버둥치네요.

 

 

 

길쭉한 바퀴벌레. ㅎㅎ

 

 

 

울동네는 어찌나 많은지....


목욕탕에도 들어와요...


천연기념물만 아니었으면... 모기채로 탁.... 쳤을지도 모르겠어요... 개똥벌레....ㅋ



그래서... 태생이 중요한 것 같아요... 천연기념물....ㅋㅋㅋㅋ


같은 날 본... 빵구벌레는 죽었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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