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마파두부...

요리/한국요리 2009. 6. 29. 14:27

둘째를 낳고 나서...

음식이 더 간단해졌어요..^^*

혹시나 저처럼 빨리 음식을 해 먹어야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메뉴입니당..^^*

[재료]
두부 1모, 소고기, 마늘다진거, 기름 조금, 고구마전분 1큰술

[만드는 방법]
1. 두부를 깍뚝썰기해요..^^*


2. 팬에 기름 두르고...

3. 두부를 넣어줍니다.

4. 두부를 굽는 사이, 고구마 전분에 소주잔 1잔~2잔 정도의 물을 넣어 풀어줍니다.

5. 두부가 노릇노릇 구워지면... 다른 그릇에 옮겨 놓아요..

6. 소고기와 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7. 소고기 붉은색이 거의 사라질 무렵...

8. 두부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이때.. 국간장 1큰술과 후추 조금을 넣어 간해줍니다.


9. 물기가 거의 사라질 무렵... 풀어놓은 고구마 전분을 넣고 다시 휘휘 적어줍니다.
고구마 전분이 엉키기 시작하면... 완성..^^*

10. 완성된.. 마파두부~~~~~~~~
두부 굽는 시간이 좀 길어... 그 사이.. 다른 반찬이나.. 식탁차리기를 할 수 있어요..^^




초간단.. 마파두부지만...

마파두부에 얽힌.. 부부간의 사랑을 떠올리면서....

맛나게~ 행복하게... 식사하세요..^^*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은 정말 소중한 사람이에요..^^*

내가 존중하면..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존중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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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식초 만들기

요리/한국요리 2009. 6. 29. 14:10



마늘식초 만들기...

 

마늘이 잠기도록 식초 붓고.. 식초양의 20% 정도 설탕을 넣었어요..^^*

 

설탕은 마늘을 삭혀가며... 더 넣으면.. 너무 달아지지 않아요..^^

 

 

마늘 식초 사용법...^^

 

1. 마늘식초로.. 초밥이나 김밥 밑간을 해보세요... 고슬고슬 지은 밥이 윤기가 자르르르해요..

일반 식초 넣을 때보다.. 신맛은 덜하고.. 맛은 더 있고..^^

 

2. 마늘 식초로 초장을 만들어 보세요..

보통 마늘 다진 것과 식초 넣은 것보다.. 한결 맛이 부드러워요..^^

 

 

마늘 식초로 초장 만들기...

 

고추장 + 마늘 식초 + 식초에 삭힌 마늘 다진 것 + 매실 액기스

 

입맛에 따라.. 설탕을 더하면.. 새콤달콤.. 몸에 좋은 초장이 만들어져요..^^*

 

이렇게 만들어 뒀다... 비빔국수 해묵으면...

 

짱 맛있어요..^^*

 

 

 

울친정.. 횟집하는디.. 울신랑은 제 초장이 엄마초장보다 맛있다고...

 

회 먹으러 갈 때마다.. 싸들고 가네용..^^*

 

(음.. 울엄마 초장도 시장 안에서 알아주는 맛있는 초장인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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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더 맛있는 김치전

요리/한국요리 2009. 6. 29. 13:58


오늘.. 부산은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습니다.

 수유 하느라.. 새벽에 눈을 뜨니.. 천둥번개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습도도 높고.. 짜증도 나기 쉬운 오늘...

 부침개 좋아하는 울신랑을 위해~

 김치전을 만들었어요..^^*


[재료]
김치, 햄, 양파, 버섯, 참치, 부침가루





[요리 Tip]

1. 김치가 매울 때는.. 마요네즈 뿌려먹으면 맛있어요..^^*

2. 김치전은 해물보다.. 햄이 더 잘 어울려요..^^






맛있는 전~~~ 모듬이에요..^^*

파전 
정구지전
김치전
호박야채전
오꼬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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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주 담기

요리/과일주 2009. 6. 26. 15:48
매실주...

향과 맛이 좋은...

몸에는 더 좋은 매실이에요..^^*

속이 더부룩할 때는 더없이 좋은 매실...^^



매실을 잘 씻어... 살짝 말려요..^^*

청매실을 사서.. 조금 노랗게 익혀 술을 담으면 맛도 향도 더 좋아져요..^^*


술병에 담아...

매실의 3분의 1 정도 설탕을 넣고 2~3주 정도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세요..^^*

그리고 매실의 3배정도 술을 부어둔 다음.. 100일 뒤에 과일 제거하고... 마시면 돼요..^^*

오래 숙성되면.. 더 맛있는데...

일단 100일 뒤부터는 마실 수 있어요..^^*



[매실주 맛있게 먹기]

매실 액기스를 뽑고 나서.. 술 부어 술을 담으면 너무 달아서 별로구요..^^*

설탕을 하나도 넣지 않은 매실주는 1년 이상 숙성시켜 마셔야 맛있어요..^^*

매실주는 차게.. 냉장고에 얼렸다가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단... 저처럼 담은 매실주는 정말 맛있어서.. 과음하면 힘들어요..^^*

울집 매실주 먹고 죽은 사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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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 고추장 장아찌 만들기

요리/밑반찬 2009. 6. 26. 14:41


마늘쫑 고추장 짱아찌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첨 시도라... 잘 만들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래저래 참고한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마늘종 삭히는 방법]


1. 마늘쫑을 씻어서.. 물을 뺍니다..



2. 소금물에 삭히는데.. 물과 소금의 비율은 이렇습니다. 물 4컵에 소금 1컵...^^


3. 통에 다 붓고...


4. 마늘쫑을 5센치 정도로 짤라서..


5. 소금물에 담급니다.


6. 뜨지 않게 접시로 눌러 놓고.. 한달 뒤에 꺼냅니다..^^



양념... 저는 아직 삭히는 중이지만.. 먼저 양념하실 분을 위해 글 올려요..^^*

[절임고추장 재료]
고추장 1컵, 간장 3분의 1컵, 설탕 3분의 1컵, 조미술 반컵, 물 반컵

[방법]
절임 고추장을 냄비에 팔팔 끓여 식혀 두세요.
 

삭힌 마늘종을 건져 통에 차곡차곡 담고 식힌 절임고추장을 붓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비닐로 덮어 두세요..^^*
 


이대로 냉장고에 넣어 두고.. 한달 위에 참기름 + 참깨 솔솔 뿌려 무쳐 드시면 맛있어요..^^*

꺼내 먹는 날.. 다시 사진 찍어 올릴게요..^^*


아삭하니.. 맛있는 마늘쫑 장아찌....

여름 반찬으로 최고인 것 같아요..

올해는 조금만 만들어서.. 아껴 먹었는데...

내년엔 많이 만들어서... 여러집에 나눠주며 먹어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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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술

요리/과일주 2009. 6. 25. 15:30
향이 좋은 자두술이에요..^^*

새콤달콤한 자두로~ 술을 담으면 술맛도 새콤달콤해질까요?


100일쯤 지나 자두 제거하고 다시 100일을 숙성시켜 한잔 마셔볼까 생각 중입니다..^^*

술을 오래 숙성될수록 부드러워지는 것 같던디...^^*
 



6월 22일 자두 씻어 설탕 넣어뒀어요..

설탕은 과일의 30% 정도...^^*


6월 25일 술 부어서 어두운 곳에 뒀어요..^^

100일 지나 꺼내 한잔... 다시 100일 지나 한잔할까 생각 중이에요..^^*





향이~ 넘 좋은 자두술...

올핸 어떤 맛일지... 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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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주 담기

요리/과일주 2009. 5. 31. 06:13

벌써 산딸기철이 되었습니다.

시간은 붙잡아도... 잘도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하룻밤 사이.. 벌써 붉게 울어났네요..

산딸기양의 2배 정도 30도짜리 소주 부어놨네요..

한 100일쯤 지나... 아님 오래 묵혀 먹으면 맛있을 듯해요..^^*

예전에 산딸기주를 먹었을 땐... 포도주스? 머루주스 같은 느낌이 나던데..^^*

이녀석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2009년 5월 23일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생각할수록 안타깝고... ... ...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납니다.

훗날 봉화마을 작은 비석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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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순주 담기..

요리/과일주 2009. 5. 17. 23:16

언니네.. 뒷산에 갔다가.. 소나무 순을 조금 따왔어요..^^*

솔잎향 나는 술을 담아볼까 해서요..^^*
 
다 자란 솔잎을 넣으면.. 너무 쓸 것 같아서... 시범삼아.. 송순으로 술을 담아보려구요..^^*

시범삼아 담는 술이라.. 정말 조금만 따왔어요..^^*

먹어보고.. 맛있으면.. 내년엔 많이 담을까 해서요..^^*


송순을 따오고 나서.. 검색해보니..

송순주가.. 불로장생주라 하여.. 여러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대요.. 특히나.. 위병이나 신경통에 좋고.. 풍치 예방에도 좋다고 하네요..^^


[송순주 담는 방법]

송순주는.. 송순 1. 설탕이나 꿀 1, 소주 2 비율로 만드는데....

4~5월경에 10~15cm 정도 되는 길이의 소나무 순을 따서 씻어 말린 다음...
설탕이나 꿀에 잰 후에 소주를 부어 100일 정도 후에 마시는 술이라 하네요..^^*

약으로 마실 때는 식전이나 후에 따뜻하게 50cc정도 마시면 좋다고 하네요..^^*




사진에 보이는 술은요..

보통소주 1병하고 거의 같은 양의 30도짜리 소주 넣고.. 설탕 티스푼으로 5~6스푼 넣었구요..

송순은 대충 10~15개 정도 되는 것 같아요..^^*

통은 1000cc짜리 우유통이니까.. 대충 양이 가늠되시지요?



100일 후에.. 아마 울둘째 백일날.. 개봉하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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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전

요리/유아식 2009. 5. 9. 03:21

아이 간식으로 좋은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집에 있는 마로 전을 구웠어요..

얇게 구워 작게 잘라주니.. 커다란 한 판을 혼자 다 먹어버리네요..

마는 소화도 잘 되고 해서 아이들 간식으로 좋을 것 같아요..^^*

[재료]
마 2개, 부침가루 조금, 계란

[만드는 방법] - 사진이 없어 죄송~~~^^* 다음에 만들 때 사진 찍어 올릴게요..^^*

1. 마를 믹서기에 갈아서 부침가루 조금 넣고 계란을 넣어 섞어준다. 너무 뻑뻑하면 물을 조금 넣어준다..

2.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워준다..



넘 간단하지요?

기름에 노릇하게 구워서 주면... 울 소정이는 정말 잘 먹어요..^^*

마 2개로 전을 구우면 3~5장 정도 나오는데.. 어른들은 얇은 전에 야채(오이, 상추, 깻잎 등)를 채 썰어 넣고 참치+마요네즈를 넣어 돌돌 말아 먹으면.. 일반 크래페보다 더 맛있어요..

마전은 감자전보다 촉촉하고 부드럽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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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 야채 계란찜...

요리/유아식 2009. 5. 9. 03:14

새우젓갈을 넣고 계란찜을 하면...

새우의 시원 고소한 맛이 더해져서 맛있어요..^^*


야채를 잘 먹지 않으려는 아이에게 새우젓 야채 계란찜을 해서 먹이면... 야채를 거부감 없이 먹일 수 있어 좋아요..^^*


[재료]
계란 3개, 물 계란 2~3개 분량 만큼, 느타리버섯 조금, 호박 조금, 당근 조금, 새우젓 조금(브로콜리나 양파도 넣을 때도 있어요..^^*)

[만드는 방법]

1. 야채를 가능한한 작게 잘라줍니다..

2. 뚝배기에 넣고 계란과 물을 섞어 풀어준 다음... 야채를 넣고 약한 불에 올려줍니다..

3. 계란찜이 끓으면 새우젓을 조금 넣어 살짝 저어주고 한 2~3분 후에 불을 끄고 5분 정도 뜸을 들입니다..^^*


결혼 전... 그 쉽다는 계란찜을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었어요..^^

부글부글 끓어올라버리거나 한쪽만 눌러붙어서 타버리거나 여튼 먹을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야채를 넣어주고 끓을 때 살짝 저어주면.. 맛있는 계란찜이 되더라구요..^^*


새우젓 애호박볶음이 위가 안 좋은 사람에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서요..^^*

그런데.. 요 새우젓 야채 계란찜이 아마 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지 않을까 해요..^^*


울 소정이는 계란찜에 밥을 주면.. 어른밥 한그릇 뚝딱하고 계란찜도 반정도 먹어요..^^*

남은 계란찜으로 아빠엄마 반찬하고... 유아식으로 딱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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