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보나라 만들기..

요리/외국요리 2009. 4. 26. 13:44


까르보나라를 만들어 먹으면서.. 두번을 놀랬다.

처음엔, 너무 간단해서... 만드는 방법이 정말로 간단하다..^^*

두번짼,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 만들었음에도 왠만한 레스토랑보다 더 맛있다는 거다...^^*

[재료] - 1인분스파게티 면, 생크림100cc, 우유100cc, 새우 5마리, 햄 조금, 마늘5~7쪽, 양파 반쪽, 양송이버섯 조금, 슬라이스치즈 1장



[만드는 방법]

1. 스파게티 면을 손으로 잡아 100원짜리 동전만큼 덜어 삶을 거예요.
요게 1인분인데 보통 레스토랑보다 많아요..
매번.. 레스토랑에서 먹으면 양이 적어 넘 슬펐거든요..ㅠㅠ

물이 끓으면 올리브유를 조금 넣고 스파게티 면을 넣고 7분 정도 삶아요.(대충 부드러워질 때까지..ㅋ)


2. 면이 삶아지는 동안 준비한 재료를 요렇게 잘라주세요..^^*
마늘은 편으로 자르고, 양파 채썰고, 햄은 다지고, 양송이는 가운데 부분만 반으로 잘라 얇게 썰어주세요..^^*


3. 재료를 다 자르고 나면, 우유 100cc와 생크림 100cc를 계량컵에 부어 주세요..^^*
계량컵이 없으신 분들은 작은 밥공기에 우유 반, 생크림 반 정도 하면 비슷해요.


4. 면을 삶고 나면, 올리브유를 붓고 마늘을 볶아줘요.
(면을 삶은 편수냄비에 바로 기름 붓고 볶았네요..ㅋ 설거지를 간편하게~~ 하기 위해..^^*)


5. 마늘향이 올라오면, 바로 나머지 재료를 넣고 볶아주세요..^^*(우유랑 생크림 빼고)


6. 새우가 빨갛게 익으면, 우유랑 생크림 넣어 소금간을 해주세요.^^*
졸이는 걸 생각해서 조금 적게 넣어주세요..^^*


7. 생크림이랑 우유를 붓고 나서 약한불에서 졸여요..^^*
우유랑 생크림이 냉장고에서 나와서 끓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이때는 중간불로 해도 괜찮아요..^^*

8. 조금 졸이고 나면..(끓고 나서 바로 넣어도 괜찮아요..^^*) 면을 넣고 완전히 졸여줘요..^^*


9. 졸이다가 슬라이스 치즈 한장 넣어주고.. 치즈가 완전히 녹은 후 소스를 완전히 졸이면 완성!!
(계란 노란자를 넣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남은 흰자가 냉장고에서 굴러다니는 게 싫어서..ㅋ)
슬라이스 치즈나 계란 노란자를 넣어주면 더 고소해진다고 해요..^^*

10. 시원한 토마토를 잘라 까르보나라와 함께 먹으면 느끼한 맛이 덜해요..^^*
그치만 토마토가 없어도 이 까르보나라는 깜짝 놀랄 만큼 맛있어요..^^*

울신랑이랑 딸아이가 외출한 사이...

혼자 후식까지 만들어 가며.. 까르보나라를 만들어 먹었네요..^^*

한식을 너무 사랑하는 울신랑과 그 입맛을 쏙 빼닮은 울딸..ㅋ

함께 먹을 수 없어 안타깝지만...

그래도 너무나 만족스런 점심식사였답니다..^^*

혼자 먹어도.. 임산부는 맛있게 먹어야 하잖아요..ㅎㅎ

간단한 까르보나라로~ 행복한 점심시간 만들어 보세요..^^*


토마토소스 해물 스파게티 http://cobaby.tistory.com/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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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만들기

요리/그외 2009. 4. 24. 17:32

신선하고 맛있는 샌드위치 만들기..

따뜻한 봄날이 되면...

샌드위치~~~ 도시락 싸들고 나들이가 가고 싶어져요..^^*

[재료] 식빵, 감자 중간것 4개, 오이 2개, 계란 4개, 사과 1개, 당근 조금, 햄, 치즈, 마요네즈, 소금 조금

[만드는 방법]
1. 소금을 조금 넣은 물에 감자를 삶아서 으개세요. 으갤 때는 숟가락보다는 포크가 좋아요..^^*
(감자 삶을 때 물조절이 중요해요. 전 물을 넉넉하게 부어 완전히 삶은 다음 많다 싶으면 버리거나 아님 적당히 남겨놓고 약불상태에서 으개요. 그럼 부드럽게 잘 으개지거든요..^^)
 

2. 오이, 당근, 사과, 계란을 잘게 잘라 넣은 다음 마요네즈를 넣어요..^^*


3. 잘 섞어준 다음 간을 보세요.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요상태로 먹어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는 감자사라다가 돼요..^^*



4. 전 계란 노란자는 따로 으개서 마요네즈를 넣고 버무려 둬요.
계란노란자가 감자하고 섞이면 색깔이 우중충??해지거든요.
계란노란자와 마요네즈.. 생각 같으면 굉장히 느끼할 것 같지요? 의외로 고소하답니다..^^*



5. 오이와 햄은 얇게 잘라 두구요..



6. 빵 위에 감자사라다, 오이, 햄을 순서대로 올려요. 오이부터 올리시면 물이 빵에 스며 빵이 눅눅해져요..^^



7. 계란 노른자 으갠 것을 올린 다음 빵을 올렸어요.



8. 맛있어 보이나요? 차게 냉장고에 넣어뒀다 먹어도 맛있어요..^^*



9. 잡곡식빵에 치즈 넣어 먹어도 맛있어요..^^
신선한 양상치나 얇게 자른 토마토 넣어 먹어도 맛있어요.. 토마토 넣어 드실 땐 바로 드셔야 해요..^^*




10. 샌드위치 만들 때, 부드러운 감자사라다가 젤 중요한 것 같아요..^^*
쉬워 보이지만 맛있게 만들기는 어려운 샌드위치...
하나하나 포장해서 나들이 갈 때 맛있게 드세요..^^*


울아저씨가 토스트가 먹고잡다하여...

빵 굽고 야채 채썰어 계란에 부쳐 케첩 팍팍 뿌려 줬더랬죠..

근데.. 매번 이게 아니야.. 하며 먹는 거예요..

열심히 만든 사람 맥빠지게...

알고 보니.. 울신랑은 토스트가 아닌 샌드위치가 먹고 싶었던거였답니다..

신선한 야채와 부드러운 감자사라다가 들어간..ㅋㅋ

아마 이제부터 울집은 토스트는 안 만들 듯합니다..

샌드위치 이렇게 만들어 주니.. 기다란 식빵을 울아저씨 혼자 해치우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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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계란 만들기...

요리/그외 2009. 4. 20. 11:29
슬로쿠커로 찜질방 계란을 만들 수 있어요.

저희집 슬로쿠커는 언니가 사은품으로 받은 걸 얻어와서...

타이머도 없어 조금 불편하지만...

하루종일 특별한 약속이 없는 날이면.. 맛있는 찜질방 계란을 만들 수 있어요..^^


계란을 슬로쿠커에 넣고.. 7~8시간 정도 약에 놓어 두면.. 완성!!!

아래 사진은 2시간 정도 지난 모습이에요..

찜질방에서 땀 빼듯.. 계란들이 땀을 내고 있네요..^^

3시간마다 한번씩 돌려주면.. 골고루 까만 찜질방 계란이 되는데..

그냥 방치(?)해 두면.. 바닥과 닿은 쪽은 타버려요,,^^*



찜질방 계란은 구워지면서.. 약간의 짠맛이 나기 때문에...

울딸은 소금 없이 3~4개를 한꺼번에 먹어요..^^*

계란 항생제가 걱정돼서.. 많이 주지 않으려고 하지만...

맛있는 건.. 아이도 아는 것 같아요..^^*


검은 점들이 생겼지요? 요녀석들을 까면.. 이렇습니당..ㅋㅋ

제대로 돌려주지 않아서.. 군데군데 좀 탔네용...

그치만 탄맛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탄 곳이 더 쫄깃쫄깃해요..

너무 많이 타면.. 껍질 베기기 힘들어요..^^*



아래 둘은 맛있게 잘 구워졌고... 위에 둘은 조금 덜 굽힌 것 같아요..

슬로쿠커에 맨 밑바닥에만 계란을 넣고 구우면 편한데...

울집 식구들은 구운 계란 넘 좋아하여...

5I짜리 냄비에 20개 정도 계란을 넣고 하니.. 요렇답니다..

조금씩 드실 분들은 골고루 잘 돌려가며 구우면.. 다 아래처럼 잘 구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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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샤오 샤(베트남식 닭볶음)

요리/그외 2009. 4. 16. 17:24

오늘 베트남 친구와 베트남식 닭볶음 요리를 해먹었어요..^^

베트남말로 닭이 가, 볶음이 샤오라네요.

그리하여 가 샤오가 닭볶음이 되고, 오늘 음식은 샤를 넣은 음식이라... 가 샤오 샤라고 하네요..^^

샤는 사진 왼쪽 아래 있는 재료인데... 뿌리식물인데 한국에는 없는 거라네요..^^
(나중에 보니....샤는... 레몬그라스인 것 같아요..^^*)

아래는 닭볶음에 사용할 재료.. 오른쪽 아래는 레몬나뭇잎 말린 거예요..^^*

친구 말로.. 닭을 삶아.. 레몬나뭇잎을 생으로 채썰어 먹어도 맛있다고 해요..^^*

담에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가면.. 레몬나무부터 하나 사야겠어요..ㅎㅎ


[재료..] 아래 사진의 향신료 + 닭 한 마리 + 땡초 2개 + 소금 + 고춧가루 반 큰술



1. 닭을 깨끗이 씻어 물을 뺀다.



2. 위의 재료 중에 봉지에 든 것을 두 개다 넣고 소금, 후추를 조금 넣고.. 땡초를 썰어 버무린다.



3. 기름을 냄비에 두르고.. 샤와 레몬잎을 노랗게 볶는다.



4. 닭을 넣고 볶다가 물을 반 컵 정도 넣고 냄비 뚜껑을 덮어 둔다.

5. 물이 생겼으면.. 물을 졸여주며.. 자작해졌을 때 소금간을 더한다.

6. 그릇에 예쁘게 담아 낸다..^^* 예쁜 그릇이 없어.. 그냥 나무그릇에 담았네요..^^*
향이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갑자기 저희집이 베트남으로 옮겨간 듯한...^^*

한식 좋아하는 울아저씨.. 점심 때 함께 와서 같이 먹었네요..^^*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만들어준 친구는... 손도 못 대고 김치하고만 밥 먹는 듯했어요..^^*

제 친구 같은 경운... 우리가 베트남 음식을 맛나게 함께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기쁜 듯했어요..

저희는 맛난 것 먹어 좋고... 친구는 우리가 베트남 음식을 좋아해주니까.. 기분 좋아하고..^^*

여튼~~~~ 정말 즐겁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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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치즈 샐러드

요리/유산균 2009. 4. 16. 10:29


수제 유산균을 먹지 않으려는 울신랑..

살짝 꼬시기 작전에 들어갔어요..

음식에 대해 까칠한 울신랑 입맛 잡기.. 프로젝트 1...

사과랑 키위, 딸기.. 잘라서 유산균 치즈에 꿀 조금 넣어 버무렸어요..

요건 별말 안 하고 먹네요..ㅎㅎ


조금씩.. 조금씩.. 익숙해지면.. 그냥 카스피해도 먹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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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치즈 사라다...^^*

요리/유산균 2009. 4. 15. 09:30

카스피해 유산균과 티벳유산균을 반반 섞어 유청을 뺀 다음...

꿀 한 스푼... 유산균 3스푼 넣어 소스를 만들었어요..^^*

사과 하나랑 키위 하나, 당근 조금 넣어 버무려 먹었는데..

새콤 달콤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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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아이스크림 만들기

요리/그외 2009. 4. 14. 13:26

오렌지 아이스크림 제조기...


항상 그렇지만.. 기분 좋게 구한 물건은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1. 오렌지 아이스크림 제조기 통을 얼린다.
(4시간 정도 냉동실에 넣어 놓으면 출렁출렁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2. 얼린 통을 본체에 넣어 가동시킨다.

3. 돌아가는 통을 확인하고 거품낸 계란 노란자 2개를 넣는다.

4. 우유 100cc를 넣고 생크림 100cc를 넣고 설탕이나 꿀을 원하는 만큼 넣고 10분 정도 돌린다.
(단걸 좋아하지 않는 저는 꿀을 숟가락 1~2큰술 넣어요..^^*)

5. 키위와 우유 50cc를 넣어 갈아놓는다.

6. 키위와 우유를 아아스크림 제조기에 넣고 20분 가량 더 돌린다.

7. 냉동실에 넣어놓고 3시간 정도 후에 먹으면 딱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된다..^^


키위를 얇게 잘라 올려놓으면 더 먹음직스러운 아이스크림이 돼요..^^

단 걸 좋아하면.. 꿀을 살짝 뿌려먹으면 더 맛있어요..^^*

키위 위에 꿀을 뿌리고 잣을 올려 먹으면 고소 + 달콤 + 새콤...^^
 
정말 시원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된답니다..^^*

올여름~ 좋은님 덕분에 더 시원한 여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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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카스피해 요구르트에 대해서...

요리/유산균 2009. 4. 14. 09:41

카스피해 요구르트는 1986년부터 일본의 학자들이 WHO의 협력을 얻어 전세계의 장수촌과 단명촌 약 20개국 60여개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인간의 수명과 장수에 관한 연구 조사를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세계 3대 장수촌으로 유명한 구 소련의 그루지아 공화국의 산간지방에 위치한 한 마을에서,장수자들이 평상시에 먹고 있는 음식을 유심히 관찰한 결과, 요구르트를 매일 거르지않고 먹고 있었고, 아마도 이 요구르트에 장수에 대한 어떤 열쇠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분석을 위해 일본에 갖고 들어온 것이 카스피해 요구르트가 알려지는 계기라고 할 수 있다. 

그루지아는 예로부터 장수국으로 유명하며 현지인들은 매일 아침 밥그릇 하나 가득 요구르트를 먹는데 그 요구르트가 바로 카스피해 요구르트이다. 하지만 현지인들은 카스피해 요구르트라는 이름으로 부르지 않으며 주로 Matsoni라고 부르고 있으며 구미 외국에서는 georgian yogurt(그루지언 요구르트)라고 부른다고 한다. 

카스피해 요구르트라는 이름이 생긴 것은 일본에 들여 온 후 한동안 연구실에 방치 되다가 연구자의 아내가 지인에게 종균을 나눠주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서로 전해주고 받으며 순식간에  일본 전국으로 퍼지게 되면서 누군가에 의해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명칭으로 추측된다.

 Matsoni의 특징은 별다른 기구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우유만 준비한다면 신선한 플레인 요구르트를 무한정 얼마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따로 요구르트 제조기 등을 구입할 필요는 전혀 없으며 신선한 우유에 종균을 섞어서 실내의 적당한 곳에 놔두기만 하면  8시간 정도 걸려서 맛있는 플레인 요구르트가 만들어 진다.

Matsoni는 일반적인 요구르트에 포함된 불가리스균과 테르모필러스균은 들어 있지 않으며 락토코커스 크레모리스균과 아세토박터균, 그리고 약간의 효모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각자의 집에서 발효를 시키는 관계로 반드시 그 균의 성분 배합이 같지는 않으며 어느 정도 들어있는 균에 차이는 있을 수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냉동건조 분말형태로 만든 안전한 종균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것은 현지 코카서스 지방에서 연구용으로 들여 온 당시의 "순종종균"과 같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마크까지 붙어 있다.

신맛의 원인이 되는 효모와 기타 잡균을 제거해서 그다지 신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몸에 좋은 것은 알지만 특유의 신맛 때문에 약간 꺼리는 분들도 별 거부감없이 권할 수 있다.

 

이제부터 플레인 요구르트를 구하기 위해 대형 마트를 찾을 필요없이 일반 우유 한통이면 각 가정에서 얼마든지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플레인 요구르트를 만들 수 있다.

 

 

출처 : [기타] 인터넷 :http://cafe.naver.com/mats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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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 만들기

요리/그외 2009. 4. 13. 10:16

재료 : 질금가루(엿기름) 2컵, 쌀 3컵, 설탕 2컵 정도^^

1. 요 머그컵을 이용해서 엿기름을 2컵 떴어요. 

2. 엿기름 넣는 주머니(?)에 넣어.. 물에 씻어요.
주머니가 없는 분들은.. 그냥 면보에 거르거나 하면 돼요..^^*

3. 엿기름 물을 가라앉혀요. 1시간 정도 가라앉히면 윗물은 맑고 아랫물은 가루가 앉아있어요.
윗물로만 만들면 깨끗한 식혜가 되고, 아랫물까지 다 넣으면 좀더 구수한 식혜가 되는 것 같아요..^^*

4. 엿기름 씻은 물을 가라앉히는 사이, 밥을 지어요. 보통 쌀을 찌거나 꼬들밥을 하던데.. 저는 냄비밥을 했어요. 냄비 뚜껑 열고.. 밥하다가 물이 자작해지면 뚜껑 덮고 뜸을 드려요..^^ 그러면 그냥 먹기는 좀 그런... 설익은 듯한 고들밥이 돼요..^^*

5. 보온밥통에 넣고 4시간~5시간 정도 보온을 해둬요. 슬로쿠커는 약에 올려놓고요..

6. 밥알이 동동 떠오르면... 냄비에 붓어 설탕을 넣고 가스렌지로 센불로 끓여요.. 설탕량은 조금 적다시피 넣어주세요. 식으면 뜨거울 때보다 달아지더라구요..^^*

7. 보글보글 끓이면 거품이 생기는데.. 이건 모두 떠내주세요..^^* 떠내고 나서 약한 불로 5분 정도 더 끓이고 식혀주세요..^^*

8. 식혀서 냉동실에 3시간 정도 넣어뒀다가 먹으면 살얼음 동동 맛난 식혜가 돼요..^^*

밥알 동동 뜨는 식혜를 만드실 분은... 6번 과정에서 밥알은 찬물로 씻어 두고 물만 끓이면 된다고 하는데, 전 그렇게 먹으니까 맛이 없더라구요..^^* 



식혜가 넘 어려워 보여.. 엿기름을 냉동실에 넣어 두고 한참을 그냥 모셔두기만 했네요..

그런데 막상 한번 해보니.. 넘 쉽고.. 넘 간단해서...^^*

자주 해먹어야겠어요..

그런데.. 다음달이면 출산이라..ㅋㅋ

모유 수유할 때 엿기름이 모유량을 줄인다 하여... 식혜는 이제 못 만들 것 같아요..ㅎㅎ

출산 전에 한번 더 해 먹든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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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타 치즈 & 유산균 치즈

요리/유산균 2009. 4. 13. 09:56
카스피해와 티벳버섯으로 만든 유산균 치즈네요.. 약 500cc로 만들면.. 오리알 1개 정도 양이 나오네요..^^*
유효기간이 1주일인걸 감안하면.. 딱 요만큼이 저희집 적량인 것 같아요..^^*


리코타 치즈네요.. 우유 400cc에 생크림 200cc, 마찬가지로 오리알 1개 정도 양이에요..^^*


동그란 통이 유산균 치즈, 네모난 통이 리코타치즈예요..^^*
유산균 치즈는 새콤해서 달콤한 쨈 종류와 함께 먹으면 새콤달콤 맛나구요..
리코타 치즈는 고소해서 그냥 먹어도 맛나요..

저는 유산균 치즈는 꿀 조금 첨가해서 과일과 함께 먹구요..
리코타 치즈는 야채와 함께 먹었어요..^^*


치즈 높이는 요정도예요..^^ 가로 7센치에 세로 3센치 정도의 크기네요..
자로 안 쟀어요.. 그냥 대충 눈대중으로..ㅎㅎ

크래커에 살짝 올려봤네요..
당근 있는 크래커는 유산균 치즈, 토마토 있는 크래커는 리코타 치즈예요..^^*

울 아저씨와 맛있게 냠냠했네요...^^*
울아저씨 입맛에는 리코타가 더 맛있나 봐요..^^*
그렇지만 워낙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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