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밥솥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약밥~^^*

요리/한국요리 2009. 11. 22. 21:36

약밥은 번거롭고~ 어렵다고 생각되어 잘 안 만들게 되는데...

압력밥솥으로 만들면.. 편안하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전날~ 만들어서 아침밥으로 먹어도 좋고~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출출할 때 꺼내 해동시켜 먹어도 맛나고~~^^*


[재료]
찹쌀 4컵, 밤 20~30톨, 대추 10개, 잣
양념 : 미지근한 물 2컵 반, 계피가루 반 작은 술, 참기름 2큰술, 흑설탕 1컵하고 반, 간장 2큰술, 소금 1작은술

[만드는 방법]


1. 찹쌀을 6시간 정도 불려 놓고요~


2. 밤은 하얗게 까서 반으로 자르고, 대추는 3등분 혹은 4등분 내어주세요..^^*


3. 고깔 뗀 잣도 넣어 주고요~


4. 설탕을 비롯한 양념을....


5. 모두 섞어 압력밥솥에 넣어주면 완성....

설탕은 완전히 녹여야~ 타지 않고 맛있어요..^^*


6. 2시 10분에 중간불로 익히다가...


7. 15분쯤이 지난 25분에 약한불로 바꿔요... 대충 14분쯤 되니 칙칙칙 소리가 나네요..^^*


8. 5분 지난 후 불을 끄고 그대로 김이 빠지게 둡니다..


9. 김 빠지고 나서... 김발에 넣고 김밥 만들듯이 살짝 말아주시구요~


10. 바로 먹기 좋게 대접에 담았다가 뒤집어 접시에 올려~ 먹구요...

바로 먹음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식으니까 좀 덜 하더라구요..^^*



11. 이렇게 김밥크기로 4줄 만들어 놓고.... 1줄은 먹고 나머지는 냉동실...^^*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꺼내야 굳지 않아요. 냉장고는 굳어버리더라구요..^^*


12. 맛있어 보이나요??


13. 우유 한잔이랑 먹음...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은...

아니~ 최고의 아침이 되는 약식이에요..^^*

찜솥에 찌지 않아...

약식으로 만든 약식이지만.... 쫀득하니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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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르한~~~~ 대추 생강차~~~

요리/마실거리 2009. 11. 20. 21:51

제가 7층 살 때... 6층에 놀러가면~~~

6층 언니가 늘 타줬던... 대추 생강차...

마실 때도.. 곱게 채 썬 게... 참 정성이 많이 들어갔다 싶던데...

실제 만들어보니...ㅠㅠ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드네용..ㅠㅠ


시어머니께서.. 재료 준비해 오셔서... 만들었는데..

누가 시켜서... 했다면..... 절대 못할 일이라고 농담하며~~~ 만들었어요..^^*

울집은 어머님께서 둘째 봐주시고.. 제가 반나절을 꼬박... 허리 숙여 만들어서...

겨우~~~ 2리터 정도? 만들었어요..^^*


[재료]
대추, 생강, 설탕, 꿀

[만드는 방법]


1. 대추와 생강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줍니다..^^*


2. 대추씨를 빼냅니다.


3. 씨를 뺀 대추를 곱게 채를 썹니다.


4. 대추 요만큼 채 써는 데... 걸리는 시간... 한 3시간 정도 걸렸어요..ㅠㅠ

씨 빼는 데... 넘 오래 걸렸어요..ㅠㅠ 허리가 끊어지는 줄 알았다는...ㅠㅠ


5. 대추채를 다 썰었다면...



6. 깨끗하게 씻은 생강을...


7. 곱게 채를 썹니다.


8. 4리터병에 생강채와 대추채를 섞어 넣고.. 설탕을 1키로 정도 넣어줍니다.


9. 아직 설탕 알갱이가 녹지 않은 상태예요.


10. 허리를 제대로 펴지 못하고 있는데... 마침... 택배로 날아온... 대추...

운문산 대추라고 3키로 10500원 정도(택배비 포함)에 산.... 대추가 우체국 소포로 날아왔어요.

가격에 비해 양은 정말 많은데... 검은 부분이 있어... 요건 그냥 물 끓여 먹는 용으로 사용할 생각이에요.

이번에~ 생강대추차를 만들어보니.... 대추는 좋은 걸로 해야~~~ 대추차 만들기가 쉽다는 생각을 했어요.

인터넷에.. 최상품이 1키로 12500원 정도 하던데.. 요건 아니더라도... 적어도 1키로 9000원 정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1. 대추 씨.... 남은 것은 버리시지 마시고~~~ 약한불에.... 물 3배 정도 넣어 끓여주면...

대추고를 만들 수도 있고... 진한 대추차를 끓여먹을 수도 있어요..^^*

대추고 만드는 사진은 따로 올릴게요..^^*


12. 설탕입니다. 설탕시럽을 만들어 넣을 생각이에요...


모래 같아서... 이렇게 장난을 쳐봅니다.


큰하트, 작은 하트 그리다가... 아차!!!

설탕시럽은... 물과 설탕의 1대1비율로 끓이다가.. 졸이는 것인데... 설탕만 넣고... 장난을 치고 있었다니...ㅠㅠ

달고나~~가 되려다... 찬물을 확~~~ 부어줬더니...ㅠㅠ


설탕시럽에.. 달고나 맛이 섞였습니당...ㅋㅋㅋㅋ

농도는 꿀보다 조금 덜 진하게~~~ 가루설탕을 넣어뒀기 때문에....^^*



그래도... 설탕이 비싼 관계로~~~ 그냥 넣었습니다.

설탕량은 흰설탕... 750그람, 설탕시럽 머그컵으로 2컵 정도.... 중간에... 꿀 3큰술정도....

넣고~~~~ 한 10일 정도... 찬 곳에 뒀다가 먹으면 됩니다..^^*




대추차는 보통 꿀로 담던데.... 꿀이 떨어져서... 설탕시럽을 만들어 넣었구요..

생강차는 보통 흑설탕으로 담던데... 흰설탕이 있어~ 흰설탕과 황설탕 섞어 만들었어요..^^*

생강은 생각보다 물기가 많아서.. 설탕만으로 담아도 되지만... 대추는 꼭... 시럽 형태로 넣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아직은 차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예용.... 3일 정도 됐나???

나중에... 차 끓여 마시면... 나머지 차 사진도 올릴게요..^^


참.... 생강 채썰다가... 넘넘... 하기 싫어서... 생강차와 편강을 만들었는데... 요것도~~~ 나중에 포스팅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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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스프~~^^*

요리/외국요리 2009. 11. 17. 13:30

양송이 스프가 맛있던.. 해운대 달맞이 고개의 어느 레스또랑...

양송이 스프가 먹고 싶어서... 서울에서 온 신랑 회사 동료부부와 함께~ 갔었는데..ㅠㅠ

완전 절망이었어요..

2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그렇게 맛이 없어질 줄이야..ㅠㅠ

첨엔... 가게 소문을 내기 위해... 1급 요리사를 고용하다가... 어느 정도 인지도가 생기면..... 주인이 직접 요리하거나.. 아님 하급 요리사를 고용한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맞는 건지도 모르겠어용...ㅠㅠ


그 때 이후로~~~~ 양송이 스프가 먹고 싶을 때면.... 직접!! 해 먹어요...

직접 해 먹다 보면... 참 쉬운데... 왜 그렇게 맛이 없었는지.... 이해할 수 없어요..

아마도... 재료비를 아끼려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비싼 재료를 적게 넣기 때문이 아닌가 해요...^^


자~~~ 지금부터.. 해운대 달맞이 고개의 어느 레스또랑보다 맛있는 양송이 스프 레시피 나갑니당...ㅎㅎ

[재료]
버터 1큰술, 밀가루 2큰술, 물 1컵, 우유 2컵, 양송이 원하는 만큼, 소금 1작은 술, 마늘 1작은 술
먹을 때 후추 조금, 월계수 잎 조금(없으면 패슈~)

[만드는 방법]



1. 버터를 녹인 다음, 밀가루를 넣어주세요.



2. 밀가루를 살짝 볶아주세요..^^*



3. 밀가루가 어느 정도 볶이면...(색이 나지 않을 만큼) 물을 1컵 부어 주세요.



4. 몽글몽글해진 밀가루를 풀어주세요.. 밀가루 풀 같아 졌죠??



5. 물이 끓으면 우유를 넣고~ 약한 불에 졸여줘요... 몽글몽글 뭉친 것을 풀어주시면 되는데.. 힘드시면.. 도깨비 방망이 같은 걸로 윙~~~ 갈아주세요..^^*



6. 깨끗하게 씻은 양송이를~ 먹기 좋게 잘라주시구요... 전.. 작은 양송이라 반토막 정도 냈어용...^^*



7. 우유가 끓기 시작하면... 월계수 잎 1장 정도 넣어주세요.. 없으면 패슈~~~



8. 양송이 넣고~ 마늘 간 것을 넣어준 다음.. 간을 해요... 간은 조금 적게~~~ 넣는 게 좋아요. 졸여지다 보면... 짜지거든요..^^*



9. 먹기 좋은 접시에 담아.. 후추를 뿌려주세요.. 혹.. 간이 모자라다면.. 이때 소금 살짝 뿌려드시면 돼요..^^*


양송이 스프를 더 맛있게 먹으려면... 흰후추를 뿌려 먹으면 좋은데...

없으면... 검은 후추가루도~~~ 괜찮아용...

예전에.... 동네~ 분식집에서 먹던..... 달콤한 스프도~~~ 생각나공...ㅋㅋㅋㅋ




울 신랑은...

스파게티 면에 말아 먹음... 스파게티도 되겠다... 합니다..

넘 많이 졸였나 봐요...

그치만... 고소하니~~~~ 맛있어용...^^*

나중에~~~ 제가... 더 바짝 졸여서... 스파게티도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그땐... 베이컨 노릇하게 구워~ 토핑으로 올려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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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좋은 모과차~ 맛이 좋은 레몬차~

요리/마실거리 2009. 11. 17. 09:36


향이 좋은 모과차~

향이 좋은 모과차를 담아봐요..

모과차는 기관지에도 좋고, 잔기침 나거나 할 때도 좋아요.


[재료]
모과 5개, 설탕 1키로...

[만드는 방법]


1. 밀가루나 소다를 뿌려~ 모과를 깨끗하게 씻어요.


2. 깨끗하게 씻은 모과예용.. 씻기만 했을 뿐인데... 광이 나는 것 같아요..ㅎㅎ


3. 모과를 자를 때, 조심하셔야 해요... 단단하기가.. 굵은 고구마보다 단단해요..

위에 모과는 벌레를 먹었네요. 벌레 먹은 것은 조금 검고.. 벌레의 똥으로 추정되는 가루가 있어요..

이런 모과는 잘라서 다듬은 다음, 다시 깨끗하게 씻어 사용해요.


4. 4~5등분으로 모과를 나눈 다음, 씨와 씨방을 제거해요. 씨는 손가락으로 슥슥하면 없어지는데, 씨방은 너무 단단해서 조심하셔야해요.

씨방을 간단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사과 속을 잘라내듯이 칼로 하시지 마시구요... 오이 깎는 필러를 이용하여~ 베껴내어 보세요..^^


5. 모과 속까지 깨끗하게 다듬은 다음, 칼로 잘라주세요..^^

채로 써는 것도 좋은데... 모과와 같이 비타민이 많은 과일을 채로 썰게 되면, 비타민이 많이 파괴가 돼요. 그래서 채로 썰지 마시고... 그냥 얇게 잘라주세요..^^*

4등분으로 나누는 것은 힘이 드는데, 조각난 모과를 자르는 것은 크게 힘들지 않아요...
단단해서 밀리지도 않고.. 슥슥 잘리네요..^^*


6. 설탕을 뿌린 다음... 골고루~~ 섞어주세요.


7. 이렇게 설탕을 섞은 다음,,, 위에 남은 설탕을 모두~ 뿌려주세요..^^*


8. 하루 지난 모과예요.. 모과에서 물이 많이 나와서... 벌써 설탕이 거의 다 녹았어요..^^*

이렇게 2~7일 정도 상온에서 숙성시킨 다음, 마시면 돼요..

7일 정도 지나면 냉장고 같이 찬 곳에 두고 마시세요..

개인적으로 넘 오래 되면...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 한 6개월 이내에 먹는 게 좋더라구요..^^*



신랑 선배네에... 놀러갔다가.. 모과가 있어서... 집어왔어용...ㅎㅎㅎ

약치지 않아서... 벌레가 많았는데...

모과차를 담으면서... 제가 과연.. 유기농을 먹어도 되는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부끄럽더라구요..

유기농과 무농약을 좋아라하면서.. 벌레는 지독시리 싫으니...ㅠㅠ

벌레 먹은 모과를 깨끗이 씻어... 모과차를 담고 나니... 살짝 뿌듯해지네용...^^*

이제... 입과 코가.... 즐거워질 때를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당....ㅎㅎㅎㅎ




맛이 좋은 레몬차~

비타민C가 많은 레몬차는 감기에도 좋지만, 피부에도 참 좋아요..^^*

[재료]
레몬 8개, 설탕 800그람

[만드는 방법]


1. 레몬을 밀가루나 소다로 깨끗하게 씻어요.


2. 깨끗하게 씻은 레몬의 물기를 말려요..


3. 레몬의 앞, 뒤 꼭지를 잘라줘요... 그리고 얇게 슬라이스 해주는데....

저희집 칼이 잘 안 들어서인지... 모과보다 레몬자르기가 더 힘들었어요..

레몬을 얇게 자르려다가... 레몬이 눌러져서.. 즙이 빠져나가서... 아까웠어요..

그래서 조금 굵게 잘랐어요...^^*


4. 중간에 살짝 설탕을 뿔려놓고... 레몬은 크게 잘라져서... 설탕을 섞기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중간에 한층 설탕을 뿌려주고...


5. 다시 다 자른 다음 나머지 설탕을 뿌려줬어요. 설탕량은 중간 정도의 레몬이 100그람 정도 되니까... 레몬 8개, 설탕 800그람... 이렇게 정했어요...^^*


6. 다음날 아침.. 레몬의 설탕이 많이 녹았네요..^^*

벌써 레몬향이... 코와 입을 자극하네용..

그치만... 조금 참아서~~~ 한 2일~7일 이후에 먹는 게 좋아요..

지난 번에.. 레몬차 담아서... 넘 먹고 싶어서.... 조금씩 먹었는데도.. 1달 정도니... 다 먹어버리더라구요...

정말 아쉬운 것은... 1달 정도쯤 되니... 넘넘... 맛있는 거예용..ㅠㅠ

첨엔.. 좀 덜 맛있다가.. 먹을수록 맛있더니.... 마지막 레몬차는 어찌나 맛있던지...

그래서.. 이번엔 냉장고에서 20일 정도 숙성시켜 먹을 생각이에요..^^*


향이 좋은 모과차와~ 향과 맛이 다 좋은 레몬차....

둘다~~ 감기예방에 좋구요~~~ 비타민이 많아 피부미용에도 좋아요..^^*

요거 먹고~~~ 신종 독감... 신종 플루를 이겨봅시당...ㅋㅋㅋ




Tip... 과일차를 만들 때, 실패하지 않으려면... 이 두가지를 지켜보세용..^^*

1. 색을 곱게 하기 위해선.. 꼭 백설탕을 사용하세요. 황설탕이나 흑설탕은 별로~~~
물기가 별로 없는 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설탕을 녹여 시럽으로 만들어주면 좋아요..^^*
몸에 더 좋으라고 꿀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꿀만으로 만들면... 과일향을 제대로 살려주지 못할 때도 있어요.


2. 설탕의 양은 과일과 설탕의 1:1 비율로 만들어주세요.
설탕을 아끼지 않는 게.. 좋아요. 살찔까봐.. 혹은 더 좋은 차를 만들기 위해... 설탕을 아끼게 되면... 차가 시어버려... 맛이 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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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볶음...

요리/밑반찬 2009. 11. 13. 10:31

예전.... 인도로... 사랑의 집짓기를 하러 갔을 때...

15박 16일 정도를 인도에서 보냈지요..

그런데... 뭐~ 15일 정도.. 한식을 못 먹으면 어떠랴.. 했는데...

한 1주일 정도 지나니.. 한식이 넘넘 먹고 싶어지는 거예용..

그때... 함께 갔던.. 언니가.. 꺼내준.. 고추장볶음...

사실.. 그때 첨 먹어본.. 거였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아직도.. 그맛을 잊을 수가 없네용...


[재료]
소고기(기름기 없는 부위)나 돼지고기..200그람, 고추장 2컵, 참기름 3큰술,  설탕 2큰술, 꿀 2큰술, 잣

[만드는 방법]


1. 소고기를 밑간을 하는데.. 마늘과 참기름 조금, 후추, 설탕, 간장 작은술 하나 정도를 넣고 밑간을 해요. 


2. 30분 정도를 재워둔 소고기를..


3.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볶아줘요..


4. 국물이 완전히 졸일 때까지... 볶아주면.. 고기가 좀더 쫀득쫀득해 맛있어요..^^*


5. 고추장을 넣고..


6.  약한불에서 20분정도 볶다가 설탕, 참기름 1큰술을 넣고...


7. 다진 잣을 넣어 다시 볶아주세요.. 사진이 어둡게 나왔는데... 실제론...


8. 색이 곱고... 맛있는 고추장볶음이 됐어요..



맛은 어떠냐구요??

넘넘.. 맛있어요..

여행가는 친구에게... 싸주면.. 더 없이 좋을 선물이 될 것 같아요...

요즘.. 오토캠핑에 빠진.. 저희가족들... 비상밑반찬으로... 최고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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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 만들기...^^*

요리/간식 2009. 11. 4. 21:30

누룽지 만들기...^^*

출출할 때.. 먹으면 맛있는... 웰빙 간식이에요..^^*

식은밥으로 만들 수 있어서...

식은밥 처리용으로도 좋아요..^^*


1. 따뜻한 밥이면.. 후라이팬에 이렇게 얇게 펴지는데...

냉장고에 들어있떤 찬밥이면.. 얄게 펴기가 힘들어요..

밥 1공기에.. 물 반컵 정도를 넣고... 얇게 펴면.. 펴기가 쉬워요..^^*


2. 앞뒤로.. 바싹하게 구워주는데...

젤 약한 불로 한 10~20분 정도 한면을 완전히 구워주면... 쉽게 뒤집을 수 있어요..

중간에 부서진다면.. 아직 덜 굽혔다는 것....



이렇게 노릇하게 구워서요..

물을 붓고 끓여먹여 먹으면 누룽지 슝늉도 되구요~
(슝늉을 끓일 때는 조금 태우는 게 전 맛있더라구요..^^*)

그냥... 뜯어 먹어도 맛있어요..^^*

전 단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설탕을 안 뿌려먹는데...

단걸 좋아하시면... 설탕을 뿌려 먹으면.. 과자보다 더 달고 맛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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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계장

요리/한국요리 2009. 11. 4. 21:18

[재료]
닭 한 마리, 토란 말긴 것을 데쳐 놓은 것, 양파, 말린 표고버섯 물에 불린 것, 파, 마늘, 밀가루, 소금



[만드는 방법] 

1. 닭을 삶아서.. 살만 발라주세요.

2. 야채를 다듬어서, 닭살이 있는 냄비에 넣고 밀가루를 2큰술 정도 넣어 야채를 버무려주세요.

3. 닭을 삶은 국물을 부어주세요.

4. 팔팔 끓으면... 소금으로 간해주시구요.. 마늘하고 고춧가루를 넣으면 돼요..^^*


닭계장은.. 장닭이나.. 시골닭으로 해 먹으면.. 고기 살이 쫄깃쫄깃 정말 맛있어요..^^*



날이 차질수록...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지는데...

요 닭계장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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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홍게 쪄 먹기~~~^^

요리/한국요리 2009. 11. 4. 21:09

 

인터넷으로 홍게를 주문해서...

종종 먹는데...

10키로 정도에 3만원 이하....

통닭 2마리 값으로... 2~3식구가.. 질리도록 먹을 수 있는 양이 온다는 것....

그리고 너무나 싱싱하고 좋은 녀석들이 온다는 것에...

늘 먹으면서도 놀라울 뿐입니다..^^*


저희는 지시장의 명철호에서 늘~~~ 홍게를 주문해서 먹어요..


현대택배가.. 저희집엔 12시 이전에 오기 때문에.. 늘 이렇게 얼음이 녹지 않은 상태로 옵니다..


게도 거의 반정도는 살아있구요...


크기는 다양한데.. 저희가 10번정도 시켜 먹어보니...

큰 녀석은 장이 부실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먹기는 약간 작은 녀석이 좋은 것 같아요...


처음 주문해서 먹을 땐, 넘 짜서 먹고 나면 물을 엄청 마셨는데...

이젠... 울신랑... 홍게 찌는데.. 노하우가 생겼어요..^^*


홍게를 그냥 쪄서 먹으려면...

홍게 입부분에 칼집을 넣어 수돗물을 억지로 먹였다가.. 빼내면...

짜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홍게로 된장을 끓여 드실 거면.. 그냥 찌면...

좀 짠데.. 이 홍게장으로 된장을 끓이면 맛있어요..^^*


울집은.. 그냥 쪄 먹는 것을 좋아해서...

물먹인 홍게를 이렇게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있습니다...


센불에서 10분, 약한불에서 10분, 다시 5~10정도 뜸을 들여서.. 꺼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울딸.... 3살인데.. 손이 안 보일 정도로 맛있게 먹습니당...ㅎㅎㅎ

이젠.. 저 혼자 먹겠다고 난리네요..ㅎㅎ


홍게장입니다...ㅎㅎ

울딸은 이걸 안 먹는데...(효녀야... 속으로 생각합니다..ㅎㅎ)

너무... 너무 맛있는 홍게장...ㅎㅎㅎ


울 아들 본다고... 홍게를 많이 못 먹으면....

울신랑이.. 이렇게 홍게장과 홍게살로... 밥을 비벼줍니다..

참기름과... 구운김을 넣고요...

이거.. 어떤 맛이냐구요???

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대답을 못하겠어요...

또 먹고 싶은.. 홍게....

이번주에 또 한번 주문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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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과 향이 고운~ 고추기름 만들기~~^^*

요리/한국요리 2009. 11. 2. 14:03
날씨가 점점 차지고 있어요...^^

이럴 땐.. 얼큰하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잖아요..^^*

얼큰하고 따뜻한 국물의 대명사.... 짬뽕국물~~~~^^*


그걸 만들어 먹기 위한 밑작업으로.. 고추기름을 만들어 볼게요..^^*


1. 콩기름 400ml를 끓여서 한김 식혀주고요...

2. 고춧가루 4큰술, 마늘 1큰술을 원두커피 필터에 넣어주세요..^^*


3. 기름을 천천히 부어주시면 됩니다..^^*


4. 완성~~~^^* 향이 정말 좋은 고추기름...




고추기름을 만드는 내내... 왜 양념치킨이 생각나는지...ㅎㅎㅎ

하루종일 울집에 고추기름 냄새로 진동을 하네요...

그와 함께 뱃속 시계도 계속 울려대고...

먹을 건 고추기름밖에 없는데.... 침도 자꾸 고이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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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 먹음 더 맛있는 짬뽕국물~~~^^*

요리/한국요리 2009. 11. 2. 13:58



얼큰해서 마음까지 풀어주는 짬뽕국물 만들어 볼게요..^^*

감기로 입맛도 없고 마음도 지쳐있을 땐...

얼큰한 짬뽕국물이 최고예요..^^*


1. 짬뽕에 넣을 당면을 삶아주고요..


2. 고추기름을 6큰술~8큰술 넣어주세요..

사진에는 4큰술 정도 넣었는데.. 좀 부족해서.. 나중에 좀 더 넣었어요..

고추기름 만드는 방법은 여기 있어요..^^*


3. 씻어 놓은 해물을 넣고.. 볶아주다가...


4. 해물이 적당히 익으면 야채를 함께 넣고 볶아주세요..

중국음식은 센불에서 하기 때문에... 해물 볶기 전에 야채도 미리 다 잘라놔야해요..

하면서 자르면 맛이 덜해지더라구요...


5. 야채가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6. 물을 넣고 끓여주세요..^^*


7. 고춧기름이 넘 부족해 보여서... 3큰술 정도 더 넣었어요..

이 사진 찍고 나서 다시 한번더 끓여었는데... 처음에 넉넉히 넣고 볶는 게 더 맛있더라구요..

8. 작은 냄비에.. 당면사리 넣고.. 다시 국물을 데워주면 더 맛있어요..^^*

식은 당면을 넣으면.. 국물이 식어서 싫더라구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짬뽕국물....

감기 걸려 입맛이 없을 때.. 먹음 입맛도 살고.. 감기도 도망가고...

저희집은 감기 걸렸을 땐... 무조건 많이 먹자가.... 원칙이거든요..

맛있는 짬뽕 앞에선 신종플루도 겁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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