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 바다랑

여름철.. 끓여서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먹어도 맛있는 콩나물국..^^*

전... 콩나물국을 끓일 때면.. 콩나물을 많이 넣어 콩나물 비빔밥을 같이 해 먹는답니다..^^*

저녁으로 콩나물 비빔밥을 해 먹고...

국물이 진한 콩나물국은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다음날 아침 국으로 내거나.. 하루 건너 내면... 일도 줄고...ㅎㅎ

[재료]
1. 콩나물국
멸치맛국물 - 멸치, 다시마
콩나물, 대파, 소금

2. 콩나물 비빔밥
초장, 돼지고기 간 것, 참기름, 통깨

[만드는 방법]
1. 멸치맛국물을 만드세요..^^* 물 2컵 분량에 굵은 멸치 10마리? 정도 넣고 다시마를 넣어주세요.
국물이 걸죽해지는 것이 싫으신 분은.. 물이 끓고 나면.. 다시마를 넣어주세요..
전.. 별로 신경쓰지 않아서 바로 멸치랑 다시마를 같이 넣어요..^^*

다시의 우리말이 맛국물이라네요... 조금 어색하지만.. 맛국물로 고쳐봅니다..ㅎㅎ
(맛국내는 사진이 없어 다시 찍었는데 냄비가 다르네용..ㅋㅋ)


2. 맛국물이 진하게 우러나면... 콩나물을 넣어주세요..^^*
콩나물을 넣고 나면.. 뚜껑을 덮었다 열었다 하면 안 돼요... 콩비린내가 장난이 아니에요..
저처럼.. 뚜껑을 멀리 치워놓고.. 열고 끓이면.. 실수할 일이 없어요..^^*


3.국물이 끓으면.. 국간장 넣고.. 소금으로 조금더 간한 다음.. 대파를 잘게 잘라서.. 넣어주세요..^^*


4. 위에 사진으로 바도.. 국물보다 콩나물이 많죠? 콩나물을 건져서... 따뜻한 밥에 올리고.. 초장이나 양념장을 올려먹으면 정말 맛있는 콩나물 비빔밥이 완성됩니다..^^* 여기에 돼지고기 간 것을 볶아 올리면 정말 맛있는데... 오늘은 준비가 안 돼서...ㅎㅎ 그냥 초장만 올려 먹어야 겠네요...^^*



시원하게 먹는 콩나물국...^^*

기본 반찬이지만.. 이렇게 콩나물을 많이 넣어 끓이면.. 국물이 진해져서.. 더 맛있어요..^^*

콩나물비빔빕으로 살짝 변형시켜.. 한끼 주메뉴도 되구요..^^*



양념간장으로 비벼드실 때는...

국간장 + 양조간장 + 참기름 + 깨소금 + 파 다진 것 + 고춧가루

이렇게 넣어서... 간장믈 만들어 비벼 먹으면 맛있어요..^^*


양념간장에 낫또 올려 먹었어요..

이렇게 먹으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요.

낫또가 몸에 좋은 것은 아시죠? 특히 장에..ㅎㅎ

낫또 콩나물 비빔밥 드시고~ 건강해지세요..^^*

여름철 최고의 야채는 뭘까?

개인적으로 여름철 최고의 야채는 호박이 아닐까 한다.

호박새우젓은 비타민에서 위장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좋다고 소개된 적도 있다.

비타민이 많고... 소화가 잘 되는 호박...

오늘은 호박을 주재료로 호박야채전을 구워보자..^^*


[재료]
호박 반개, 당근 조금, 새송이버섯 반개 정도, 계란 1개, 부침가루 반컵 정도...

[방법]
야채를 모두 채 썰고 계란 1개와 부침가루를 넣어 반죽한다.
호박전에는 물은 절대 넣으면 안 된다. 물을 넣으면 너무 물렁해져서.. 뒤집을 수가 없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얇게 편다.


노릇하게 구어지면.. 맛있게 먹는다. 마요네즈를 뿌려 먹으면 고소하니 맛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있는 호박야채전...^^*

비오는 날.. 부추전도 좋지만.. 호박야채전은 어떨까 한다..


야채는 당근과 새송이버섯이 아니라도 집에 있는 건 대충 다 사용가능하다..^^*




맛있는 전~~~ 모듬이에요..^^*

파전 
정구지전
김치전
호박야채전
오꼬노미야끼

더운 여름...

입맛이 없을 때.. 오이 냉국은 제대로 맛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불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덥지도 않다...


[재료]
오이 1개, 국간장 1/2 작은술, 소금, 깨소금, 얼음, 물, 김, 참기름


[만드는 방법]

오이냉국을 만들 때, 오이는 가능하면 가늘게 채 써는 게 좋다.

그래야 냉국에 오이향이 더 많이 난다.


오이를 채 썰고 나면, 국간장 조금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깨소금을 넣고... 참기름을 넣어주면 끝이다.


김이 있으면 구워서 넣어도 좋다..^^*



참기름을 넣었으면 식초는 넣지 않는 게 좋다.

그런데.. 참기름 넣어 먹는 게 싫다던지..

나처럼 참기름보다 식초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참기름 대신 식초를 넣어 간을 해도 맛있다..^^*

조심할 것은 함께 넣지 않는 게 좋다는 거다...

함께 넣으면.. 참기름은 느끼해지고.. 식초의 새콤한 맛은 나지 않는다.


[요리 Tip]
1. 가능한 가늘게 채 썰기...
2. 만들어서 바로 먹는 것보다.. 한 30분정도 지나 먹으면.. 오이향이 물에 베여 더 맛있어져요..^^*
3. 참기름과 식초는 같이 넣지 않는다..^^*

살짝 매콤한 고추전 만들기


아삭고추가 많이 생겨서...

고추전을 해 먹었어요...^^*

고추전은 계란 2개 + 부침가루 조금 넣어 묽게 반죽한 다음...

고추를 반으로 잘라 구웠네요..^^*

고추전 구울 때 노하우는...

동글동글한 면은 먼저 굽고..나중에 자른 면을 뒤집어야 해요..^^*

아님.. 동글동글한 면의 계란물이 다 씻겨 내려가요..^^*





고추전은...

고추 간장 장아찌 담은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면.. 매콤하니 더 맛있어요..^^*


다른 고추보다 아삭고추가 맛있구요..

매운 것 좋아하시는 분은 청량고추로도 해 먹으면 돼요..^^*

참치 김밥 만들기..^^*


참치 김밥을 만들더라도.. 기본 김밥 재료는 같답니다..^^*

물론 생략하셔도 되지만.. 재료 한 두 가지 더 들어가면.. 맛도 차이가 많이 난답니다..

기본 재료는

맛살이나 크래미, 햄, 당근, 오이, 계란지단...(오뎅도 기본인가??)

오이 대신에 시금치 넣어도 맛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오이를 좋아하는지라...

오이는 길게 잘라서.. 소금 뿌려 둔 다음... 다른 재료 다 준비한 다음에.. 물기를 꼭 짜주면 김밥이 젖지 않아요..^^

당근은 길게 자르는 것보담 채 써는 게 맛있구요..

계란지단 두껍게 구우시려면.. 밀가루하고 물을 조금 넣어 완전히 갠 다음 구우시면 돼요..^^

재료들도 간을 조금씩하면.. 김밥이 싱겁지 않고 맛있어요..^^*


단무지가 예전엔 기본이었으나.. 요즘은 합성조미료 사용 때문에 기본에서 빼버렸어요...




김밥의 밥은... 흰밥이 더 맛있으려나.. 모르겠는데..

전 잡곡도 괜찮더라구요...^^*

약간 고들하게 지은 밥에.. 마늘식초(마늘식초지 담고 남은 것)하고 참기름 넣고 소금간하여..

한김 식혀 두시면 맛있는 김밥을 지을 수 있어요..^^*




참치김밥엔 참치 + 깻잎 + 마요네즈가 있으면 돼요..^^*



만약에 기본 재료 중에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오이만 더하면... 참치 김밥을 만들 수 있어요..^^*




요로코롬 도시락 싸서.. 공원에 가서 먹으면 맛있겠죠?

깨 솔솔 뿌리는데.. 층층히 뿌려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용..ㅎㅎ

보기 좋은 것이 먹기도 좋다고..ㅎㅎ


이쁘게 도시락 싸고 남은 요것들.. 사실은 요것들이 더 맛있는데 말이죠..ㅋㅋ

울딸램이 한입 먹어... 옆구리 터진 김밥.....

도시락 싸고 남은 꼬다리들...ㅋㅋ

전부 제몫이랍니다...ㅎㅎ

여름엔... 시원한 열무국수를 해 먹으면 좋아요.

다시국물을 만들 필요도 없고...(멸치 육수 섞으면 비릿하니.. 맛없어요..ㅡ.ㅡ+)

시원한 열무김치만 있으면... 쉽게 완성..^^*


열무비빔국수... 식초마늘로 만든 초장에 참기름 + 참깨 조금 뿌려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열무국수 먹을래? 열무비빔국수 먹을래?

항상.. 물국수와 비빔국수 사이에서... 갈등하게 만드는.,..

그럼.. 그냥 두 그릇 다 먹지용...ㅎㅎ




국수 삶을 때... 국수 넣고 끓어 오르면... 찬물을 넣어주세요...
쫀득함이 더해져요..^^*

1. 양파는 채썰고.. 새우, 홍합을 잘게 잘라두구요.. 부추는 먹기 좋은 사이즈.. 대략 5센치 정도로 잘라둡니다.


2. 부침가루에.. 계란 2개 풀어

3. 잘 섞어 줍니다.

4. 후라이팬에 기름 둘러.. 노릇노릇 구우면.. 완성..^^*

부산에선... 정구지라고 하는데...

 

요풀... 못 먹는 지역도 있다하더라구요..^^*

 

비오는 날... 막걸리랑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요거...

 

출출할 때.. 먹어도 맛있어용..^^*



마늘식초 1에 양조간장 1을 섞은... 간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맛있는 전~~~ 모듬이에요..^^*

파전 
정구지전
김치전
호박야채전
오꼬노미야끼

손님이 갑자기 찾아왔을 때...

그것도.. 밥시간에 찾아와서.. 애 먹일 때...

초간단.. 손님 접대.. 음식으로 최고예요..^^*

밑반찬 많이 필요없는.. 볶음밥...

다른 볶음밥보다도... 정성이 들어간 듯한.. 해물볶음밥..^^*

어떤 손님이라도...(해물을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만족할 거예요..^^*

[재료]
냉동새우, 냉동쭈꾸미, 냉동홍합, 양파, 찬밥, 버터
 

[요리방법]
1. 아래의 재료를 깨끗이 씻어 준비하세요..^^*

2. 재료를 아래처럼 잘라두고..


3. 버터를 팬에 녹여주세요..^^*
 

4. 준비한 재료를 팬에 쏟아 놓고..


5. 볶아줍니다..^^*


6. 양파가 거의 투명해지고.. 해물들이 익으면.. 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간은.. 소금간도 괜찮은데.. 전.. 양조간장으로 간해요..^^* 해물볶음밥엔 양조간장 간이 맛있더라구요..^^* 후추 조금 뿌려주고.. 바질 가루 있으면.. 조금 뿌려주세요..^^*


7. 짜잔.. 완성된 해물 볶음밥...^^*

예쁜 그릇에 담아 내면 손님상에 딱이에요..^^*

다른 반찬 필요없이.. 계란국 끓여 함께 내고.. 시원한 물김치 있음 함께 내면.. 좋아요..^^*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게 드세요..^^*

둘째를 낳고 나서...

음식이 더 간단해졌어요..^^*

혹시나 저처럼 빨리 음식을 해 먹어야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메뉴입니당..^^*

[재료]
두부 1모, 소고기, 마늘다진거, 기름 조금, 고구마전분 1큰술

[만드는 방법]
1. 두부를 깍뚝썰기해요..^^*


2. 팬에 기름 두르고...

3. 두부를 넣어줍니다.

4. 두부를 굽는 사이, 고구마 전분에 소주잔 1잔~2잔 정도의 물을 넣어 풀어줍니다.

5. 두부가 노릇노릇 구워지면... 다른 그릇에 옮겨 놓아요..

6. 소고기와 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7. 소고기 붉은색이 거의 사라질 무렵...

8. 두부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이때.. 국간장 1큰술과 후추 조금을 넣어 간해줍니다.


9. 물기가 거의 사라질 무렵... 풀어놓은 고구마 전분을 넣고 다시 휘휘 적어줍니다.
고구마 전분이 엉키기 시작하면... 완성..^^*

10. 완성된.. 마파두부~~~~~~~~
두부 굽는 시간이 좀 길어... 그 사이.. 다른 반찬이나.. 식탁차리기를 할 수 있어요..^^




초간단.. 마파두부지만...

마파두부에 얽힌.. 부부간의 사랑을 떠올리면서....

맛나게~ 행복하게... 식사하세요..^^*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은 정말 소중한 사람이에요..^^*

내가 존중하면..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존중할 거예요..^^

마늘식초 만들기...

 

마늘이 잠기도록 식초 붓고.. 식초양의 20% 정도 설탕을 넣었어요..^^*

 

설탕은 마늘을 삭혀가며... 더 넣으면.. 너무 달아지지 않아요..^^

 

 

마늘 식초 사용법...^^

 

1. 마늘식초로.. 초밥이나 김밥 밑간을 해보세요... 고슬고슬 지은 밥이 윤기가 자르르르해요..

일반 식초 넣을 때보다.. 신맛은 덜하고.. 맛은 더 있고..^^

 

2. 마늘 식초로 초장을 만들어 보세요..

보통 마늘 다진 것과 식초 넣은 것보다.. 한결 맛이 부드러워요..^^

 

 

마늘 식초로 초장 만들기...

 

고추장 + 마늘 식초 + 식초에 삭힌 마늘 다진 것 + 매실 액기스

 

입맛에 따라.. 설탕을 더하면.. 새콤달콤.. 몸에 좋은 초장이 만들어져요..^^*

 

이렇게 만들어 뒀다... 비빔국수 해묵으면...

 

짱 맛있어요..^^*

 

 

 

울친정.. 횟집하는디.. 울신랑은 제 초장이 엄마초장보다 맛있다고...

 

회 먹으러 갈 때마다.. 싸들고 가네용..^^*

 

(음.. 울엄마 초장도 시장 안에서 알아주는 맛있는 초장인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