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콤달콤 오징어무침과 시원한 오징어국~~~^^

요리/한국요리 2009. 10. 28. 21:22

 

맵콤달콤한 오징어 무침과 오징어국...

겨울이 되면 오징어가 제철인가 봐요..^^

가격은 싼데... 더 싱싱하고 더 맛있고....^^*


싱싱한 야채 위에 올려~~~ 맵콤달콤한 초장에 비벼 먹음 정말 맛있어요..^^*

뜨겁게 끓여 더 시원한 오징어국... 추운 날씨에 먹음 더 맛있고....



양상치와 양파, 오이를 먹기 좋게 자른 다음.. 익힌 오징어를 올려주고.. 통깨를 솔술 뿌렸어요..^^*



상추, 깻잎, 당근 같은 집에 있는 야채나.. 좋아하는 야채를 넣어 먹음 더 맛있어요..^^*



그리고 맵콤달콤한 초장을 올려~~~ 먹으면 완성... 초장 위에 다시 통깨 솔솔 뿌렸어요...ㅋㅋ

초장 만드는 방법은....

[초장 만들기]
울신랑이 좋아하는 내가 만든 초장의 비결...
식초에 담근 마늘에 있다...^^*
식초에 담근 마늘과 마늘식초를 갈아준 뒤 고추장 + 매실액을 적당한 묽기로 넣어준다.
(식초에 담은 마늘이 없으면 다진마늘이라도 많이 넣어준다..^^*)

그러면 깔끔하고 맛있는 초장이 만들어진다.

가끔 초장에 참기름을 넣는 사람도 있던데... 참기름은 음식마다 달리 첨가해서 먹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울신랑은 횟집하는 울엄마 초장보다 울집초장이 더 맛있다고 한다..ㅋㅋ

제 초장.. 나름 유명한 초장이에요...^^*




오징어 익힌 물... 버리기가 아까워서...^^*

무 넣고 끓인 물에 오징어를 데쳐주면....

익은 오징어... 3분의 2는 오징어무침으로... 나머지는 오징어국으로 끓여 먹어요..^^*

마늘 한 스푼 넣고 대파 잘라 넣고... 소금으로 간하면 완성...^^*

오징어국 참 쉽죠잉.....^^*




오징어국은 끓여뒀다가....

점심 때... 오징어 무침 먹고 나서.... 저녁 반찬이나 다음날 아침 반찬으로 내면 좋아요...^^*


1번 수고로~~~ 2끼 반찬을 만드는 방법....

매일 3끼를 챙겨 먹어야 하는... 밥순이의 쉽게 밥상차리기 방법이에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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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잔치를 해봐용... 잔치 국수~~^^

요리/한국요리 2009. 10. 15. 10:56

예전엔.. 국수가 귀해서... 잔치에 먹었다는 잔치 국수...^^*

지금은... 넘 흔한 게 국수인지라... 잔치에 먹지 않으면서도....

여전히... 잔치 국수네용....

간단하게... 따뜻한 국수 만들어... 잔치를 벌여봐용...^^*


1. 국수를 삶을 때는...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찬물을 넣어주면... 면이 탱탱해져서.. 더 맛있어져요..^^


2. 호박에 새우젓을 넣어... 볶아주면... 비타민과 단백질이 고루 들어간 반찬이 된대요.. 그래서.. 간은 새우젓으로 한 호박볶음 해놓고...

김치 송송 다져놓고... 김 한 장 구워놓고...


3. 다싯물로 멸치, 다시마 넣고 끓이다가.. 국간장 조금 넣어 주면... 따로 국수장을 만들 필요가 없어요..^^*


4. 이렇게 간단하게.. 고명을 얹어서... 따뜻한 멸치국물을 부어주면.... 완성...



이제... 따뜻한 국물로... 뱃속 잔치를 시작해 볼까용???

10월 중순이 들어서면서....

바람이 차지고....

따뜻한 온기가 그리워지는 계절이 되었어요..^^*

이럴 때.. 먹음 더 맛있는... 잔치 국수.......


오늘 점심 때... 잔치 한번 해 볼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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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김밥

요리/한국요리 2009. 9. 30. 09:00

베이컨을 좋아하는 울 아가씨를 위해~

베이컨 김밥을 만들어 봤어요..^^*

햄하고는 또 다른 맛이 나네요..^^*


예전엔 김밥~~~하면 단무지였는데...

요즘은 단무지 절대~~~ 넣지 않아요..

스펀지를 보기 전에는 그래도 좀 넣었었는데... 요즘은 소금에 오이 절인 것으로 대체~~~~!!


[재료]
오이 소금에 절여~ 물기 뺴고..., 당근 채썰어 볶고, 계란4개 지단 부치고~~, 베이컨 바싹하게 굽고~~, 김치 설탕 1큰술 넣어 볶기, 슬라이스 치즈 4등분 내어 놓기..

[만드는 방법]

1. 재료를 준비해 놓아요.. 오이를 소금에 절이는 이유는 물기를 적게 하기 위해서예요. 그러니.. 물기 많은 오이속도 잘라내는 게 좋겠지요?


2. 오늘의 주인공~~~~ 베이컨입니다...ㅎㅎ
삼겹살하고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베이컨~~~
가격이 좀 착하지 않다는 것과 좀 짜다는 게 단점이지만...
고소하니 맛있어요..^^*


3. 김치 볶은 것 젤 밑에 깔고. 오이, 계란, 당근, 치즈, 그리고 베이컨 올려~ 살살 맛있게 말아주면 완성...^^*



스읍~~~~ 맛있겠다.,..


밥하고~ 재료 준비하고... 김밥 15줄 싸는 데 걸린 시간... 1시간 30분 정도...

이 정도면, 김밥 싸서 소풍갈 만하겠죠?

김밥 싸는 데~ 3~4시간씩 걸리면... 소풍가기 전에~ 지쳐버리지 않을까요?



김밥을 빨리 싸는 비법요??

음... 김밥의 달인은 아니지만.....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요...

위생장갑을 끼고.. 밥을 야구공 하나만큼 쥐어 올려... 평평하게~~~ 손으로 펴주는 거예요..

그전엔.. 주걱으로 했었는데.. 넘 느리더라구요.,,,


참... 밥 밑간은요...

참기름 + 소금으로 할 때도 있지만...

다이어트 때문이나... 혹 여러 이유로~ 참기름을 넣기 싫을 땐....

마늘찌, 오이피클 같은 것 만들고 남은 소스에... 소금 넣어 간해서 밥을 만들면~~~ 정말 맛있어요..^^*

기름이 들지 않아.. 당연 칼로리도 낮을 거구요..^^*


아~~~ 김밥...

김밥은 왜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지...ㅎㅎㅎ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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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으로 살아요..^^*

요리/한국요리 2009. 9. 26. 09:19

요즘은 밥심으로 살아요~

아이 둘 보느라.. 내내 지쳐 있어서...

밥 먹고 버티고~ 또 밥 먹고 버티고~~~~


맛난 밥을 해먹고 싶어서~~~ 저리 잡곡들을 사서...

전기 압력밥솥 치워내고... 풍년 압력밥솥으로 밥을 해먹는데...

참 맛나네요...^^*


진도 흑미랑~

토종 콩인 오리태~

옥색이 예쁜 옥토미~~~

그리고 소화 잘되라고 먹는 압맥~~~

약보다 고기보다 좋은 서리태.....


이렇게 먹으면.... 정말로~~~ 힘이 나겠지요?




서리태의 효능

서리태의 효능

서리태는 해독기능이 탁월하여.. 삶은 물을 활용하고 있어요.

옛부터 감초와 섞어 다려먹으면 효능이 배가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콩을 먹지 않는 울 딸이지만.. 그 삶은 물로 밥을 해 먹이면 좋을 것 같아.. 내내 밥에 서리태를 넣어요.

1. 서리태도 다른 콩과 비슷하여.. 
비타민B, B2등과 칼슘,단백질,당질등 인체가필요로하는 영양물질들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요.
2. 항암작용을 하는
이소플라본  제니스틴과 트립신저해제, 펩타이드, 사포닌 등이 함유되어 있어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자궁암, 위암 등 각종암에 좋아요.
3. 동맥경화와 심장질환에도 도움이 되며~ 골다공증도 예방해준다고 해요.
4. 신장질환에 서리태는 정말 좋다고 해요.
5. 에스트로겐 호르몬 대체효과로~ 서리태가 특히 좋다고 해요. 폐경기 여성에겐 특히 좋다고 합니다.
6. 당뇨, 고혈압, 담석증, 신장질환, 신부전증, 심장병, 남성정자감소, 폐질환, 변비, 시력저하, 노화방지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
7. 서리태를 약으로 드실 때는, 다려서 우려 그물을 틈틈히 마시면 좋아요.
8. 서리태의 뿌리, 줄기, 콩깍지, 잎, 꽃을 한꺼번에 같이 이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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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만들어 먹기....

요리/한국요리 2009. 9. 25. 20:59

돈까스~ 만들어 먹어요..ㅎㅎ

바싹하니 고소하니 맛있어요..^^*

[재료]
돼지고기 4장, 계란 하나, 빵가루, 튀김가루

[만드는 방법]



1. 이렇게 재료를 준비해 놓고..



2. 눌린? 돼지고기에 튀김가루를 묻혀요.


3. 계란 샤워한 고기에 빵가루 묻혀서...기름 두른 팬에 구우면 완성~


4. 노릇하게 구워서요..


5. 이렇게 오이피클 올린 접시에 튀긴 돈까스 올려 먹음 맛있어요..


더 군침 돌라고.. 이렇게 육즙 가득한 돈까스를 잘라봤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가득하여 씹는 맛이 제대로인 돈까스~~~

카레 가루가 있음 카레가루 묻혀 만들어도 좋고요...

마트에서 파는 돈까스보다 더 맛있어요..^^*

아삭한 오이피클 있음 느끼한 맛 느낄 사이도 없이 바닥이 나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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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소박맞지 않는 오이소박이~~~^^*

요리/한국요리 2009. 9. 23. 21:01

여름 반찬으로 최고인~ 오이소박이...

올여름 몇 번 담았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하네요..^^*

아삭한 오이에~ 간간한 부추가 어우러져~ 어쩜 이런 맛이 나는지..

그냥 부추와 오이를 무쳐서는 오이소박이 맛이 안 나더라구요..^^*


[재료]
오이 10개, 당근 2개, 부추 반단

양념 : 고춧가루 3큰술, 새우젓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설탕 2큰술


[만드는 방법]

1. 오이를 이렇게 잘라서 소금에 1시간 정도 절여놓아요.


2. 당근 채 썰고..


3. 부추 먹기 좋게 자르고..


3. 양념을 분쇄기에 넣고... 갈아줍니다.. 사실 갈지 않고.. 새우젓 다져 섞어주면 되는데.. 다지기 귀찮아서리..ㅎㅎ


4. 양념을 부추와 당근 위에 올리고...


5. 무쳐줍니다. 따뜻한 밥에 부추 겉절이 한 것만으로도 맛있지만.... 오늘은 소박이를 만들거라...^^*


6. 오이를 살콤 씻어 물을 빼주고...


7. 부추속을 오이에 채워넣으면 완성...^^*


남은 부추는 옆에 살짝 넣어 주고...

오늘 저녁 먹을 만큼... 글라스락에 넣었네요...


아삭한 맛이 정말 맛있는 오이소박이...



예쁜 마누라는 늙으면 소박맞아도...

음식 잘 하는 마누라는 소박 맞지 않는다는... 옛말...

요즘은 소박 맞을 일도 없지만....


정말 오이 소박이 하나 잘 해도~~~ 여름이 행복해져요..^^*

따뜻한 밥에 오이 소박이 하나 올려 먹으면 얼마나 맛있다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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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으로 사랑 표현하기...^^*

요리/한국요리 2009. 9. 18. 14:21

미역국.... 못 끓이시는 신랑님들 아직도 있으신가요?

혹여... 미역국 못 끓이는... 사모님들은 설마 계실까요??

맛있는 미역국으로... 사랑을 표현해보세요..^^*



저희집은 울신랑이 제 생일마다 끓여주는데... 산후조리때도.. 끓여주고...

울언니는 결혼 10년차가 다 되어 가는데.. 딱 1번 먹어봤대요...ㅋ

아마.. 못 먹어보신 분들도 계실걸죠?

그럴 땐, 생일전에 레시피를 뽑아서...

냉장고 문에 붙여 놓아보세요..

그거 보면... 뭔가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르죠...ㅎㅎㅎ

미역국은 정말 쉬워서...

마음만 먹으면... 끓일 수 있어요..


며칠 전 본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남자들이 살짝 망쳐놓은 요리에... 여성들이 더 감격한다고 프로 제비가 그러던것 같던데...ㅋㅋ


한번 꿇여 봅시다..^^*

[재료]
소고기 400그람, 미역 50g. 다진 마늘, 국간장 & 소금

[만드는 법]

1. 미역을 10~20분 정도 불러서.. 깨끗하게 씻어둡니다.
자른 미역이 아니라면, 불려서 씻은 다음, 가위로 자르면 편해요.


2. 쇠고기를 냄비에 넣고...


3. 국간장을 넣고...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넣어 볶아줍니다.


4. 소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5. 손질한 미역을 넣는다.


6. 소고기와 함께 볶아둔다.


7. 물을 넣고... 끓이는데, 끓고 나면 약한 불로 줄여 한참(10분 정도) 끓입니다.


8. 국간장 조금 넣어 간을 한 다음, 모자라는 간을 소금간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마늘을 넣어주세요.^^*



이렇게 미역국을 끓이면, 다시 약한 불에 조금더 끓여줍니다.^^*



미역국 맛있게 끓여... 사랑하는 사람들 생일에 사랑을 표현해 보세요..^^*

소고기 미역국이 싫으신 분들은, 홍합이나 조개로 미역국을 끓여도 맛있어요..^^*


담에~ 제가 다른 미역국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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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시원한 우무 콩국수~~

요리/한국요리 2009. 9. 10. 14:09

아직은 늦더위가 심한 것 같아요.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 서늘한 것 같아도..

한낮에는 여름과 다르지 않네요..

이런 날.. 점심에~ 우무로 만든 묵국수 어떠세요?


우뭇가사리로 만든 우무, 우무묵...

이건 살도 찌지 않아요. 칼로리가 거의 없어요.

하지만 함께 먹는 음식에 따라~ 살이 찔 수는 있어요.^^*


우무로 콩국수를 만들 생각인데...

콩물을 초간단식으로 만들어 볼게요.. 아직 한번도 안 먹어봐서.. 어떤 맛일지 궁금도 하고해서요..^^*

우유 200에 두부 반모 넣고 소금 반스푼 정도 넣어 갈면 된다고 인터넷 레시피에 나와있네요.

저도 똑같이 해봤지요..ㅠㅠ 그렇지만. 이건 제 입에는 영~~~~ 안 맛네요...

두부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고 해야하나? 고소한 맛이 하나도 없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참깨 2큰술 넣어 갈아주니.. 두부 냄새 사라지고 고소한 맛이 살아나네요..

그치만, 전 누런콩 삶아 갈아 먹는 콩국수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요 방법이 간단하긴 하지만요..^^*


이렇게 콩물을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놓고..



우무묵을 잘랐습니다.

너무 잘게 자르면, 젓가락질이 쉽지 않아.. 굵게 잘랐어요..



3. 자른 우무 위에 오이랑 통깨 올려 주고....


5. 콩물을 부었습니다.^^ 초간단~~~ 완전 간단하지요?
더운 여름에 콩 삶을 일이 없어 좋긴 합니다..^^


7. 각얼음 동동 띄워주면, 냉장고에서 차게 식힐 필요도 없구요..^^*


새콤달콩한 우무 국수
콩국수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전하는 우무요리~

우무 초절임이에요...^^

식초 1큰술, 물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넣어 초간장 만들어 주시구요..


오이 채썬 거랑 통깨 올린 다음


육수 없이 그냥 양념 간장을 뿌려 먹으면 완성..^^*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넣어 초간장을 만들어도 괜찮아요..^^*

새콤달콤~~~ 정말 맛있어요..^^*



사실.. 저 역시나 우무묵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두부 사고 증정품으로 받은 거라.. 이렇게 만들어 봤어요..

일부러 사게 되진 않지만. 이렇게 해 먹으니~~~ 괜찮네요..^^*



<오늘의 교훈>

1. 콩물은 정식콩물이 더 고소하고 맛있다는 것...  --> 정식 콩물 만들기
2. 우무묵으로 콩국말고 새콤달콤하게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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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이 듬뿍 담긴 새우 동그랑땡 만들기.

요리/한국요리 2009. 9. 10. 13:51

저녁에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이 있는 집은 다 그렇겠지만...

내 아이가 뭘~ 좋아할까를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울딸이 좋아하는 두부, 새우로~ 동그랑땡을 만들게 됐어요..^^*


[재료]
두부 1모, 새우10마리, 당근 조금, 버섯 조금, 호박 조금, 계란 하나, 부침가루 조금

[만드는 방법]
1. 두부 물기를 짜주세요..^^


2. 야채는 가능하면 잘게 잘라주시구요..
호박은 정말로 조금만 넣으셔야 해요. 물기가 생겨서요..
새우도 잘게 잘라주세요.


3. 계란 하나 넣어주시구요..


4. 부침가루 3~4큰술 넣어주시는데, 호박이 많다 싶으시면 더 많이 넣어주세요. 이때 소금 반 큰술 정도 넣어주시면 싱겁지 않아요.


5. 그리고 열심히 반죽하셔서.. 이렇게 만든 다음...


6. 비닐장갑 끼시고.. 적당량을 덜어 손으로 동그랗게 만든 다음, 살짝 눌러 주세요.
그리고 팬에 하나씩 올려주시면 돼요. 약한 불에서 하시구요.. 처음엔 가장자리부터 놓아주세요.
(가녘이란 단어 아세요? 가장자리와 같은 단어인데.. 저도 오늘 첨 알아서 함께 메모해둬용...ㅋㅋ)


7. 이렇게 노릇하게 구우시면 완성... 두부 한모로 대충 20개 안팍으로 나와지네요.


8. 아직 뜨거운데.. 울 딸 손 보이시죠? 저렇게 손이 안 보일정도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당...ㅋㅋ
먹고 싶어서 안달이네요..




초간장 만들어 함께 찍어드시면 더 맛있어요....^^*



동그랑땡.. 시중에도 많이 파는데...

아이들에게 항상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랍니다...ㅎㅎ


추석 때.. 돼지고기 동그랑땡 많이들 하시던데...

돼지고기 동그랑땡도.. 똑같이 만드시면 돼요..^^*

개인적으로 돼지고기 동그랑땡을 만들 때는, 돼지고기 1, 두부 1, 그외 야채 1 맞워서 만드니 맛있더라구요..^^*

맛나게~~ 해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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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말랭이

요리/한국요리 2009. 9. 10. 13:38

오늘 햇살이 달아요..^^*

왜 어른들이 이렇게 좋은 햇살을 두고 달다 했는지.. 알 것 같기도 하고...ㅎㅎ

오전에 아이 둘 데리고 마트를 갔는데...

무 하나.. 870원 하더라구요.. 커다란 무인데 말예요..

넘 실해 보여서.. 2개를 샀는데...

살 땐 식초에 절여서 쌈무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햇살에~ 바람에~

무를 말리기로 했어요..^^*

너무 가늘게 썰면, 무를 말리기는 좋은데 넘 작아져서...

이번에는 좀 굵게 썰어봤어요. 나중에~ 만들 때 불편하려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두요...
(여기에 대한 후기는 나중에 또 올릴게용...ㅎㅎ)



무말랭이는 맛도 좋지만... 소화불량에 좋아 속을 편안하게 해줘요..

무 자체가... 우리 몸에 너무나 좋으니....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9월에 나온 가을무를 말려 만든 무말랭이가 단맛도 많이 나고 좋다고 하네요..

어떤 맛일지..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이렇게 좋은 햇살에 행복을 느끼게 된 저....

나이 탓인가요? 아님 아줌마가 돼서 그런 걸까요?ㅎㅎㅎㅎ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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