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괜찮은 보험사 판촉물, FRANCCAT 진공 텀블러

review/기타 2020. 8. 30. 22:42

 

이웃집 언니가 보험사에서 받은 판촉물, 진공 텀블러가 너무 좋더라면서 자랑을 하길레 저도 하나 받아다 달라고 했어요. 언니 말로는 뜨거운 차 안에서 얼음물을 넣어놓아도 몇 시간씩 시원하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런지 저도 테스트를 하고 싶었어요. 한 여름, 얼음만 넣어놓고 그냥 상온에 놓아두었는데... 정말 5시간 후에도 얼음이 그대로 있더라구요. 아주 조금 물이 생기긴 했지만 그 정도라면 제대로 보냉이 된다는 말이네요. 아이스 커피, 맥주를 담아서 먹기에 정말 좋아보였어요. 보험사에서 주는 판촉물은 다 그렇고 그런 물건이라 생각했는데, 이 진공 텀블러는 좀 다르네요.

 

 

 

제가 좋아하는 카누 텀블러와 비교해 보면, 카누 텀블러보다 약 100g 정도 무겁고, 카누 텀블러는 닫을 수 없는 형태인데, 프랑캣 텀블러는 닫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새 거라서 그런지 지금은 완전 밀폐되는데, 이런 잠금 장치는 믿을 수 없으니 세워서 보관을 해야겠지요?

 

 

 

 

프랑캣 텀블러는 스텐레스라서 사용하기 전에 키친타올에 오일을 부어서 안과 밖을 깨끗이 닦아줬는데, 연마제가 묻어나지 않더라구요. 깔끔하게 마감된 것 같아서 좋네요.

 

 

 

보험사 판촉물로 이렇게 좋은 제품을 받긴 처음인 듯해요. 제가 보험 드는 것을 좋아해서 제법 많은 보험을 들어봤지만, 프랑캣 진공 텀블러가 제일 맘에 드네요. 인터넷에 같은 제품을 파는가 보니 가격은 배송비 별도로 6900원, 배송비 3000원을 포함하면 9900원이네요. 이 정도 가격에 이만큼의 보냉력이라면, 꽤 괜찮은 진공 텀블러라 생각해요. 그렇지만 돈 주고 사는 것보다 판촉물로 선물 받으면 더 좋은 프랑캣 진공 텀블러네요.ㅎㅎ 프랑캣 진공 텀블러, 아주 아주 괜찮은 보험사 판촉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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