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의 고통보다 출생의 고통이 크다..


임신 후.. 출산의 고통에 대해 걱정해 주시는 분이 많았다..

힘들건데.. 많이 아플 건데...

엄마 뼈와 근육이 늘어나고 회음부 절개하기... 그리고 회복하기까지...

엄마 입장에서 생각하면... 충분히 힘들고 아픈 일이다..


그러나 엄마 뱃속에서 3kg넘게 편안하게 있다가....

좁은 통로를 통해 나오는 아이를 생각하면...

출산의 고통은 별게 아니다..

출산의 고통보다 출생의 고통이 더 크지 않을까?

여린 뼈가 으스러지는 듯한 고통을 겪은 뒤에야... 세상에 나오는데...

나와서 본 세상도 그다지~ 편안하지도 않고...


출산이 두려운 분이 있다면...

이거 하나만 기억해보자...

어른인 엄마가 아픈것보다 여린 아기가 태어나기 위해 아픈 게 더 아픈 거라고..

출산의 고통보다 출생의 고통이 더 클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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