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이치, 블루투스 충전용 리모컨 구입 후기

review/기타 2020. 8. 29. 13:39

 

블루투스 리모컨이 필요해서, 인터넷 검색을 열심히 해서 구입을 했어요. 블루투스 리모컨은 1000원대부터 10000원대까지 다양한 가격이던데, 건전지를 넣는 리모컨이 충전용 리모컨보다 저렴하더라구요.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하는 리모컨은 언제 건전지가 떨어질지 몰라 걱정이 된다는 글을 보고서 충전용을 사야겠다 싶어서 블루투스 충전용 리모컨으로 열심히 검색을 했어요.

 

충전용 리모컨은 배송비 포함해서 8000원대 정도가 최저가더라구요. 이 정도 가격이면 삼발이 형태로 세워지는 셀카봉 + 건전지형 리모컨과 가격이 비슷한 것 같아요. 살짝 고민을 했지만, 충전용을 사기로 했어요.

 

충전용을 구입한다.

이왕이면 고장이 나지 않을 제품을 선택한다.

 

이런 조건으로 블루투스 충전용 리모컨을 구입하려 하니, 요이치 제품이 눈에 띄더라구요.

 

 

 

구입하기 전에 상품평을 열심히 찾아보니, 크기가 작다는 것에 불만인 사람도 있고 좋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작긴 굉장히 작네요. 500원짜리와 함께 놓고 사진을 찍어봤는데, 어느 정도 크기인지 감이 잡히시나요?

 

요이치 YOLO 셀카봉에 장착이 가능한 블루투스 리모컨이라는 걸로 봐서... 크기가 작아서 원체 분실이 많으니 분실한 사람들을 위해서 판매하는 리모컨인 것 같기도 해요.

 

 

 

손가락 두께 정도되는 크기라 셀카 찍으면서 리모컨을 가리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을 것이고, 저처럼 집에서 삼발이에 고정해놓고 삼발이 흔들리지 말라고 찍는 용도로는 좀더 컸으면 싶기도 해요. 

 

 

 

 

블루투스 리모컨이 없으면, 한 손으로 셔터를 눌러야 해서 사진이 늘 왼손만 나오는 형태였는데... 이제는 이렇게 두 손 모두 촬영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럼, 블루투스 리모컨은 어디에 있을까요?ㅋㅋㅋ

 

우리집에 오시면 작은, 요이치 블루투스 리모컨이 보여도 만지지 마세요. 거의 발가락으로 사진 찍는 용도로 사용될테니까요.ㅎㅎ

 

 

 

 

핸드폰과 블루투스 리모컨 연결해서 잘 사용되네요. 언제 고장날지 모르지만, 일단은 무사히 잘 도착해서 잘 사용하고 있으니 만족!!

 

 

 

 

요이치 리모컨, 블루투스 페어링하는 법

 

핸드폰에 블루투스 켜놓고 요이치 리모컨 버튼을 3초간 눌러주세요.

 

 

 

핸드폰이 요이치 리모컨을 인식하면 '사용가능한 기기'에 'YOITCH Snapshot'이 뜰 거예요. 이걸 터치해주면, 페어링이 완료돼요. 일반적인 블루투스 제품 페어링할 때처럼 하면 되네요.

 

 

 

요이치 블루트스 리모컨 페어링해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한 후에는 자동으로 꺼지는지 한참 동안 파란 불이 들어와있네요. 바로 끌 수 있는 버튼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게 아니라면, 지금 상태가 정상적이고 얼마 후에 꺼진다는 사용설명서라도 친절하게 있으면 좋을텐데.... 아무 것도 없네요. 그건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요이치 블루투스 리모컨, 국산 제품이고, 가격 크게 비싸지 않고, 충전형이라 맘에 들긴 하는데 말이죠.

게다가 이 요이치 블루투스 리모컨은 셀카봉에 장착이 가능한 형태라 그런지, 고리가 하나도 없어서 휴대해야 하는 사람드에게는 좀 불편할 것 같더라구요. 크기가 작아서 핸드폰에 꽂아 놓을 수 있으면 분실하지 않을텐데... 그것도 조금 아쉬워보여요.

 

가격대비는 만족...

셀카봉 없이 휴대용이라면 불만족...

사용설명서가 부실한 부분은 아쉬움...

 

뭐! 요이치 블루투스 리모컨, 내돈내산 후기라 맘편히 쓸 수 있어서 후련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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