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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4 [당항포 오토캠핑] 공룡과 함께~~~~ 맞이한 2010년 새해~~~^^* 3
- 2009.12.18 앙코르왓~~~~ 다시 가고 싶은 곳.... 2
- 2009.11.25 꼬마 캠퍼의 history~~~^^*
- 2009.11.09 지엠대우와 함께 한.. 이안숲속 캠핑(09.11.7~11.8) 2
- 2009.11.06 2009년 지엠대우 오토캠핑 이벤트~~~^^ 이안숲으로 가요...^^*
- 2009.11.02 단풍이 곱게 든 표충사
- 2009.11.02 을씬년스러운 날씨였지만 행복했던 표충사 캠핑...ㅠㅠ(2009.10.31~11.1) 2
- 2009.10.27 보물 같은 옥계계곡 단풍
- 2009.10.27 단풍이 고운 주산지....
- 2009.10.27 주왕산 상의야영장.... 6
글
[당항포 오토캠핑] 공룡과 함께~~~~ 맞이한 2010년 새해~~~^^*
2010년 새해가 떠올랐습니다..
저희는 2010년 새해를 당항포에서 맞이하기로 해서~~~
12월 31일... 당항포로 떠났습니다..^^*
고성 근처에 오니~~~ 눈이 내려있더군요...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당항포 오토캠핑장이 아닌... 일반 야영장에 사이트를 구축합니다..^^*
열심히... 텐트를 치고 나니... 눈이 다 녹아있습니다..ㅋㅋㅋ
새파란 하늘이.... 더 차갑게 느껴집니다..
바람이 바람이 아니고~~ 칼입니다...
2009년의 마지막 날은 칼바람이 불더니... 2010년의 첫날엔... 봄바람이 붑니다..
2010년... 저희 캠핑은... 순조로울 모양입니다...ㅋㅋㅋ
당항포 관광지 내에 있는... 펜션입니다..
펜션보다... 텐트가 더 좋은 이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지만...
가슴으로 캠핑을 더 원하기 때문이라고~~~~
백악기관에서... 실내라...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나이트샷으로 찍었습니다...
울 아들.. 벌써 저만큼 컸습니다..
2개월부터 캠핑을 시작해서.. 지금은 8개월~~~ 누나보다 얼굴이 더 큽니다..ㅋㅋㅋ
공룡 괴롭히기...
요 공룡을 보면.. 누구나 괴롭히고 싶은가 봅니다..^^ㅋ
아프락사스??? 데미만??
새는 알에서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친다.
그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여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기 시작한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
깨진 알만 보면.. 생각나는... 아프락사스~~
울딸도~~~ 얼마나 많은 알들을 깨어야 할지...ㅋㅋㅋ
당항포의 유명한 미끄럼틀...
100미터가 넘는다는... 요 미끄럼틀을 타고 나면... 엉덩이에 불이 납니당...ㅋㅋ
전... 딸랑 1번 타고...
울딸은... 6번인가를 탔는데...
타보니~~~ 울딸이 왜케 그렇게 좋아했는지.. 알만합니다..ㅎㅎㅎ
당항포에서~~~ 가족사진 한컷 남깁니다..
2010년에도~~~ 주~~~~~~~~~~욱.... 이 행복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춥다.. 춥다.. 연일 기상청에서 떠들어댔는데...
캠핑하면서.. 젤로 따뜻한 밤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전기장판~~~~
저희도... 이번에.. 전기를 들였습니당..ㅋㅋㅋ
전기 없는 캠핑을 선호하였지만....
어린 아이가 둘이나 되다보니... 어른 입장만 고집할 처지가 못 되더라구요~~~
전기 장판 들인 김에... 함께 들고온.. 맥북...
추운 겨울~~~ 텐트 안에서... 추억의 노래를 듣는 것도 재미있더군요...ㅎㅎ
당항포에는... 소나무가 참 많더군요~~~
장작 10키로에 1만원, 20키로에 1만 5천원 하던데...
저희는... 솔방울을 주워 태우기로 했습니다..^^*
솔방울을 태우니... 솔향이 납니다~~~
나무를 태울 때완~~~ 또 다른 운치가 느껴집니다...
당항포에 가면~~~ 해군 배도 구경할 수 있고...
해병대 탱크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아무리 좋은 구경거리도~~~ 먹는 것 앞에서야~~~ㅎㅎㅎ
장어구이와~~~ 해물 오뎅탕.... 스읍~~~ 또 침이 넘어갑니다...
새해를 보고 와서.. 먹는... 떡국...
소고기와 담치로 국물을 내어... 깔끔하니~~~ 맛있더군요....
오징어와 담치....를 잔뜩 넣은... 부추전~~~^^*
그리고~~~ 참숯에 목살구이를 해 먹은 다음....
솔방울 불꽃에 구운~~~ 새우 구이~~~~ 겉은 까맣게 탔지만.. 속은... 뽀사시한~~~^^*
소금구이 새우나.. 숯불구이 새우와는 또다른 맛이었어요~~~^^*
당항포에서~~~ 2박 3일 여정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날이 조금 따뜻해지면~~~ 다시 당항포를 가자고~~~~ 온가족이 다 함께 다짐을 했습니다..^^*
엄마는... 온수까지 나오는.. 편안한 시설에~~~~
아빠는... 부산에서 1시간 30분.. 가까운 거리에~~~~
울딸은... 좋아하는 공룡에~ 미끄럼틀....
그리고 울아들은... 못해본... 놀이들 때문에~~~~~^^*
담에는... 어디로 갈까?? 그리고 어떤 요리를 해 먹을까??
이런 고민들이 행복합니다..^^*
온가족이 함께해서~~~ 더 좋은~~~ 캠핑... 함께 가요~~~^^*
글
앙코르왓~~~~ 다시 가고 싶은 곳....
12월에 결혼해서~~~ 1월에 신랑 두고... 혼자 여행간... 앙코르왓...
혼자는 아니네~~~ 학교에서 단체로 간 것이니...ㅎㅎㅎ
여튼~~ 울신랑이 넘 가고 싶어했던 앙코르왓이었는데...
혼자 다녀오게 돼서~~~ 넘넘 미안했었다...
그때.. 미안한 마음에.. 카레를 한 솥 끓여 놓고 갔었는데..
그 뒤로 신랑은 카레만 보면 신경질을 내는 것 같았다......
한 4년이 지났는데...
왜 그렇게~ 자주 생각이 나는지... 다시 가고픈~~~~ 앙코르왓~~~~
나중에 아이 둘이 크고 나면.. 함께 가야겠다.....
울 대장 선생님...
대장 선생님을 보좌하는 역할로~ 앙코르왓에 갔었다...
4년전이건만... 그때는 나도~ 선생님도 한창때였던 것 같다..
4년밖에 지나지 않았건만....
나는 두 아이의 엄마로~ 울 선생님은 할아버지로~~~^^*
캄보디아에 처음 도착하자 마자 갔던... 강가 마을....
무자게 더러웠던 것이 생각이 난다.. 그리고 문이 없는 집....
그곳에서 자라는 소녀들이 왜 그렇게 안쓰러워보였는지....
태국이나... 캄보디아나.. 밥 먹으면서 쇼를 보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태국에 비해~~~ 좀더 볼만하다고 느끼는 것은... 여행비가 비싸서??? 모르겠다..
캄보디아에서~~~ 보이는.... 저 현대.... 반갑다? 아니? 자랑스럽다? 글쎄???
사진을 다시 보는 시각... 새벽 12시 30분...
이 사진 보니.. 섬짓하다...ㅋㅋㅋ
무너져가는... 사원과 나무뿌리~~~~
이 사원의 이름이 뭐였더라???
머리 나쁜... 나..... 하지만... 이름을 기억하는 것보다.. 느낌을 기억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곳에서.. 시간의 허무함을 느꼈었다...
크고 웅장한 것도.. 결국엔~~~ 시간이 지나면... 무너지고 만다는 것...
그리하여 결국엔 자연 속에 파묻히는 게 자연스러운 거란 것....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외국의 건물이나 물건보다.. 이렇게 외국인들이 눈에 들어온다...
외국 사람들은.. 우리처럼 허겁지겁.. 뭔가를 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 속에서 뭔가를 즐기거나... 아님.. 이렇게 뭔가를 하고 있다...
사진속의 외국인들은 모녀관계일 거라.. 생각됨... 젊은 여성이.. 나이가 많은 여성을 스케치하고 있다..
나도 엄마와 여행하고 싶다...
여기.. 코끼리 사원???
앙코르왓... 1월에 갔으니... 그렇게 더울 때도 아니었는데...
넘 넘 더웠다...
태국은.. 12월에 갔을 때.. 좀 싸늘했었는데...
사자의 엉덩이가 요염하여~~~ 찍어본 사진이었다...
지금봐도~~ 사자 엉덩이는 요염.... 코끼리 사원보다.. 사자 엉덩이 사원이 더 어울릴 듯....
혼자 엉뚱한 생각을 했던 곳이다...
꽃.... 붉게 떨어진~~~~ 이 꽃....
나는 이 꽃을 찍으며 무슨 생각을 했었을까....
지금은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그때.. 뭔가 짠했던... 그런 느낌이 드는데.....
그림 같은 곳이다.. 여기도 이름이...ㅋㅋㅋ
사원에서 봤던.. 소녀....
지금 생각해보면.. 한 5살 정도 되는 소녀였던 것 같은데....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넘 이뻐서~~ 한장....
티비에 빠져 사는 대한민국 아이들을 보다가...
오래된 사원에서 연필을 들고~~ 그림을 그리는 소녀를 보니~~~ 뭔가 새삼스런~~~ 느낌....
앙코르왓에 있던 기간 내내... 이렇게 날씨가 좋았다..
바나나 나무도 흔히 볼 수 있고....
거의 붕괴되어 가고 있는 사원을... 복구하고 있었다...
가이드 말로는... 한 3년 정도 지나면... 이젠 사원을 멀리서 봐야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지금.. 벌써 4년이니.. 지금은 어떻게 하고 있을지......
아마.. 사람들의 손과 발로... 붕괴의 시간을 당기고 있지는 않을지....
오래된 사원에서의 새 생명....
이 생명이... 정지된 시간을... 정지된 문명을 파괴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을 거다...
뭔가가 파괴 될 때.. 생기는 에너지... 그건 뭔가를 다시 만드는 재생의 에너지가 아닐까....
지금... 내 속의 오래된... 무기력함...
이걸 파괴해줄... 에너지도.. 내 안에 있지 않을까 한다...
사진에서.. 흔히 보이는 앙코르왓이다.
앙코르왓.. 맥주와... 앙코르왓 지폐....
캄보디아 사람드로.. 자기네 돈을 좋아하지 않아.. 앙코르왓 지폐를 구경하기 힘들었었는데... 지금도 그럴까?? 가이드에게 부탁하여~~~ 깨끗한 돈으로... 바꿔왔는데... 꽤 많이.. 그건 다 어디로 갔을까..ㅋㅋ
앙코르왓 맥주... 이것도 화학 맥주라... 맛이 썩 좋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캄보디아 내에서.. 한 캔 정도? 한번 정도는 먹어볼만한 맛이었다..^^*
나는... 이런 내가 좋다...
예쁘지 않아도.... 땀흘리며...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나....
캄보디아에선.. 거의 대부분... 이렇게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다시 한번... 앙코르왓에 가보고 싶다..^^*
호텔에서... 캄보디아에서.. 산... 3000원짜리? 옷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
수영을 한 직후라.. 기분이 상당히 좋았을 때였다...
똑같은 옷을 입은.. 예쁜 룸메이트랑.. 사진찍기 놀이를 하며 놀았다...
추억은... 작고 사소한 것이 오래 남는 것 같다...
캄보디아 아이들의 공부시간이다.
캄보디아에 가면.. 구걸하는 아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불쌍한 마음에.. 1000원을 줘보지만... 그건 좋지 않다고 한다...
일하려는 의욕을 상실하게 한다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연필 한자루~~ 주고 오는 건 어떨까???
요즘...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너무나 흔한.. 필기구들을... 몽땅.. 싸들고 가서.. 나누어주는 건??
이렇게~~~ 한글과 숫자판...도 붙어있다..
꽤 한국말을 잘 하는 아이들도 있다..
"안녕하세요? 천원만 주세요...."^^;;
이 아이... 지뢰박물관 입구를 지키는 아이다...
캄보디아는 내전으로 인해.. 캄보디아 내에.. 많은 지뢰가 숨겨져있고.. 아직도.. 그것이 터져..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죽곤 한다...
지뢰박물관에 가면... 팔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권력자들의 비인간적인 행태들이... 덜 가진 자들에게 하는 횡포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아직도 그것이 생명을 위협하는 나라가.. 캄보디아다...
그렇지만... 너무나 순박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 캄보디아라는 생각을 한다....
캄보디아~ 세계에서 가장 못 사는 나라...
그렇지만... 곧 행복해질 나라라고 생각된다...
아이들의 웃음에서~~~~ 행복함이 느껴진다......
글
꼬마 캠퍼의 history~~~^^*
저예용... 꼬마캠퍼~~~~
이안숲속에서 인사드렸지용???
목 겨우 가누던.... 딱 90일 되던 날... 지리산 피아골 야영장에서 저의 캠핑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당....^^*
2번째 캠핑, 벽계야영장 근처 일붕사에서 이모와 삼촌, 엄마의 유치한 장난에.... 100일 갖 지난 저... 웃습니당...ㅋㅋㅋㅋ
여긴 3번째 캠핑... 운문사 야영장... 누난... 물놀이를 넘 좋아라합니다.. 궁디~ 보이는지도 모르고 물놀이하고 있네요...
여긴 4번째 캠핑, 표충사 야영장입니다... 누나랑 아빠랑 낙엽던지기 놀이를 하고 있네요...^^*
여긴 5번째 캠핑... 주왕산 상의야영장입니다... 엄마와 저... 자는 모습이 닮았지요...^^*
여기 6번째 캠핑... 이안숲속...^^ 누나의 웃는 모습이 참 이뻐요...
아빠랑... 말타기 놀이...
압... 아빠는 빠, 나는 묵....ㅠㅠ
담엔... 꼭 이길 거예요..
아빠랑 엄마가.. 캠핑 준비를 하고 텐트를 치는 것을 보면...
늘~~~ 힘들어 보입니다...
그런데도... 함께 하는 이유는.... 저희들이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겠지요??
갈대숲으로 뛰어가는 누나의 뒷모습이.... 가을 속으로 뛰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안숲속에서 비에 쫄딱 젖어서.... 이번주... 절대 캠핑을 나가지 않겠다는.... 아빠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다시 어디로 갈지.. 고민에 빠진 아빠를 봤습니다..^^*
그런 아빠를 보고... 누나랑 저.. 그냥 웃습니다...ㅎㅎㅎㅎㅎ
글
지엠대우와 함께 한.. 이안숲속 캠핑(09.11.7~11.8)
2009년 지엠대우와 함께 한 오토캠핑....
충남 이안숲속에서 있었습니다.
일요일 비가 온다는 말에도...
그 먼.. 충남까지 가게 했던 것은... 아줌마의 꽁짜 좋아하는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부산에서 이안숲속까지는 무려~ 4시간...
통행료가 19400원 * 2(왕복)
기름값이 35000원 가량...* 2
거의 교통비가 10만원이 들었습니다...ㅠㅠ
부산에서 5시에 출발하여.. 이안숲속에 도착하니.. 9시경...
이번엔.. 후배 한명이 함께 갔는데..
평소.. 그리 일찍 일어나는 편이 아닐 것인데...
놀러가자니... 5시 정각에 약속을 지켜 왔네요..^^*
유성톨게이트에서 이안숲속까지 정말 가까웠습니다.
보통은 숲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폭이 좁고 꼬불꼬불한 도로를 많이 가야하는데...
이너텐트까지.. 울신랑이 큰딸의 방해없이... 혼자 치는 데 걸린 시간... 1시간 30분...
신랑은 텐트 치고.. 딸과 후배랑은... 이렇게 놀았습니다..^^*
그네처럼 만든.. 펜션에서 그네도 타고..
놀이터에서 말도 타고..
시소도 타고..
미끄럼도 타고...
울딸의 환한 웃음...
이것 때문에 캠핑을 다닙니다..^^*
남산타워에 있는 사랑의 자물쇠를 따라한듯한... 사랑의 자물쇠 철망엔...
썰렁하게 2개의 열쇠가 보입니다..^^*
요 자물쇠 뒤로.. 조류들이 있는데... 색이 고운 공작과 원앙이 있더라구요..^^*
원앙.. 참.. 색이 고왔는데.. 철망 때문에 이쁘게 찍히지 않아.. 삭제했습니당..ㅋㅋ
텐트를 완성하고 나서.. 산책을 나왔습니다.
울딸... 저 파란 그릇을... 목숨처럼 들고 다닙니다.
평소 과자를 안 주는데.. 이웃에서 과자를 담아줘서....
사진 내내~~~ 저 밥그릇이 함께 합니다..ㅋㅋ
이안숲속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있는데.. 이것은 젤 맘에 들었던 우주선...^^*
우주선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외계인이... 울쩡이를 데려가는 컨셉인데...
어설픕니다..ㅋㅋ
우주선 반대쪽에서 사진을 찍으니...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예쁜 단풍이 곱게 물든.. 계룡산 자락이 보입니다...^^
버섯조형물... 여기서도.. 과자 먹느라..정신이 없네요..^^
작은 등대.. 여기도 이쁘네요..
봄에 오면.. 야생화들이 많이 피어있을 듯한데..^^*
가을이라.. 조금 지져분해 보이기도 합니다.
울 아들의 환한 미소..^^
6개월 된 녀석인데... 넘 놀러다녀.. 새까맣습니다...^^*
아들과 아빠와 한컷
아이 둘과 한컷..
이안숲속의 가장 멋진 조형물.. 풍차...
참.. 이쁘더라구요..^^*
울 아들 세워서 한 컷....
그 와중에....
과자 다 먹은.. 울딸... 샘나서인지.. 과자를 다 먹어서인지... 밥 그릇 던집니다..ㅠㅠ
넘 일찍 일어나서인지.. 낮잠을 자는 후배...^^*
2시부터 원어민 영어 강좌가 있다고 하여...
밥하고 친구해주려고... 딸램이 데리고 갔습니다...^^ㅋ
그래서.. 울딸과 이안숲속을 산책을 했습니다..^^*
열대식물관엔... 바나나가 많이 보이네요..
하나 따서 먹고 싶어하는 딸을 달래서...
인공동굴관으로 옮겼습니다.
실내라.. 사진이 이쁘게 나오지 않아.. 생략합니다..^^*
야생화 전시관에서... 울딸이 젤 관심있게 본.. 포도입니다..
이름을 기억하고자 했으나..ㅋㅋ
하루.. 아니.. 돌아서면 잊어버려서...ㅋㅋㅋ
가을느낌 물씬 풍기는 길을 따라... 딸과 함께 산책을 했습니다..^^*
신나게 뛰어다니는 녀석을 보니....
멀더라도...
이안숲속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산책 후... 조개구이를 해 먹었습니다.
8시부터 바베큐 파티가 있다고 하는데...
4시부터 천천히.. 배를 채웠습니다..^^*
울딸은... 피곤했는지.. 의자에서 졸기 시작하네요..ㅋㅋㅋ
열심히.. 조개를 굽는... 울신랑...
가리비 구이 좋아하세요?
아님.. 모듬조개구이??
그도 아님... 삼겹살 구이?
그런데.. 숯불에는.. 삼겹살보다... 목살이 더 맛있습니다..ㅎㅎ
삼겹살은..기름이 많이 떨어져서.. 별로~~~^^*
8시... 바베큐 파티를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딱 8시에 도착....
줄 서지 않고 있다가.. 저희가 도착하니.. 줄을 서더군요..
그래서... 4번째 받았는데...
저희 받고 나니... 넘 넘 줄이 길어서...
받자 마자.. 아이를 데리고 있던.. 울신랑이.. 줄을 섰는데....
울신랑 뒤로... 대충 5명정도는 못 먹은 듯하더군요...
첨.. 받은 고기는 야들야들.. 정말 맛있었는데...
두번째 받은 고기는... 퍼석퍼석...ㅋㅋ 닭이더군요...
맥주도.. 일찍 간사람은 박스째 쌓아놓고 먹고....(다른 분들의 후기를 읽어봐도...)
늦게 온 사람은 구경만 하고.... 그렇게 그렇게.....
바베큐 파티도 끝났습니다...
옆에 텐트의 사람들과... 밤늦도록 맥주를 마시며 지엠에서 제공해준... 장작으로 불놀이를 했습니다.
그렇게 밤이 깊어가고....
아침....
넘 이쁜 아침을 맞았는데...
갑자기.. 9시 30분쯤.. 비가 오더군요...
그래도 예정된대로.. 보물찾기 한다고 하여....
후배와 함께 운영본부로 갔습니다.
그런데.. 천둥번개가 쏟아지는 바람에... 보물찾기는 취소되고...
경품 추첨만 했는데...
저는 끝에서 2등...ㅋㅋ
받은 후에.. 떨떠름해 하는 제 표정을 보고...
운영자님께서....
"그거 좋은 거예요..." 하는데....
죄송...^^
욕심많은 아줌마라서요..^^*
첨엔 다 줄 거라 생각했는데.... 15팀에게만... 주는듯하더군요..
대충 50팀이었으니... 한 30~40%정도의 확률이더군요...(비 때문에 간 사람들이 많아서요....)
못 받은 사람을 보며... 위안을 삼아보지만....
1등의 40만원 상당의 바베큐 테이블이.... 눈에 어른거리네용...ㅠㅠ
넘 탐내던 거라...ㅠㅠ
그치만... 안 받길 잘했는지도 모릅니다...
처음 베개부터 시작할 때부터... 심장병이 도지는듯했으니....
1등이 걸렸다면... 아마 119를 불러야했을지도 모릅니다...ㅎㅎㅎ
그렇게... 지엠의 공식적인 행사가 끝나고....
위에 사진은.. 기본 기념품이에요.. 그리고 위에 프리머스 랜턴은 경품...^^ㅋ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비가 완전 많이 쏟아집니다...
우중캠핑... 낭만은 있을진 모르지만....
완전... 우울합니다..ㅠㅠ 맑은 날씨도.. 철수할 때면... 힘이 드는데....
비가 개기를 1시간 정도 기다리다가... 잠깐 비가 그친 사이...
대충... 차에 쑤셔넣었습니다.
어느 님은... 차가 아깝다고... 어느 님은 텐트가 아깝다고...
둘다.. 올해 산... 신삥입니다..ㅠㅠ
그렇게... 그렇게.... 부산으로 무사히 귀가했고.... 집에서 다시 정리하길... 무려~ 2시간...
그런데.. 말입니다....
참 신기한 것은.... 이렇게 고생을 하고도...
날이 밝아 월요일이 되니... 다시 짐을 싸고 싶습니다...
어린 아이둘.... 요즘 유행하는 신종플루에... 고위험군인 둘을 데리고...
이렇게 강행군...하는 저지만...
항상 돌아와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이 둘의 무사함을요...
뭐~~ 3000만원 좀 못하는 차나... 200만원 못 준 캠핑용품이야... 좀 젖으면 어떻습니까.....^^*
그렇게 감사한 마음으로....
이안숲속에서의 후기를 마칩니다...^^*
이안숲속 간단 정리....^^*
이용료 | 입장료 : 성인/청소년 = 5000원 어린이 = 4000원 유치원생 = 3000원(3세이하 무료) 야영료 : 1박 1만원 전기사용료 : 3000원 |
시설 | 화장실(풍차 너머.. 그네펜션이 있는 곳의 화장실) : 화장실 하나에 좌변기 2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화장실... 식수대 : 딸랑 수도 하나... 꾸끌쳐 앉아야 설거지 가능한 곳...ㅠㅠ |
구경꺼리 | 풍차, 아기자기한 소품들, 온실들... 작은 동물원 산책하기 좋은 길도 있어요.. 하지만.. 아직은 더 정비가 필요할 듯해요. |
놀이터 | 있어요...^^ |
수영장 | 공사중인듯하지만 있어요.. |
캠핑장 바닥 | 잔디밭 |
전기사용 | 가능 |
텐트 임대 | 불가.... |
다른 숙박시설 | 펜션 있어요. |
주변관광지 | 먼데다가 비가 와서.. 집에 오기 바빠서.. 하나도 구경을 못 했어요...ㅠㅠ |
개인적인 생각....
캠핑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저인지라... 아직은 어떤 캠핑장이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 이르지만...
저에게.. 이안숲속은...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볼거리를 많이 만들어 놓으려고 했지만.. 아직은 정돈되지 않은 듯합니다..^^*
글
2009년 지엠대우 오토캠핑 이벤트~~~^^ 이안숲으로 가요...^^*
^^* 저... 이번주에... 이안숲으로 가요..
계룡산 자락에 있다는데....
대우차를 타는 사람을 위한... 오토캠핑 이벵에 당첨됐어용...(알고보면.. 선착순 이벵..ㅋㅋ)
울집차.... 윈스톰.....
울집차 사고... 다음달에.... 돈 더 많이 할인해줘서... 무려 50만원인가 70만원인가를 더 비싸게 산 차인데....
이런 이벵도 하고... 넘 좋네용...^^*
좀 멀어서....
부산에서... 자그마치 4시간......
아이 둘 데리고 가기 좀... 그렇지만....
주말에 잘 다녀와서...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전~~~~~ 이만 준비하러 가용...
이번 주메뉴는.... 가리비를 대표로 하는 조개 구이~~~~~~~~~~~
혼자 먹어 늘~~~ 죄송하지만...
언제고... 함께 할 날을 기대합니당...ㅎㅎㅎ
글
을씬년스러운 날씨였지만 행복했던 표충사 캠핑...ㅠㅠ(2009.10.31~11.1)
표충사 야영장의 악명?은 익히 알고 있었다.
바퀴벌레가 나오고... 주차하기 힘들고...
우린 전기를 사용하지 않지만 전기사용도 안 되고...
캠핑하는 사람들을 동물원 원숭이 구경하듯 구경하고 다니는 등산객들까지....
그래도... 어떤 곳일까 하는 마음에... 표충사 야영장을 가 보기로 했다.
표충국민관광휴양지란 표지판 아래.. 아주 작게 야영장이란 글자가 적혀있어요..
이러니... 표충사에도 야영장이 있나... 란 말이 나오겠지요..
무늬만 취사장...
들어가 보니.. 낙엽과 거미줄.... 그리고 누군가가 버리고 간 라면국물에 곰팡이까지...ㅠㅠ
물도 나오지 않았어요...
다행히.. 이렇게 생긴 수돗가에 물이 나와서... 캠핑하는 데.. 아주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가을이라.. 단풍도 곱게 들고...
이렇게 야영하기 좋은 잔디밭까지...
그런데... 이곳은 야영불가...
야영이 가능한 곳은 자갈이 깔려있어요...
아침 7시쯤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8시 조금 넘었어요..
아무도 없고... 과연 캠핑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고민하느라 잠시 앉았다가... 딸램이랑 낙엽 던지기 놀이..^^*
단풍잎 하나 들고... 유심히 보는 딸..
이런 녀석이 있어... 우리의 캠핑은 계속 되는 것 같아요..^^*
하늘 정말 맑죠?
일기예보에는 구름이 많다고 했는데...^^*
다시 무료주차장에 와서... 울딸 열심히 미끄럼틀 타고...
그네도 타고....^^*
차를 가지고 다시 캠핑장으로 갔습니다.
캠핑장 주차장은 체인으로 잠겨져 있어서... 체인 앞에 2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차를 주차하고 짐을 뺐습니다...
짐 빼는 것도 불편하더라구요... 표충사 야영장은요...
그리하여... 무려~ 1시간 정도 걸려서 완성된.. 캐슬...
남들은 캐슬에 산다고 부러워하지만.... 캐슬을 짓는 울신랑은 노가다꾼이네요..ㅋㅋㅋ
신랑 캐슬 치는 동안... 혼자 아이 본다고 힘들었던... 저... 아이와 똑같은 포즈로 잔다고 살짝 찍었다네요...ㅋㅋ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밤...
분위기를 잡아보기 위해... 장작을 만들었습니다...
이 장작을 팬 사람은 누굴까요???
재약산 비박을 하기 위해 오셨다가...
그냥 캐슬을 보고 눌러 앉으신 이웃 아저씨예요..^^*
성격좋으시고~~ 쾌활하신 분이었어요..^^*
방문모드로 등장한 울 조카..
언니랑 형부랑 왔습니다..^^*
오늘은 닭고기...
어제 보니.. 1박2일의 이승기가 비어캔치킨을 만든다고 난리던데...ㅋㅋ
전 오븐에 굽진 못했지만... 맥주로 숙성시킨 닭입니다..^^*
아마 이승기가 한 치킨요리보단 맛있겠지요..ㅋㅋ
옆집 아저씨의 삼겹살...^^*
닭을 다 굽고 나선...
형부가 가져온 오리고기도 구워봅니다..^^*
이렇게 여러사람이 함께 하니... 음식이 다양해서 참 좋습ㄴ디ㅏ..^^*
고기와 함께 먹을 양송이도 구워보고...^^*
함께한다는 것...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10월의 마지막밤...^^*
사실.. 10월 29일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울 신랑은 10월의 마지막밤만 기억하지... 제 생일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냥 잊혀진 생일이지만.. 언니가 이렇게 챙겨줍니다..^^*
생일축하도 하고... 모닥불 옆에서 맥주도 한 잔하고...
그리고 나중에 캠핑을 오신 부산분이랑... 막걸리도 한 잔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부산분... 알고보니.. 옆동네 이웃이더라구요..^^
대단한 캠핑족? 캠퍼?더라구요..
장비 구경하는데.. 입이 다물어질 줄 몰랐습니다...
정말... 대단한 것은... 직접 만드셨다는 것.....
전... 돈주고 산 것들에 대해서는 부럽지 않은데...
돈주고 살 수 없는... 그런 것들을 보면.. 얼마나 부러운지....
불편해하실까봐... 사진 찍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혹... 담에 함께 캠핑을 가게 되면...
그분의 대단한 작품들을 허락을 구해 사진을 찍어 보겠습니다..^^*
아침입니다.
어제밤은 너무 더워... 난로도 부담스럽고.. 겨울이불도 싫더라구요...
그래서... 얇은 담요 하나 덮고.. 딸램은 덥다 하여.. 내복 차림으로 잤습니다...
그치만.. 새벽에 돌풍이 불어...ㅠㅠ 무서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자갈 캠핑장은 자갈로 텐트 레이스?를 덮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긴 한데...
팩이 얇게 들어가서... 바람이 불면 텐트가 너무 많이 흔들리거든요..
아침.. 아직 이웃님들은 일어나지 않았네요... 옆집 아저씨 솔캠 모드...
혼자 다니시면서도 우리보다 장비가 더 많다는...
옆집의 캐슬 2동...
캐슬 동호회하냐구요?
아니어요.. 우짜다보니... 다들 첨보는 분이에요...^^*
앞에 보이는 캐슬은 작년 모델이라는데... 작년 캐슬가격이 85만원 정도했답니다...
정말... 해를 넘길수록 가격이 비싸지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 스노픽에서 20%정도 올린다는 말이 있던데....
저희는... 과다지출로 인하여.. 올해~내년봄까지 당분간 장비구입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있는 것만으로 충분하여이다...^^*
부산에 사는 이웃님... 사진을 한 장도 못 찍어.... 넘 넘 아쉽네요...
완전 멋쟁이님이셨는데....^^*
꼭 연락해서... 한번더 함께 캠핑을 갔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표충사 야영장 주변관광지...
표충사 http://cobaby.tistory.com/398
글
보물 같은 옥계계곡 단풍
이번 주왕산 상의 야영장을 가면서..
찾은 보물.. 옥계계곡이에요..
옥계계곡을 가려고 생각지도 않았는데...
부산에서 바닷길.. 강구에서 주왕산으로 가는 길에... 본 단풍의 절정.. 옥계계곡이에요..
주왕산에서 옥계계곡으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에요...
지금 여기는 국화마을 근처에 보이는 한옥.. 사랑채 같은 곳이네요..
주왕산 국화마을... 주왕산 국화차가 명물로 자리 잡았네요..^^*
가는 곳마다 국화차 향이 가득하구요...
국화향 가득하니.. 멋진 국화밭도 보이네요..
지나는 사람들 모두 여기 서서 사진 한컷씩 찍고 가세요..^^*
국화차 시음회... 여기도 맛있었지만.. 젤 맛있었던 곳은 대전사 국화차...^^*
옆에는 청송 사과를 파네요.. 한소쿠리 1만원인데..
저흰 안 샀어요... 시외갓집에서 과수원해서리.. 청송에서..ㅋㅋ
휴게소에서 볼 수 있는 폭포....
와~~~~ 정말 멋진 폭포네요...
입이 좌~~~~~~~~~~~악 벌어지려는데...
헤~~~ 인공폭포네요.. 그래도 참 멋있네요..^^*
옥계솟대공원....
솟대 3개가 입구에서 하늘 향해 주욱~ 뻗어 있네요..^^
아쉽게도.. 아직은 출입금지... 위와 같은 이유로요...^^*
그치만.. 포스팅을 해야 한다는 일념에... 살짝 들어가봤습니다...
먼저 들어가는 사람들을 따라서요..ㅋㅋ
이 같은 한옥이 보이구요..
소심하여.. 한옥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어요..
정자 옆으로 소나무가 참 이쁘게 자리 잡았던데...
그보담.. 더 이쁜... 울딸 사진 올려요..^^*
개구쟁이 울딸... 얌전한 울딸보다 더 이뻐보인다는...
이렇게 구김없이 컸으면 좋겠어요..^^*
바로 여기가.. 보물이에요..
옥계 계곡의 하류 지점....
완전... 멋져요... 단풍도 절경인데...
사람도 많지 않아.. 한적하고...
저흰 여기서... 늦은 점심을 먹었는데....
가끔... 사진 동호회? 같은 곳에서 온 사람들이 이곳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여기 사진 크게 클릭해 보면... 오른쪽 귀팅이에... 머털도사 머리가 있어요..
머털도사의 정체는 바로 밑의 요녀석...ㅋㅋ
울 아들이에요...
벌써 6개월...
어르신들 말씀.. 안 나아서 안 크지... 낳아놓으면 잘 큰다는... 말씀... 맞는 것 같아요..
옥계산촌마을 지도예요.. 참고하셔용...^^*
부산으로 가는 길...
경주에서 고속도로 올리는 길... 정말 많이 막히더군요...
그치만.. 고속도로 올리고 나니... 뻥 뚫려 있어서...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그치만... 아이들 때문에.. 이제 당분간 장거리 여행은 삼가야할 것 같아요...^^*
큰 녀석이 가기 싫으면 무조건 응가하고 싶다고 보채는 바람에....ㅠㅠ
시간이 많이 지체되더라구요...^^*
글
단풍이 고운 주산지....
밀려 다니느라..
단풍 구경도 제대로 못 했는데...
주산지는 그래도 좀 한적?하네요...
밀려다니진 않지만.. 초입부터 차가 많이 막혀서 고생 좀 했어요..^^*
여긴 주산지를 가는 길에 찍은 들판 사진...
자, 이제... 주산지로 가볼까요?? 약간 비탈진 길로 한 20분 정도 걸어가면.. 주산지가 나옵니다.
주산지 입구에서 찍은 저수지..
입구에 보이는 비석?? 정체를 알 수 없음이어요.. 혹 아시는 분 덧글 부탁혀요..ㅋㅋ
게으름증에 확인도 하지 않았어요..ㅋㅋ
반짝이는 물이 넘 이쁜 주산지네요...
어젠... 날씨가 별로였는데.. 오늘은 하늘이 깽하네요..
여기... 한적한 길... 한 7년전에 갔을 때.. 울타리 공사를 하더만..
이젠.. 낡았네요...ㅋㅋ
사람 없는 틈을 타서.. 사람없이 찍었어요.. 실제론.. 여기도 북적북적...
반짝이는 물을 찍고 싶었는데.. 초점만 안 맞았네요..ㅋㅋ
왕버들나무... 가을 가뭄으로 여기도 물이 부족하네요..
목마 타고 있는 울 딸...
좋은 아빠가 되려면.. 힘도 세야할 듯해요..ㅋㅋ
글
주왕산 상의야영장....
부산에서 5시 30분... 출발
주왕산에 9시 30분경 도착.... 중간에 딸램이 응가 때문에 몇번을 쉬어 쉬어 왔더니...
텐트 칠 자리가 없었다.
다들 금요일에 왔었는지....
제3영지 1번 자리 옆의 공터에 텐트를 치기로 했다...
(텐트를 치다 보니... 10시경부터 떠나는 사람들도 간혹 있었다...
그리고 산에서 내려와 보니.. 그때서사(3시경) 짐을 챙겨 떠나는 사람들도 있었고...
토요일이지만... 날씨가 썩 좋지 않아서 그런걸까???)
상의 야영장... 이제껏 다닌 야영장 중에 밥 짓는 곳과 화장실이 젤 좋았던 곳이었다.
그런데.. 물 부족한 주왕산인지라... 물놀이장 없고...
주왕산 등산과 근처 주산지 등산 말고는 특별히 놀 만한 꺼리가 없었다.
텐트 치는 비용은... 텐트 크기와 상관없었고.. 다만... 1인당 2000원씩...
겨울엔... 매점 비슷한 수퍼에서 장작도 팔았다.. 장작은 1상자에 1만원....
이번에 새로 구매한 캐슬...
캐슬 치는 데 걸린 시간은... 울신랑 혼자 20~30분 정도...
혼자서도 칠 수 있는데.... 가을 겨울.. 바람이 불면 누군가가 잡아줘야 할 것 같다..
이번엔 이너텐트 가져가지 않고... 예전에 치던 원터치 텐트를 가져가 캐슬 안에 쳤다...
방충망을 통해서 밖을 봐도.. 꽤 투명?하다...^^*
울집 차.. 윈스톰.. 그리고 그 위에 우리 주말의 쉼터... 캐슬...^^*
상의 야영장.. 입구에서 한컷 찍고... 주왕산으로 올라갔다...
아빠가.. 둘째 메고.. 첫째는 안고...
아빠가 되려면.. 힘도 세야할 것 같다...ㅋㅋ
(주왕산 사진은 따로 올릴게요..^^*)
상의 야영장에서도.. 숯불고기...
이번엔.. 특별히.. 단호박과 양송이 버섯을 가져갔다...
양송이 버섯은 고기와 먹을 때.. 항상 인기가 좋다...^^*
이렇게 직접 불이 올라오지 않는 곳에 올려두고.. 버섯 안에 물이 생기면 먹으면 된다..^^*
매점에서 장작을 팔지만.. 우리는 장작 대신.. 스마트로그를 가져가서.. 불을 피웠다.
스마트로그는 톱밥을 뭉쳐서... 만든 장작인데... 불이 잘 붙고.. 연기가 맵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불씨?도 좀 덜 튀고... 숯도 오래오래 타고...
단점은.. 남은 숯으로 고기 구워먹기엔... 좀 별로인 것 같았다. 그리고 나무를 태웠을 때랑은 또다른 냄새...
나무 타는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별로~~~^^*
밤이 됐다.. 불 옆에 있으면 추운지도 잘 모르겠다...
오늘은... 꼬지에 꽂은 오뎅...을 해먹었다..
이 오뎅꼬지... 울동네서 젤 유명한 오뎅집에서 얻어온... 오뎅꼬지다.....
있지도 않은.. 초등생 딸램을 핑계로... 꼬지집에서 얻었다..^^*(부끄러워서 몇 번을 망설였는데...)
야영에 미치면... 불가능도 없어지는가 보다...
새벽녘 울집의 모습이다..
난로 덕분에... 따뜻하게 잘 잤다..^^*
왼쪽 구석에 불빛이 간이 화장실이었는데.. 여기.. 밤새 노래가 나오는듯했다...
울집은... C-0에 위치했다..
밤새... 5리터만 있으면.. 충분할 것 같았는데...
울집은 아이들이 있어서.. 일찍 켜서인지... 8리터 정도? 10리터 가져갔는데... 반정도 남아왔다..
카멜레온 랜턴.. 요거 물건이었다..
작으면서 환한 빛... 캐슬 안을 충분히 밝혀줬다..
밝은 게 싫어서... 중간빛으로 잠시 켰었다...
랜턴으로도... 후레쉬로도 사용가능하다...
주왕산 상의 야영장은... 깨끗하고 정돈 잘 된 느낌의 야영장이었다.
주왕산 상의 야영장을 갈 때... 술은 좀 덜 챙겨도 될듯하다...
주왕산 동동주... 주왕산 다녀오면서.. 5000원어치 1.5리터 주는데... 요것... 제맛이다..^^*
상의야영장 주변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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