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 디저스스푼과 포크, 저집 커트러리 세트

review/기타 2021. 8. 20. 09:57

고급스럽고 예뻐요. 

유기 디저트스푼과 포크, 평생 사용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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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텐 밥솥, 인스턴트 팟 사용 후기 정리

review/기타 2020. 9. 3. 23:09

 

이웃에 사는 언니가 자기가 써보니까 좋더라면서, 인스턴트 팟을 자랑하네요. 얼마 전에 인스턴트 팟을 함께 사자고 했을 때, 저는 인터넷 검색한 후에 조금 망설여져서... 아직도 구입 전이에요. 인스턴트 팟은 스텐레스 조리 도구라 환경 호르몬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 좋아요. 전기 압력솥  같은 장점을 가진 인스턴트 팟이라 언니는 실제 사용해 보고 나서 좋다고 하네요.

 

 

 

 

우리 나라에 인스턴트 팟이 인기를 끈 이유는 스텐레스 내솥과 커다란 용량 때문이었을 것 같아요. 인스턴트 팟에는 커다란 닭도 요리할 수 있어요. 이웃 언니는 육계장 같은 걸 끓이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인스턴트팟을 실제로 사용한 사람들의 후기를 검색해 보면, 인스턴트 팟이 좋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럼에도 제가 망설이는 이유는, 저는 전기렌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굳이 인스턴트 팟을 구입해서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전기렌지에 스텐 압력솥이 저렴하거든요. 물론 인스턴트 팟 같은 자동 조리 기능을 이용하거나 할 수는 없겠지요.

 

 

 

인스턴트 팟, 내솥을 제거한 모습이에요.

 

인스턴트 팟

up 올스텐 내솥이라 환경호르몬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이게 가장 매력적)

up 가스 불 앞에 서지 않아도 되어 요리가 편안해진다.(전기렌지 사용하면 그닥그닥)

up 압력솥과 비슷해서 요리 시간이 짧다.(전기렌지 + 압력솥 조합도 요리 시간이 짧아요.)

down 인스턴트 팟으로 음식을 하면 수증기가 나오면서 물이 튀어 조심해야 해요.

down 인스턴트 팟으로 밥을 하면 밥알이 스텐레스 내솥에 붙어버려요.

down, up 스텐 내솥 얇고 가볍다.(저한테는 down.. 저는 묵직한 스텐레스 좋아해요.)

 

 

저희집은 6인 식구라 인스턴트 팟이 너무 작아요. 대용량이 나온다면, 구입의사가 있지만 저는 그냥 참을래요. 지름신이 쉽게 강림하는 제게 이상하게 인스턴트 팟은 매력적이지 않네요. 

 

코스트코 인스턴트 팟 가격

수비드 듀오 14만원 정도

 

전기 압력밥솥이 보통 30만원 이상 하는 걸 생각해보면, 인스턴트 팟이 저렴하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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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괜찮은 보험사 판촉물, FRANCCAT 진공 텀블러

review/기타 2020. 8. 30. 22:42

 

이웃집 언니가 보험사에서 받은 판촉물, 진공 텀블러가 너무 좋더라면서 자랑을 하길레 저도 하나 받아다 달라고 했어요. 언니 말로는 뜨거운 차 안에서 얼음물을 넣어놓아도 몇 시간씩 시원하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런지 저도 테스트를 하고 싶었어요. 한 여름, 얼음만 넣어놓고 그냥 상온에 놓아두었는데... 정말 5시간 후에도 얼음이 그대로 있더라구요. 아주 조금 물이 생기긴 했지만 그 정도라면 제대로 보냉이 된다는 말이네요. 아이스 커피, 맥주를 담아서 먹기에 정말 좋아보였어요. 보험사에서 주는 판촉물은 다 그렇고 그런 물건이라 생각했는데, 이 진공 텀블러는 좀 다르네요.

 

 

 

제가 좋아하는 카누 텀블러와 비교해 보면, 카누 텀블러보다 약 100g 정도 무겁고, 카누 텀블러는 닫을 수 없는 형태인데, 프랑캣 텀블러는 닫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새 거라서 그런지 지금은 완전 밀폐되는데, 이런 잠금 장치는 믿을 수 없으니 세워서 보관을 해야겠지요?

 

 

 

 

프랑캣 텀블러는 스텐레스라서 사용하기 전에 키친타올에 오일을 부어서 안과 밖을 깨끗이 닦아줬는데, 연마제가 묻어나지 않더라구요. 깔끔하게 마감된 것 같아서 좋네요.

 

 

 

보험사 판촉물로 이렇게 좋은 제품을 받긴 처음인 듯해요. 제가 보험 드는 것을 좋아해서 제법 많은 보험을 들어봤지만, 프랑캣 진공 텀블러가 제일 맘에 드네요. 인터넷에 같은 제품을 파는가 보니 가격은 배송비 별도로 6900원, 배송비 3000원을 포함하면 9900원이네요. 이 정도 가격에 이만큼의 보냉력이라면, 꽤 괜찮은 진공 텀블러라 생각해요. 그렇지만 돈 주고 사는 것보다 판촉물로 선물 받으면 더 좋은 프랑캣 진공 텀블러네요.ㅎㅎ 프랑캣 진공 텀블러, 아주 아주 괜찮은 보험사 판촉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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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치, 블루투스 충전용 리모컨 구입 후기

review/기타 2020. 8. 29. 13:39

 

블루투스 리모컨이 필요해서, 인터넷 검색을 열심히 해서 구입을 했어요. 블루투스 리모컨은 1000원대부터 10000원대까지 다양한 가격이던데, 건전지를 넣는 리모컨이 충전용 리모컨보다 저렴하더라구요.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하는 리모컨은 언제 건전지가 떨어질지 몰라 걱정이 된다는 글을 보고서 충전용을 사야겠다 싶어서 블루투스 충전용 리모컨으로 열심히 검색을 했어요.

 

충전용 리모컨은 배송비 포함해서 8000원대 정도가 최저가더라구요. 이 정도 가격이면 삼발이 형태로 세워지는 셀카봉 + 건전지형 리모컨과 가격이 비슷한 것 같아요. 살짝 고민을 했지만, 충전용을 사기로 했어요.

 

충전용을 구입한다.

이왕이면 고장이 나지 않을 제품을 선택한다.

 

이런 조건으로 블루투스 충전용 리모컨을 구입하려 하니, 요이치 제품이 눈에 띄더라구요.

 

 

 

구입하기 전에 상품평을 열심히 찾아보니, 크기가 작다는 것에 불만인 사람도 있고 좋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작긴 굉장히 작네요. 500원짜리와 함께 놓고 사진을 찍어봤는데, 어느 정도 크기인지 감이 잡히시나요?

 

요이치 YOLO 셀카봉에 장착이 가능한 블루투스 리모컨이라는 걸로 봐서... 크기가 작아서 원체 분실이 많으니 분실한 사람들을 위해서 판매하는 리모컨인 것 같기도 해요.

 

 

 

손가락 두께 정도되는 크기라 셀카 찍으면서 리모컨을 가리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을 것이고, 저처럼 집에서 삼발이에 고정해놓고 삼발이 흔들리지 말라고 찍는 용도로는 좀더 컸으면 싶기도 해요. 

 

 

 

 

블루투스 리모컨이 없으면, 한 손으로 셔터를 눌러야 해서 사진이 늘 왼손만 나오는 형태였는데... 이제는 이렇게 두 손 모두 촬영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럼, 블루투스 리모컨은 어디에 있을까요?ㅋㅋㅋ

 

우리집에 오시면 작은, 요이치 블루투스 리모컨이 보여도 만지지 마세요. 거의 발가락으로 사진 찍는 용도로 사용될테니까요.ㅎㅎ

 

 

 

 

핸드폰과 블루투스 리모컨 연결해서 잘 사용되네요. 언제 고장날지 모르지만, 일단은 무사히 잘 도착해서 잘 사용하고 있으니 만족!!

 

 

 

 

요이치 리모컨, 블루투스 페어링하는 법

 

핸드폰에 블루투스 켜놓고 요이치 리모컨 버튼을 3초간 눌러주세요.

 

 

 

핸드폰이 요이치 리모컨을 인식하면 '사용가능한 기기'에 'YOITCH Snapshot'이 뜰 거예요. 이걸 터치해주면, 페어링이 완료돼요. 일반적인 블루투스 제품 페어링할 때처럼 하면 되네요.

 

 

 

요이치 블루트스 리모컨 페어링해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한 후에는 자동으로 꺼지는지 한참 동안 파란 불이 들어와있네요. 바로 끌 수 있는 버튼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게 아니라면, 지금 상태가 정상적이고 얼마 후에 꺼진다는 사용설명서라도 친절하게 있으면 좋을텐데.... 아무 것도 없네요. 그건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요이치 블루투스 리모컨, 국산 제품이고, 가격 크게 비싸지 않고, 충전형이라 맘에 들긴 하는데 말이죠.

게다가 이 요이치 블루투스 리모컨은 셀카봉에 장착이 가능한 형태라 그런지, 고리가 하나도 없어서 휴대해야 하는 사람드에게는 좀 불편할 것 같더라구요. 크기가 작아서 핸드폰에 꽂아 놓을 수 있으면 분실하지 않을텐데... 그것도 조금 아쉬워보여요.

 

가격대비는 만족...

셀카봉 없이 휴대용이라면 불만족...

사용설명서가 부실한 부분은 아쉬움...

 

뭐! 요이치 블루투스 리모컨, 내돈내산 후기라 맘편히 쓸 수 있어서 후련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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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녹스 계란 찜기 사용후기 모음

review/기타 2020. 8. 27. 22:21

 

학생 때는 친구 집이나 이웃 언니 집 등에 놀러 가면 책장을 기웃거리며 어떤 책이 있나 궁금해 했는데, 요즘은 부엌에서 어떤 가전 제품이 있나 돌아보게 돼요. 그리고 새로운 가전 제품이 눈에 띄면 자주 사용하게 되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 지 물어 보게 돼요. 동생 네 놀러갔더니 라이녹스 계란 찜기가 보이네요. 올케가 강력 추천하는 가전 제품인데, 가격은 배송비 합쳐서 11000원선.. 가격은 일단 무지 착하네요.

 

 

 

계란 7개를 삶을 수 있는데, 자기네 4인 식구가 먹기엔 딱 좋다고 하더라구요. 함께 들어가있는 계량컵에 물을 계량해서 넣고 계란을 삶으면 자동으로 불이 꺼진다고 하네요.

 

 

 

하나 구입할까 해서, 인터넷 검색을 하니 사용후기가 호불호가 나뉘네요.

 

라이녹스 계란찜기 사용후기

UP! (올케의 추천 가전제품!) 사용하기 편하다.

DOWN! 일단 계란을 계량컵 뒤에 뾰족한 것으로 구멍을 내어야 해서 귀찮다.

UP! 최근 제품은 사용자가 다칠까 봐 계량컵에 뾰족한 것이 제거되어 판매된다.

UP! 상온에 2시간 이상 보관한 계란은 뾰족한 것으로 구멍내지 않아도 된다. 

DOWN! 물에 삶은 계란과 찐 계란은 맛이 다르다.

DOWN! 계량컵의 물량으로 계란 익는 정도를 조절하는데, 잘 안 된다. (반숙이 안 된다고 함.)

DOWN! 물을 적게 넣으면 스텐레스 판이 까맣게 탄다.

DOWN! 만두, 단호박을 쪄먹기엔 너무 작다.

 

이런 사용 후기가 검색되어 나오네요. 올케가 엄청 편하다고, 좋다고 추천한 제품이라 꼭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저희집은 6인이라 일단 라이녹스 계란찜기가 너무 작은 것 같아서, 일단 구매 보류하기로 했어요. 지름신이 강력하게 내렸을 때, 사용후기를 찾아보다 보면 어느새 지름신이 잠잠해지기도 해요. 라이녹스 계란찜기를 보면 사고 싶어지지만, 사용후기 읽으면 참아지고... 지름신이 널뛰기를 하는 느낌이에요.ㅎㅎ 라이녹스 계란찜기의 지름신은 강력한 지름신인 듯하지만, 초강력은 아닌 듯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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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테라 하이드라 스틱 - 무스테라 콜드 크림 - 스틱형 크림??

review/기타 2011. 11. 27. 00:15



미국에 있는 신랑 초등학교 친구가 여름에 놀러와서...

이상한 크림을 하나 주더라구요. 그게 무스테라 콜드 스틱이었어요...ㅎㅎ


여름이기도 했고 별로 크림 같은 것을 잘 바르지도, 혹은 발라주지도 않는 터라 별 생각없이 받아뒀는데...

겨울엔 이 크림이 완전 좋네요.

아파트 살 땐 몰랐는데, 주택은 춥고...

추우니 아이들 볼이 자꾸 트는 것 같아서 크림 같은 걸 발라서 보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여름에 받아뒀던 이 크림이 생각 나는 거예요.


엄마 손이 더럽더라도... 얼굴에 슥슥 딱풀처럼 슥슥~~~~~  발라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손으로 크림 바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서른이 훨~~~~~~ 넘은 지금도 얼굴에 크림을 잘 안 바르거든요..

그래서 얼굴 상태가...ㅠㅠ



어른용으로도 스틱형 로션이나 크림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가격이 비싸서 좀 망설여지긴 하지만....

아이들 발라주라고 준 이 무스테라를 같이 바르기로 했어요..ㅋㅋ


제가 발라보니... 좀 찐득한 느낌이 있긴 한데... 그래도 보습은 참 잘 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손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완전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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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체험단 3기, 이효리밥통, 명품철정 사용기~

review/기타 2011. 9. 5. 18:55

울 신랑이 대상포진에 걸려, 홍삼제조기를 알아보다가... 쿠첸 체험단 모집하는 것을 봤어요.

체험단 신청에서 젤 중요한 질문은 "왜 꼭 쿠첸을 사용해야 하는가?"였는데...


울집은 저렴한 6인용 쿠쿠를 사용하는데...

울신랑이 전기 밥솥을 떨어뜨려... 이렇게 다리가 한쪽 없어요.


게다가... 왜 울집 전기밥솥은 내솥보다.. 이렇게 윗쪽 증기 빠지는 쪽의 코팅이 잘 벗겨지는지...

4년 정도 사용하면서 1번 갈았는데.. 갈고 나서 1년도 안 사용했는데... 또 코팅이 벗겨지고 있어요..

부실한 코팅~~~~ 쿠쿠라고 다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신청 후 주말 끼워 3일만인가 5일만에 당첨 문자가 오고...

밥통을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메일을 확인한 다음...

바로 10인용 명품철정을 구매했어요.

구매한지 이틀만에 배송되어 왔어요.. 아마... 동명의 다른 지역에 다녀온 듯해요..ㅋㅋ


박스 위에.. 이렇게 스티커 하나 붙여놓고... 개봉하면 환불도 교환도 되지 않는다고 명시해 놨어요.


그런데... 다른 박스에 한번더 포장을 했으면 좋았을 건데...

바쁜 택배기사들이 던졌는지, 떨어뜨렸는지... 박스 구석이 이렇게 찌그러져 왔어요...


그래도.. 속은 스티로폼으로 포장되어 있어 상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밥통을 꺼내니~ 이런 모습....

누구는 헬멧 같다고 하고.. 누구는 로보트 머리 같다고 하던데...

전.... 그냥 깔쌈한 밥통처럼 보여요...ㅎㅎ


밥통 안을 열어보면... 이런 열선? 열판이 있어요.


예전에 사용하던 밥통은 이렇게... 바닥만 열이 들어왔는데...

명품철정은 바닥에서 한 5~7cm 정도? 열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


내솥과 분리형 커버를 깨끗이 씻어 밥을 안쳐봤어요.

늘 하듯이... 헐렁한 4컵에 현미, 검은 쌀, 보리쌀 조금 섞어....

5컵에 맞춰 물을 넣어주고요...


전원을 넣으니... 바로 5시 20분이라고 전원이 들어오네요..

시간을 맞추지 않아도 알아서 되는 건지... 전 운이 좋았던 건지... 제대로 시간이 맞춰져 있었어요..^^* 


그리고 백미 상태에서 압력취사를 눌려줬는데... 30분 동안 취사를 하더라구요..

예전 밥통에서 보통 하듯이... 그대로~ 밥을 해봤어요.

그래야 비교가 될 것 같아서요..^^*

흐미~~~ 저 부담스러운 배.... 똥배 아녀요~~~ 만삭... 9개월이랍니다..ㅋㅋ

저렇게 거울처럼 비칠 줄 알았으면... 화장이라도 해서 사진 찍는 건데...ㅋㅋㅋ

밥하기 전에 옷 갈아입고 화장하고... 그럴 순 없잖아요..ㅋㅋㅋ


30분이 지나 취사가 완료되었어요.

전... 다른 방에 있어서.... 아리따운 아가씨(?) 목소리는 못 들었어요...

다만...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플라스틱 타는 냄새는 조금씩 나네요~


밥맛은 어떠냐구요?

음.... 6인용 쿠쿠는 10만원을 못 주고 샀었는데... 밥은 그냥 저냥 잘 됐던 것 같아요..

잡곡을 백미에 놓고 압력 취사를 했는데... 처음 했을 때 밥맛은 괜찮았거든요..

명품철정은... 같은 조건을 밥을 했을 때... 흰쌀은 조금더 찰진데... 현미 등은 6인용 쿠쿠와 비슷하게 좀... 고들한 느낌... 그대로예요..

아마... 흰쌀로만 밥을 했다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하는....^^ㅋ

담번 밥을 할 땐.... 잡곡 압력취사를 선택해봐야겠어요...^^*


쿠첸 밥솥은 슬로쿠커 기능과 찜 기능도 있는데...

요리책이 저만 안 온 건지... 아님 이렇게 부실한 안내책이 다인 건지...

요거 하나 딸랑 와 있어요..

슬로쿠커 기능을 사용하려면... 인터넷을 좀 뒤져야 할 것 같아요...^^*


명품철정의 에너지 효율 등급은 1등급...

설명서 기준으로 취사하는 데 1400W가 들고... 보온하는 데... 100W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10인용이니까... 전력을 좀 더 먹는 거겠죠??



딱 1번 밥 해보고... 후기 쓰는 거라.... 부족함이 많아요..^^*

내일 아침, 묵은 밥을 보고 다시 글 덧붙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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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윤밴드 - 이지덤, 네오덤, 메디폼 사용 후기...

review/기타 2011. 7. 27. 20:35




울 아들이... 할머니댁에 가서 놀다가 집 앞 골목에서 무릎을 깼어요.

시멘트 바닥에 긁힌 거라.. 그냥 두면 덧날까 봐... 습윤밴드를 붙여줬어요.

아이들 키우면서.. 상처 하나 없이 고이 키우고 싶은데... 맘처럼 안 되는 것 같아요.

특히.. 딸램보다 아들은 더 별난 것 같고...

 


이번에 무릎을 다쳐서... 상처부위도 크고... 무릎이라 잘 붙어 있지도 않고...

여름이라 그런지.. 접착력이 더 떨어지는 것 같아요.

다른 계절... 다른 부위... 허벅지라든지 팔 같은 곳은 한번 붙여 놓으면,

하루 이틀, 물집처럼 부풀어 오를 때까지 붙어 있는데...

이번엔 30분도 제대로 안 붙어 있는 것 같았어요.

메디폼이든, 이지덤이든, 급하게 약국에서 산 네오덤이든 다 똑같은 것 같아요.(사진은 메디폼인 것 같아요.)

이지덤은 큰 사이즈 2장에 8000원, 메디폼은 같은 사이즈에 2장 7000원, 네오덤은 1장에 4000원 했어요.




제대로 붙어 있지 않아.. 반창고로 덧붙여 놓고 겨우 무릎 위치에 고정시켜 놓았는데...

1주일 정도 붙여 놓으니... 무릎이 나았어요.

물론~ 다른 부위처럼 깜쪽하게 낫진 못했고.. 흉이 약하게 남았는데... 아마 가을쯤? 없어질 것 같아요.

그래도... 딱지 않거나 고름이 생기거나 하지 않고 빨리 나아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아들 무릎 다친 기념?으로....

3M에서 나온 테가솝 10매를 샀어요. 가위로 잘라 쓸 수 있는 사이즈로요.

가격은 10매에 15000원선...

1장에 1500원이니까...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아직 테가솝은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인터넷 후기 보니 접착력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3M이 의약제품 전문회사가 아니라서 걱정도 됐지만....

이번에 무릎에 붙여본 세 종류의 습윤밴드를 보니..

접착력이 거기서 거기였던 지라... 접착력이 떨어진다고 해도.. 한번 사용해 보려구요.


테가솝 사용후기는 담번~ 아이들이 다치면 올릴게요..^^ㅋ

후기.. 천천히.. 아니 못 올리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무도 안 다쳐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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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까 MP3의 매력에 빠져들다...

review/기타 2010. 7. 2. 02:50

 

뿌까를 좋아하세요?

전 뿌까를 만나기 전엔 그냥 좋아한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뿌까 MP3를 만나고 나서는... 그냥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어요..

생각하면 설레고... 보고있으면 가슴 두근두근하고... 뿌까의 웃음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시려지는 것이....

내게 정말 소중하구나...를 알게 되었어요...

 

 

처음 뿌까를 택배 상자에게 개봉했을 때예요..

아이폰을 처음 샀을 때.. 느꼈던 신선한 충격이 함께 왔어요. 

아이폰, 커다란 핸드폰이 들어있는 상자가 너무 작다는 것....

그 상자 안에 구성품 하나하나가... 군더더기 없이 포장되어 있어 국내  핸드폰과 완전 비교됐었거든요..

뿌까도... 맥사에서 만들었나... 하는 느낌이 들만큼... 포장에서나 상품에서 군더더기를 찾을 수가 없어요..

포장 상자에서부터... 깔끔함이 느껴지네요..^^*

 

 

상자 안의 구성품이에요..

뿌까, 이어폰 하나, usb 케이블 하나, 핸드폰 걸이/목걸이 각 1개씩, 사용설명서....

군더더기가 없으면서도 얼마나 섬세한지...

핸드폰 걸이를 걸 때 사용하는 핀도 함께 들어있어요.^^*

아이폰을 먼저 경험하지 않았다면... 아마 뿌까의 구성품을 보고서.... 더 열광했을지도 모르겠어요...

 

 

뿌까를 만나자마자... 젤 먼저 한 것은 충전하기와 노래다운 받기....^^*

이렇게 아이폰처럼 컴퓨터에 연결해 놓으면 저절로 충전이 돼요..

충전이 시작되면 뿌까의 뺨 LED가 깜빡거리고 완료되면 깜빡거리는 것이 멈춰요..

뿌까가 부를 노래 선곡은 신랑한테 부탁했어요... 용량은 4GB... 이 정도면 원하는 노랜 원없이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노래를 어떻게 불러줄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쪼금 걱정이 되는 것은... 충전이 얼마나 되었는지.. 건전지 잔량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는 게 걱정이에요..

뭐~ 이것도.... 집에 오면 컴퓨터에 바로 연결해서... 충전하면 되니까.... 괜찮을 것 같아요..

 

 

뿌까는 정말 작아요.. 크기 비교하시라고 100원짜리 동전하고 함께 사진을 찍어봅니다...

뿌까의 몸집이 100원짜리 동전보다도 작지요?

저 작은 몸이 얼마나 많은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지...

정말 대단하답니다..^^*

뺨의 LED는 재생상태와 일시정지 상태를 알려주는데, 재생상태일 때는 짧게 깜빡거리고 일시정지일 때는 계속 켜져 있어요.

다리로 전원을 켰다 껐다, 음악을 재생시켰다가 일시정지시켰다가 하구요...

오른손과 왼손을 짧게 누르면 다음곡/이전곡으로 넘어가요..

길게 누르면 재생시에는 오른손은 EQ담당, 왼손은 버튼 잠금 기능을 하구요.. 정지시에는 반복설정을 한답니다..

젤로 궁금했던 것이.. 볼륨조절이었는데...

치맛단을 앞으로 밀어주면 볼륨이 증가하구요, 뒤로 밀어주면 볼륨이 줄어들어요..

어떻게 이런 기발한 생각을 할 수 있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이런 기발한 생각을 실제로 만들어낸 회사에도 박수를~~~ 짝짝짝...!!!

 

 

뿌까는 예쁜 빨강색이 매력이잖아요..

이어폰도 뿌까와 세트라서 이쁜 빨강에 검정색으로 색매치가 되어있어요..^^*

예전... 우리 고등학교 다닐 때는 딱딱한 이어폰이라.. 잠깐만 해도 귀가 불편했는데...

이 이어폰은 귀가 정말 편안해요...

 

뿌까의 노래부르기 실력은 정말 대단해요....

김범수의 보고싶다가 첫곡으로 나오는데... 하마터면 눈물이 날 뻔 했어용....

뿌까가 노래를 부르면... 다른 라디오나... CDP에서 들었던 노래보다 훨~ 감정 전달이 잘 되는 것 같아요....

깨끗한 음질과 파워풀한 노래실력~~~ 어디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것 같아요...^^*


 

뿌까를 어떻게... 가지고 다닐까?? 고민을 하다가....

저는 목걸이를 하기로 했답니다.

목걸이 메달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뿌까....

검은 가죽줄이 뿌까와 잘 어울리네요...


뿌까로 음악을 듣고 있으면.... 고등학생들이 힐끔힐끔 쳐다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전.... 뿌까로 음악을 듣고 있으면 제가 고등학생시절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어요...

제 고등학교 시절엔... 커다란 워크맨을 가지고 음악을 들었었는데....

그때 그시절엔.... 워크맨에서 나오는 음악을 친구와 나눠들으며... 얼마나 행복해 했는지....

점심시간...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벚꽃나무 아래 앉아있었는지...

야간자율학습시간... 공부하며 얼마나 많은 노래를 들었었는지....

뿌까... 그 시절로 나를 되돌릴 순 없지만... 그때 그 느낌은 되살릴 수 있다는 것.... 참으로 대단한 능력인 것 같아요...



센티멘탈 벨류 - 메모리 & 무드.....

기억과 분위기가..... 뿌까의 객관적 상품과 관계없이 뿌까의 매력에 더 빠지게 만드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상품이 제대로니까... 센티멘탈 벨류를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해요..

저가의 중국산 MP3에선 느낄 수 없는.... 느낌.....

그 느낌이 뿌까를 최고의 MP3로 만들어주는 마지막 기술이 아닐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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