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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4 쓱쓱싹싹 요술칠판
교육/미술놀이
2010. 7. 20. 23:58
아티맘 4번째 시간입니다..^^*
30개월부터 시작할 수 있는 아티맘 1단계....
4번째는 요술칠판을 만드는 시간이네요..^^*
재료는 이렇게... 미니보드마카 3색과 골판지, 펠트 등이 들어있습니다..^^*
재료를 꺼내보겠습니다..^^*
펠트와 골판지로는 지우개를 만들구요..
비닐로는 종이에 붙여~ 칠판을 만듭니다.
아이가 비닐의 느낌을 알게 하는 수업인 것 같습니다..^^*
칠판은.. 일단 종이를 자른 다음, 예쁜 색지로 칠판을 꾸밉니다.
그다음.. 비닐 시트지를 붙여~ 칠판을 만듭니다.
비닐 시트를 붙인 다음에는 마카펜으로 마음껏 그림을 그리게 하면 됩니다.
골판지로 할까? 이쁜 색지로 할까? 고민이 많은 울딸입니다.
그리고는 골판지로 테두리를 꾸미기로... 결정하고선.. 색을 고릅니다.
짜잔~ 완성된 모습입니다.
아이가 꾸미고.. 엄마는 옆에서 거들고... 그리고 비닐 씨트지는 엄마가 울퉁불퉁해지지 않게...
곱게 붙여주면 됩니다..^^*
이쁜가요?? 별로~ 이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엄마가 이래라.. 저래라... 참견하고 싶었지만... 꾸욱~ 참았습니다...ㅋㅋ
아이가 스스로 만든 거라는 거에... 너무 너무 아끼고... 좋아하네요..^^*
아이가 칠판을 만들고 있는 사이.. 골판지를 반으로 자르고...
펠트 시트를 골판지에 붙여서 지우개를 만들어뒀습니다.
아티맘을 하면서.. 어디까지 엄마가 해야하고.. 어디까지 아이를 시켜야하는지...
애매할 때가 많습니다.
엄마가 참견을 많이 할수록... 아이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작아질까봐...
가급적이면 안 하려고 하는데... 이번 과정의 시트지 붙이기는 아직.. 4살짜리에게 무리인것 같아서요.
주욱~ 선을 이어 동그라미를 그리더니... 저렇게 지우개로 지우고...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았다며... 꼼꼼하게 지우네요..
4살짜리도... 제 생각이 있고... 제가 스스로 하는 것을 좋아하네요..^^*
엄마가 어떻게 하라고 지시하기보다는 그저 지켜보고.. 도와주고...
그렇게 미술 놀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참... 아티맘 4번째 교재로 칠판을 2개 만들 수 있어요..^^*
울딸은 1개만 만들었어요..^^* 1개가 망가지고 나면.. 다시 1개 더 만들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