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창원국화축제/창원가고파국화/창원국화축제/마산국화축제/창원 국화 축제/국화축제

여행/추억 속 그 곳.. 2011. 10. 31. 08:37

우리 하늘이가 태어난 지 16일째 되는 날이에요.

어제는 소정이가 아빠를 졸라 광안리 불꽃 축제를 보러 가더니...

오늘은 애들 아빠가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는 국화축제를 보러 가자고 하네요.

물론, 하늘이와 저만 빼놓고서요...

사진 많이 찍어와서 보여준다고 약속하고선 점심 간단히 챙겨 먹고 가버렸어요.

함께 가서 진한 가을 향기를 맡아보고 싶었지만, 삼칠일 전이라 움직일 수도 없네요...

저도 직접 보지 못한 국화축제지만...

사진으로라도 함께 감상해요~~~^^*


주차 때문에 축제 같은 곳을 가기 싫어하는 울 신랑이...

창원 국화축제를 간 이유는...

주차장이 많아서였다는데...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고 해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언제나 그렇지만... 아침 일찍 준비해서...

일찍 일찍 다녀와야 하는 것 같아요... 울 신랑은 점심 먹고 갔으니...


바다 옆 국화 축제라 바다와의 조화를 기대했었다는데...

바다와의 조화는 썩 그리 잘 이루어진 편은 아니었다고 해요~


위에 사진 두 개는 울 딸이랑 아들이 찍은 국화 사진...

세 살, 다섯 살 아이들에겐 아직 국화축제는 별로인 것 같아요..

국화가 이쁜지도 모르고... 재미있지도 않고...

그저 밖에 나와있다는 것뿐인 것 같아요...ㅋㅋ


물론 국화축제 기획쪽에서도 아이들을 위해서 둘리, 피카추, 뽀로로, 크롱, 에디 등을 준비했지만...

그래도 썩~~~~ 반응이 좋지는 않네요...ㅎㅎ


이게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작품?이에요.


세계 최다 다륜대작이라는데... 사진으로 봐서 그런지... 썩~~~~ 감동이 오지는 않네요..


이것저것 볼거리가 참 많아 보여요..

사진으로 봐서 그런가... 저는 국화향은 잘 모르겠구요...ㅋㅋ

그저 이 국화 분재가 신기하네요...^^*


내년엔... 울 하늘이랑 함께 가봐야겠어요..

물론 아이들은 썩~~~ 좋아하지 않겠지만요..ㅋㅋ


태어난 지 16일밖에 되지 않은 아이랑 엄마만 두고 간다고 삐칠 수도 있지만,

저는 이렇게 아이들 심심할까 봐, 그리고 어머님 무료하실까 봐...

가족들을 챙기는 신랑을 둬서~ 행복하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 함께 남긴 사진들...

아이들이 크면 분명 행복한 재산이 될 거라 믿거든요...^^*



창원 국화 축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국화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festival.changwon.go.kr/gagopa/jsp/main/main.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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