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절대 소박맞지 않는 오이소박이~~~^^*
요리/한국요리
2009. 9. 23. 21:01
여름 반찬으로 최고인~ 오이소박이...
올여름 몇 번 담았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하네요..^^*
아삭한 오이에~ 간간한 부추가 어우러져~ 어쩜 이런 맛이 나는지..
그냥 부추와 오이를 무쳐서는 오이소박이 맛이 안 나더라구요..^^*
[재료]
오이 10개, 당근 2개, 부추 반단
양념 : 고춧가루 3큰술, 새우젓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설탕 2큰술
[만드는 방법]
1. 오이를 이렇게 잘라서 소금에 1시간 정도 절여놓아요.
2. 당근 채 썰고..
3. 부추 먹기 좋게 자르고..
3. 양념을 분쇄기에 넣고... 갈아줍니다.. 사실 갈지 않고.. 새우젓 다져 섞어주면 되는데.. 다지기 귀찮아서리..ㅎㅎ
4. 양념을 부추와 당근 위에 올리고...
5. 무쳐줍니다. 따뜻한 밥에 부추 겉절이 한 것만으로도 맛있지만.... 오늘은 소박이를 만들거라...^^*
6. 오이를 살콤 씻어 물을 빼주고...
7. 부추속을 오이에 채워넣으면 완성...^^*
남은 부추는 옆에 살짝 넣어 주고...
오늘 저녁 먹을 만큼... 글라스락에 넣었네요...
아삭한 맛이 정말 맛있는 오이소박이...
예쁜 마누라는 늙으면 소박맞아도...
음식 잘 하는 마누라는 소박 맞지 않는다는... 옛말...
요즘은 소박 맞을 일도 없지만....
정말 오이 소박이 하나 잘 해도~~~ 여름이 행복해져요..^^*
따뜻한 밥에 오이 소박이 하나 올려 먹으면 얼마나 맛있다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