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장안사
여행/추억 속 그 곳..
2009. 7. 26. 00:31
요렇게 생긴.. 달마도사가 있던...장안사...
지금은 달마도사는 동쪽으로 가버렸는지...
달마도사는 보이지 않더라구요..^^*
요 사진은 2006년도 사진이에요..
장안사는 절보다... 대나무 숲길과 장안사 계곡이 더 유명한 것 같아요.
대나무 잎사귀가 노래하는 숲길... 길지는 않지만...
조용하니~ 운치가 있어 좋아요..^^*
장안사 입구에서.. 작년에 찍은 울딸 사진이네요..^^*
장안사 계곡에서 텐트 치고~ 놀 수는 있지만.. 취사는 금지되어 있어요.
작년 성수기에 가니.. 가스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이 계셨는데...
올해도 계신지는 모르겠어요..^^*
언젠가... 장안사 계곡을 찾아갔을 때...
중국사람들이... 커다란 가스통까지 가져와서... 음식을 해먹는 걸 본 적 있어요...
그리고 때수건 같은 걸로 때도 밀더라구요..ㅠㅠ
정말... 속상했어요...
우리도~ 계곡에서 음식해 먹는 거 좋아라하지만...
저렇게~ 눈살 찌푸리게 하는 행동들은 자제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조금더 강도 높게.. 취사를 금지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어요..
올초에.. 장안사를 가보니...
푸세식 이었던... 화장실이.. 전부 수세식으로 바뀌어 있더라구요..^^*
깨끗해진.. 장안사 화장실...
우리도.. 더 깨끗하게 계곡에서 놀다 가야 하지 않을까 해요..^^*
요 사진은... 장안사의 맛집.. 물레방아 xxx의 산채비빔밥이에요.
산채비빔밥이랑... 메기 매운탕 시켰는데..
날파리와 머리카락이 나왔는데...
그 종업원의 태도가 너무... 불친절했어요..
"그런 거 나올 수도 있지.. 뭘 그러세요?"라는....ㅠㅠ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위생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해요..
그뒤로~ 장안사 가서.. 메기 매운탕 먹지 않게 됐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