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성별 감별법?? - 배꼽


뱃속 아이가 아들일까? 딸일까? 임신하게 되면.. 엄마보다 다른 사람들이 더 궁금해 하는 것 같다..

태몽을 꾸게 되면.. 대충 느낌이 온다지만.. 태몽도 100% 신뢰할 수 없고... 게다가 태몽을 꾸지 않는 경우도 있다.

흔히.. 태몽으로 뱀 두 마리, 거북이 두 마리 등을 보게 되면.. 위에 아이와 밑에 아이가 성별이 같다는데.. 그것도 우리 소정이와 바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 같다..

게다가.. 재미삼아 보는 인터넷 사주나 중국 태아 성별 감별법도.. 울 바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
사주나 중국 태아 성별 감별법을 보면.. 바다는 딸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들과 딸을 구별하는 태아감별법]

딸일 경우... 배꼽이 평평하게 좌악~ 펴지지만...
아들일 경우는... 작은 고추처럼? 배꼽 속이 튀어 나온다..    


내가 소정이를 임신했을 때는.. 배꼽이 좌악 펴졌었고.. 내가 물어본 아는 다른 엄마들도 딸일 경우는 그랬다고 한다..

아들의 경우도... 아들 낳은 울언니.. 배꼽.. 소정이 임신했을 때랑 달랐고.. 지금 내 뱃속의 아이도 소정이 때 배꼽하고는 다르다.[의사샘이 아들이라고 몇번이고... 고추 사진을 찍어줬다..ㅋㅋ]

5월 17일 예정인 울바다는... 얇은 티를 입으면.. 민망할 정도로.. 배꼽이 많이 튀어나온다...

낳아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나의 경우... 아들과 딸은 확실히 배꼽의 차이가 난다..^^*



(아래 사진은 아들 가졌을 때 배꼽이어요. 첨엔.. 이렇게 많이 나오진 않았는데.. 한 5개월부터 표시가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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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4.11] 살얼음판에서의 하루하루, 시한폭탄 같은 몸..

글모음/그땐 그랬지... 2009. 4. 11. 13:15

요즘 제 삶이 이렇습니다...

출산예정일은 쉽게 넘긴다구 하지만...

예정일 D-2일인지라...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위를 걷는 것 같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몸에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애를 낳아봐야..

철이 든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어렸을 적.. 아버지께서 사주지 못한 자전거..

엄마가 사주지 않은 과자들...

조금은 원망스러웠는데... 이제는...

뱃속에 저를 넣고 10달을 버티셨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뭔가 새로운 일을 찾아서 할 수 있는 시간도 못 되고 해서..

 

요즘은.. 더 초록이들에게 애정을 주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신랑이 전부 알아서 키웠는데...

 

요즘은.. 제가 지르면.. 신랑이 키우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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