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크래커! 실패.. 하지만 담엔 성공할거야~~~

요리/쿠키랑 빵 2010. 7. 15. 00:11

버터는 떨어졌고... 아이들 간식은 만들어줘야하고 해서....

버터 대신 포도씨유가 들어가는 야채크래커를 만들어줘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열심히 메모하여...

원래 재료는 박력 3컵, 베이킹파우더 2/3작은술, 오일 6큰술, 설탕 2큰술, 소금 2작은술, 우유 1/2컵, 당근/브로콜리 반토막씩인데...

박력 3컵이 많아보여서... 전 2컵으로 줄여서 했어요..^^

제가... 실패한 이유는...
1. 박력이 없어서... 우리밀(중력)을 사용했어요... 바삭한 맛이 많이 떨어져요..ㅠㅠ
2. 점심시간 전에 만들었더니.. 시간이 너무 없었어요.
3. 울딸과 함께 만들었더니... 모양도 제대로 살지 않고...ㅋㅋㅋ
그래도 즐거웠어요..^^*
딸아이와 함께 만드는 쿠키는 입은 즐겁지 않더라도... 마음은 언제나 즐거워요..^^*


제 재료는요...

밀가루 2컵, 포도씨유 4큰술, 베이킹파우더 쬐금, 설탕 1큰술 반, 소금 1작은술, 우유 1/3컵, 당근 1/4토막... 이렇게 넣었어요..

일단, 밀가루 채치구요.. 그위에 설탕이랑 소금, 베이킹파우더 다 넣었어요..^^*


당근 다져서.. 볶아 수분 날려주고요...


이것도 밀가루에 섞어주세요..^^*


그런 다음.. 우유를 부어주세요..^^*


전~ 조금 많이 부었다 싶었더니..좀 질어요..^^*


딸램에게 밀대질시켜 밀게 하구요... 모양틀에 과자를 찍게 했어요..^^*


점심시간이라.. 어여 점심을 챙겨야 해서... 대충~ 넣어 구웠어요.

남은 반죽은 후라이팬에 구웠는데...

오븐에 한 것이 더 맛있더라구요..^^*

전.. 180도 10분 예열.. 12분 정도 구웠어요...^^*


이렇게 해서.. 완성된.. 당근크래커....

조금더 바삭하면... 참 크래커랑 맛이 똑같을 것 같다는 생각이...

아무래도... 중력과 박력의 차이겠지요??^^*

박력이 없어서... 맛이 없을 줄 알면서도... 왜 만들었냐구요???

실패도 해봐야~~~ 담에 맛있게 만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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