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공원 수영장에서 물놀이했어요~~~^^*

여행/부산여행 2011. 7. 28. 17:02

7월 14일 삼락공원 수영장을 개장했다고 하여~~~

주말에 삼락공원 수영장에 다녀왔어요.

야외 풀장이라 아이들이 신나해서 정말 좋았어요.

삼락공원은 유아용 풀과 아동용 풀이 따로 있는데... 유아용 풀에만 그늘막이 있어요...


40분 물놀이 하고 20분 물 관리 시간...

아이들에겐 물놀이 후 먹는 간식이 꿀맛 같겠지요?

어른들에겐 물놀이 후 쉬는 시간이 정말 꿀맛 같습니다..ㅋㅋ


삼락공원 물놀이장에는 여러 시설들을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데...

10시 수영장 오픈하지만, 9시쯤 미리 가면 파라솔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탈의실도 사용할 수 있고.. 튜브에 바람 넣는 기계도 있습니다.


7살짜리 조카를 데리고 갔는데....


7살짜리도 유아용 풀에서 놀게 했어요... 여기만 그늘막이 있어서요..


유아용 풀은 5살짜리 무릎 정도 물 높이예요..


아동용 풀은 7살짜리 허벅지 정도 오는데... 좀더 깊은 곳도 있는 것 같아요.

물 맞을 수 있는 버섯도 있는데... 사진이 없네요..ㅋ


점심 시간 후... 쉬는 시간...

점심 먹고 바로 물놀이를 하면 아이들 탈 날까 봐... 일부러 쉬게 했어요.


쉬는 녀석은 쉬고... 노는 녀석은 놀고...

삼락공원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가벼운 공보다는 축구공 같이 조금 무게가 있는 공이 좋아요.


앗!! 누가 귀한 울집 아들에게 수박을???

아쉽게도 다음 사진이 없네요.. 퍽!! 맞는 사진이 있다면 좋을 건데...ㅋㅋㅋ


5시까지인가 물놀이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2시부터 빠져나가기 시작해요. 물론 2시쯤에 들어오는 사람도 있구요..

저희는 3시쯤에 나왔는데... 저희 나갈 때... 참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나간 것 같아요.


어른들에겐 조금 지겹지만... 아이들이 신나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참 보호자들은 청바지나 청반바지 못 입게 하니까...

아이들과 함께 물에 들어가실 분들은 면바지를 입고 들어가셔야 할 것 같아요.

참.. 아주 어린 유아도, 남아도 모두 수영모 써야 하구요...

그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우리 아들 같은 캡 모자를 준비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