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 대공원에 있는 어린이 회관, 놀이 동산에서 놀다 왔어요..^^*

여행/부산여행 2011. 7. 28. 17:36


오랜만에 어린이 대공원에 다녀왔어요.

지난주 휴가도 다녀왔고...

저흰 여름 휴가를 좀 일찍 가는 편인데...

본격적인 휴가 기간이 되면,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놀기 전에 지치기 쉬워서요.

어린이 대공원에서 어린이 회관쪽으로 가면.. 이렇게 동화 관련 벽화와 이런 포토존?이 있어요.

울 딸램이는 저 이야기를 알고 저기 섰을까요??

나중에 보면.. 후회하진 않으려나..ㅋㅋ


한참 이쁜 척하는 것을 좋아하는 소정양...ㅋㅋ

요즘은 저런 귀여운 척 사진을 한번씩 찍네요...ㅋㅋ


어린이 회관에 도착하면...

여러 주제의 과학관이 있어요...

너무 자주 가는 곳이라... 오히려...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여기가 무슨 테마관이었더라???


지금 소정이가 하고 있는 것은 태양광 이용 자동차인 것 같아요.

자동차 2대에, 소정이가 가지고 있는 저런 기계 3대 있는데...

빛을 자동차에 쏘아주면 자동차가 가는 거예요.

아직은 원리나 그런 것들을 설명해 줄 수 없는 나이지만...

저런 기계들에 처음 봤을 때보다는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 같아요.


여기는 어린이 회관 2층에 있는 놀이 동산이에요.

마트에 가면.. 500원짜리 동전 두 개 넣어야 탈 수 있는 놀이기구들을 공짜로 탈 수 있어 좋아요.

울 아들은 자동차를 넘 좋아해서... 이 자동차만 타려고 하네요.


자동차 탈 때는 신나 하더니.. 코끼리는 영~~~~ 표정이...

참.. 여기는 유아 전용 놀이 동산이라 110cm이상인 아이들은 놀 수 없다고 해요.

아마 놀이 기구들도 너무 큰 아이들은 탈 수 없을 거구요..

실내 놀이터도 110cm 이상인 아이들은 들어 갈 수 없어요.

울 소정이가 딱 110이라... 신발 벗고 키 재고 나서 실내 놀이터 들어가 놀았어요.

원체 많이 움직여서... 사진이 제대로 나온 게 없네요..


여기는 2층 세계 여러 문화 체험관인가?? 제목이 생각이 나지 않네요.

놀이 동산 옆에 있는 테마관인데...

여기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한국의 유명한 관광지를 갈 수 있어요. 물론 사진으로~~~

신나게 패달을 돌리면, 화면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것처럼 바뀌구요...

목적지에 도착하면~~~ 사진을 찍어줘요.

처음.. 이 자전거를 봤을 때... 신나게 자전거 타고 사진 찍고 했는데...

그날 찍은 사진은 그날 어린이 회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고 해요...

아마도~~~ 첫날 달리면서 찍었던 엽기적인 사진을 누군가가 봤을지도...부끄~


여기는 우주와 관련된 테마관인데....

우주의 여러 행성에 대한 설명도 있고.. 우주비행사에 관한 이야기도 있어요.

지금 울 아들이 타고 있는 것은 달이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계예요..

초승달과 그믐달의 차이도 알 수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달은 그믐달인데...
 
이상하게 어감에서는 초승달이 이쁜 것 같아서 초승달과 그믐달을 헷갈려 해요...

사진의 왼쪽 편에 있는 날씬한 달이 그믐달, 오른쪽에 있는 달이 초승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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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회관은 너무 자주 가니까... 오히려 더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처음 간 곳이라든지, 자주 갈 수 없는 곳은 꼼꼼하게 챙겨보고 사진 찍어 오고 해서...

더 기억이 잘 나는데...

담번에 간다면... 좀더 꼼꼼하게 사진 찍어와서 포스팅해야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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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린이대공원을 가다...

여행/부산여행 2010. 7. 20. 01:33

어린이 대공원이 재정비되었다고 하여..

아이둘을 데리고 갔습니다..^^*

전체길이 정리가 되었는데...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곳은 동물원쪽에서 수원지 올라가는 쪽입니다.


이렇게... 계곡 같은 곳 옆으로 돌을 쌓아올리고.. 그 위에 자갈을 깔아놓은 듯합니다.

아직은 재정비 중이라... 최종모습은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보존과 개발의 사이에서...

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더 좋던데...

이렇게 또 사람들의 편리를 위해... 인위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가파르기만 했던 곳이...

이렇게.. 나뭇길로 완만하게 되어있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주~욱 끝까지.. 올라가지네요..^^*


저수지 근처까지 혼자 걸어왔습니다.

다리 아프다고... 심심하다고... 그러네요.

걷기만 하는 것은 이제 재미가 없나 봐요..

멋모르고.. 그냥 엄마 옆에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할 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조금씩 벌어지다가.. 나중엔 친구랑 노는 것이 더 즐거워질 때가 오겠지요..^^*


놀이동산에 와서... 500원짜리 동전 로봇에 아들을 앉혔습니다.

아들은.. 엄마 품에서 벗어나.. 이상한 곳에 혼자 두니... 불안한 모양입니다..


누나랑 비교하면 안 되는데...

이 녀석, 누나는 이런 사소한 것에 겁먹지 않았는데...

계속 두다간.. 울 것 같습니다..^^*


혹.. 음악소리가 나오면.. 즐거워할까 해서... 500원짜리 동전을 투입했습니다.

아들은 울고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얼른 아들을 구해 냈습니다...


딸램이는... 이것저것~ 신이 났습니다.

떼쓰지 않기로... 유명한 울딸이... 놀이동산에서는 더 놀고 싶다고 난리입니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 가서... 얼른... 밥을 먹여야 하는데...


역시나.. 아들은 울고불고...

배고프다고 보채기 시작합니다..^^*


그럼에도.. 이쁜 코코몽 앞에서.. 울딸 사진은 찍어줘야겠지요..^^*

저 옷... 제가 작년에 코바늘 뜨기로 만들어준 것인데...

도안도 없이... 그냥 감으로 만들었다 보니... 작습니다...

풀어 다른 옷 뜨긴 싫고... 그렇다고 1번 입고 버리기도 아깝고...

다른 집으로 입양보내야겠는데...

산 옷도 아니고 해서.. 그냥 가지고 있습니다...


곰돌이가 있어서...

울딸이 작아도.. 그냥 입고 있네요..^^*


꽃밭 근처에서... 놀고 있는 우리아이들...

누나라고.. 동생 옆에 붙어.. 꽃을 꺾어주네요...ㅋㅋ



제 눈엔 꽃보다.. 울딸이 더 이쁜데....

제 눈에만 그런가요??^^*

이쁜 울딸~~~ 건강하게... 이쁘게 자라줬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친구를 더 좋아하게 되더라도...^^*

엄마랑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런~ 이쁜 딸이 되면.. 더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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