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차 & 과자 므엿? & 라면~

요리/외국요리 2011. 2. 1. 01:23

베트남마트에서 베트남 식재료를 샀다.

아시아마트, 베트남마트... 이런 저런 곳에서 베트남 식재료를 팔았는데...

반세오 가루를 파는 곳에서 사기로 했다.



이건 베트남 차다.

초록색 포장은 녹차, 흰색 포장은 자스민이다.

녹차는... 우전, 세작 이런 걸 마시던 사람은.. 절대~ 입에 안 맞다.

완전.. 잎이 거칠다.. 투박할 정도..

자스민은 나름 괜찮다.

그런데... 너무 가루가 많다. 그리고 가끔은 나뭇가지도...ㅋㅋㅋ

그래도 가격... 2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참 착한 가격에 괜찮은 것 같다.




이것 베트남 과자 중에... 코코넛으로 만든 과자다.

아마도.. 코코넛을 얇게 잘라... 설탕에 절인 것이 아닌가 하는데..

새해가 되면 먹는 과자라고 한다. 므엿인가???



100그람에.. 2000원... 가격이 너무 세다..

양도 적고...

가격만 착하다면... 스낵류가 아닌 자연간식이라 사먹고 싶은데...

비싸서.. 그냥 맛만 보기로 했다...



600원짜리 라면~

개인적으로.. 라임이 들어간 새콤한 라면이 더 맛있는 것 같다.

베트남 라면은.... 봉지라면이지만 봉지라면이 아니다.



그릇에.. 라면을 넣고...



스프를 모두 넣은 뒤에~~~ 물을 부어 먹는....

그릇라면이다..ㅋㅋ

컵에 하면 컵라면이겠지만...ㅋㅋ

크기나 면의 굵기도 컵라면 정도... 맛도.. 컵라면 같은 느낌...^^*


600원... 우리나라 라면은.. 600원짜리가 뭐가 있지?

비싸다... 물 건너 왔다고 그렇겠지..

그렇지만.. 베트남과 우리나라의 물가를 생각하면... 원화 가치를 생각하면...

그래서 비싸게 느껴진다.


그리고.. 계속 비싸다... 비싸다를 입에 달고 있는 이유는...

가끔... 먹을.. 혹은 베트남 친구가 없음.. 먹지 않을 나에겐 큰 의미가 없는 가격이지만...

이게 먹고 싶어... 일상적으로 먹고자 하는 우리네 새댁들에겐 너무나 부담스런 금액일 것 같아서...

대신 비싸다~ 비싸다~를 외쳐보는 거다..

방법? 없을까?? 관세를 없애던가... 아님... 누가 밀수라도 좀 해오던가..ㅋ



이건... 하나 700원짜리 쌀국수...

인스턴트 국수인데... 육수 내기 귀찮고.. 그렇지만 쌀국수가 먹고 싶은 사람들에겐 추천할만한 맛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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