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더 맛있는.... 연근 조림

요리/밑반찬 2009. 10. 22. 10:16

가을이 되면.. 제철이 되는 연근 조림...

시장에 가도.. 연근을 많이 팔더라구요..^^*

연근 조림을 맛나게 하는 방법.. 아시나요?

전... 조림을 할 때.. 윤기나... 색은 별로라도... 감칠맛 나는 것을 좋아해요..^^*

윤기를 내고 싶으면... 물엿을 많이 넣으면 되는데...

전 물엿은 안 넣거든요..^^*


[재료]
연근 5000원어치, 간장 1컵, 멸치맛국물(멸치 다시) 1컵, 설탕 반컵에서 조절... 가능..^^*


[만드는 방법]


1. 연근을 깎아서.. 잘 씻어 주세요.

참.. 연근은 타닌이 있어서... 깎자마자... 물에 담그는 것이 좋아요..


2. 연근은 삶고... 멸치다시는 내고...


3. 연근을 따로 삶아주세요..

연근을 하얗게 삶으려면.. 식초를 넣어 삶으면 된다는데... 전 간장에 졸이려고.. 식초 안 넣었어요...



4. 간장과 멸치맛국물, 설탕을 넣고 졸여주세요.. 설탕량은 조절하시구요..^^*



5. 연근 5천원어치만 해도.. 양이 엄청 많아요.. 이만한 반찬 통에 하나 더 담았어요..^^*



통깨를 솔쏠 뿌려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그냥 간장에 졸인 것보다... 더 감칠맛 나고...^^*

가을 밑반찬으로 연근이 최고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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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절임

요리/밑반찬 2009. 8. 17. 21:39

간장에 절인 깻잎...

여름 반찬으로도 참 좋더라구요..^^*

깻잎향이 입맛을 돋구워주는 것 같아서요..^^*


[재료]

깻잎
양념 : 간장 1/2컵, 고춧가루1큰술, 마늘 1작은술, 통깨, 당근 조금
(단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설탕 1작은술 넣어 드심 맛있어요..^^)

[만드는 방법]
1. 당근 조금을 채 썰어.. 양념을 만드세요..^^*




2. 넓은 접시에 깻잎 2~3장에 한번씩 양념을 발라.. 숨이 죽으면.. 통에 넣으세요..^^*

통에 바로 하면.. 양념 바르기도 힘들고.. 숨이 죽으면.. 반정도 밖에 안 돼서요..^^*



햄야채볶음밥 먹을 때나.. 콩나물 비빔밥 먹을 때...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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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초간장 절임

요리/밑반찬 2009. 7. 20. 22:24


입맛이 없는 여름...

새콤달콤한 오이 초절임을 만들어 보세요..^^*

삼복 더위~ 뜨뜻한 닭백숙 먹을 때 함께 먹으면 맛있어요..^^*

[재료]
오이 4개, 양파 1개 반, 고추, 마늘
간장 1컵 반, 식초 1컵 반, 설탕 1컵

[만드는 방법]

1. 오이를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요.


2. 양파는 0.3센치 정도로 채 썰어 오이 위에 올려 주고요..^^*


3. 양파는 얇게 저미고, 고추는 어슷썰기를 해서 양파 위에 올려주세요..^^


4. 이렇게 층층이 담고나면...


5.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양념장을 만들 때.. 간을 보지 마세요.. 혹시나 간을 본다면.. 손가락으로 살짝 찍어서.. 드세요.. 간을 본다고 살짝 숟가락으로 떠서 먹으면.. 식초 때문에 숨이 헉~! 할 겁니당..ㅋ


6.양념장 끓일 때, 주의할 점은 옆에서 끓어 넘치지 않게 지키고 서 있어야 해요.^^*


7. 팔팔 끓는 양념장을 준비된 야채 위에 부어 주세요. 양념장이 조금 적어보이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오이랑 양파에서 물이 나서.. 딱 맞을 거예요..^^*


8. 2시간 정도 지났을 때.. 사진이에요.. 자작하게 딱 물이 많아졌지요? 냉장고에 넣어두고 한 이틀 뒤부터 먹으면 아삭하니.. 맛있어요..^^*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몇달이 지나도 아삭하니 맛있어요..^^*

첨엔 오이초간장절임을 만든 후에 양념 간장을 버렸었는데...

넘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갖은 야채(상추 + 오이 + 토마토 등)에 들깨가루 섞어 드레싱으로 사용해서 먹어요..^^*

오이초절임과는 다른... 색다른 고소하고 맛있는 샐러드가 돼요..^^*


사실.. 요즘은 오이초절임보다.. 들깨초간장 드레싱을 만들어 먹고 싶어서.. 오이초간장절임을 만든답니다..^^*




아래 사진은 새로 담은 건데...

오이와 함께 무를 썰어넣었네요..

무도 아삭하니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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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조림

요리/밑반찬 2009. 7. 8. 21:21

서리태로 콩조림 만들기..



[재료]
서리태 1컵, 물 1컵,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물엿이나 조청 1큰술

[만드는 방법]

1. 콩을 씻어 물기를 뺀 다음.. 물 1컵을 부어 10분 정도 삶아요..

2. 물이 반정도 줄어들면... 간장, 설탕을 넣고 중간불에서 졸여요..

3. 양념이 자작하게 줄어들면.. 조청을 넣어 윤기를 냅니다..^^*



설탕하고 간장은 적당히 조절하세용..^^*

머그컵 한컵을 기준으로.. 이렇게 양념을 하면.. 짜지 않고 크게 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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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 멸치볶음

요리/밑반찬 2009. 6. 29. 14:51

마늘쫑이 많이 나오는 6월...

마늘쫑으로 밑반찬을 만들었어요..

그냥 먹으면.. 마늘처럼 맵지만.. 볶으면 달콤해지는 마늘쫑...^^*

[재료]
멸치 한줌, 마늘쫑 한줌, 고추, 마늘, 기름 조금

[요리방법]
1. 팬에 기름을 둘러요..^^*


2. 멸치를 볶아요..^^*


3. 볶은 멸치를 옮겨놓고.. 마늘과 고추를 볶아요..^^


4. 마늘쫑을 넣고 볶다가..


5. 양조간장 한 숟갈 넣고..


6. 설탕을 반숟갈 정도 넣어요..(설탕량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7. 마늘쫑이 거의 익어갈 때쯤..(매운맛이 사라질 때쯤...) 멸치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8. 통깨 뿌려주고..^^*


9. 그릇에 예쁘게 담아 먹으면 끝~~~!!




밑반찬으로 늘 하는 멸치볶음이지만.. 마늘쫑을 넣어 조금 다르게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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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볶음

요리/한국요리 2009. 5. 7. 17:50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젤로 만만한 멸치 볶음...

간단하게.. 정말루 간단하게 만들어 볼게요.

멸치 볶음이 실패하는 이유는 멸치의 간이 항상 다르기 때문이에요..

백화점에서 파는 멸치들은 간이 싱거워서 고추장 등을 이용해서 매콤달콤하게 만들 수 있는데..

시장에서 파는 멸치들은 짜서.. 고추장이나 간장을 이용하면... 짜서 먹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멸치 볶음을 하기 전에.. 멸치 간을 먼저 보고.. 짠지.. 싱거운지를 확인해서 만들어야 해요.

저는 대충 시장에서 산.. 적당히 짠 멸치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재료]
멸치 2줌, 홍새우 1줌, 땡초 4개, 꿀 2스푼

[만드는 방법]
1. 고추를 어슷썰기로 썰어서 기름에 볶는다.(예전 가정시간에 고추에는 지용성 비타민 A가 많아서 기름에 볶으면 흡수률이 높아진다고 했던 것 같아요.) 멸치보다 먼저 볶아서 수분을 빼준다음.. 빈그릇에 옮겨둔다.


2. 다시 팬에 기르을 두르고.. 2줌 정도의 멸치를 볶아준다.


3. 멸치가 적당히 볶아졌으면.. 홍새우를 넣어 볶아준다.(홍새우를 먼저 볶으면 나중에 볶는 멸치는 덜 볶아지고 새우는 타버리더라구요.. 혹시나 홍새우를 먼저 넣었으면.. 고추처럼 다른 그릇에 옮겨두고.. 멸치를 다시 볶으면 돼요..)


4. 새우도 적당히 놀놀해졌으면.. 고추를 넣고 함께 볶아준다.(고추를 볶지 않고 넣으면 멸치볶음이 조금 눅눅해져요..^^*)


5. 꿀 2스푼 외엔 아무런 양념을 넣지 않는다. 팬에 불을 끄고.. 골고루 섞이게 한 다음.. 깨를 뿌려준다.


6. 완성된 멸치 볶음... 짜지도 않고.. 빠삭하니 맛있어요..^^* 단 걸 좋아하면 꿀을 조금 더 넣으시고.. 싫어하시면 덜 넣으시고~ 그렇게 대충 조절하시면 돼요..^^*





저 역시나 초보주부인지라..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밑반찬들이 좋네요..^^*

복잡하고.. 어려운 것은 나중에 주부 내공을 좀 쌓은 뒤에... 만들어 볼까 합니당...^^*


초보주부님들.. 이렇게 밑반찬 몇 개 만들어 놓으면...

반찬 걱정 조금 덜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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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 반찬

요리/한국요리 2009. 5. 7. 17:39

꽈리고추를 쪄서 간장에 버무려 먹으면 정말 고소하니 맛있어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재료] 꽈리고추, 밀가루 한줌, 간장 2T, 참기름 1T, 깨소금

[만드는 방법]
1. 꽈리고추를 씻어서 물기를 대충 뺀 다음 밀가루 한줌으로 버무려서 베보자기 깔고 2~3분 쪄준다.


2. 양조간장 2스푼과 참기름 1스푼, 깨소금을 넣고 섞어준다.


3. 살짝 익힌 꽈리고추를 양념 간장에 버무려 준다.


4. 조금 양념이 모자란 느낌이네요..^^* 양념을 조금 넉넉하게 하면.. 윤기가 반지르르 한데..^^*


5. 접시에 담아 먹으면 끝!! 고소하니 정말 맛있어요..^^*



여름이 되면.. 꽈리고추 등.. 여러 고추들이 싸지잖아요..^^*

그때.. 해 먹으면 정말 저렴하니 맛있는 반찬을 해먹을 수 있어요..

입맛이 없을 때는 땡초를 같은 방법으로 쪄서 먹어도 맛있는데... 땡초 싫어하시는 분들은 만만하니.. 꽈리고추 이용해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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