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줄기 멸치 볶음

요리/밑반찬 2009. 7. 8. 21:29
고구마 줄기 멸치 볶음...




여름 반찬으로 괜찮아요..^^*


고구마 줄기 2000원치 사서.. 잔멸치랑 볶았어요..^^*


[만드는 방법]

고구마 줄기는 7센치 정도씩 톡톡 부서가며.. 껍질을 까놓아요.

손질을 한 고구마 줄기를 소금 넣은 끓는 물에 물렁하게 삶은 다음...

멸치 볶아낸 후에.. 기름에 살짝 볶고.. 다시 멸치 넣어 볶아줍니다..

간은 국간장하고 양조간장 섞어서 하구요..

약간 싱거운 듯하게 간해야... 짜지 않아요..

졸여지면서.. 물이 많이 생기는데... 요 물 때문에 간이 짜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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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볶음

요리/한국요리 2009. 5. 7. 17:50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젤로 만만한 멸치 볶음...

간단하게.. 정말루 간단하게 만들어 볼게요.

멸치 볶음이 실패하는 이유는 멸치의 간이 항상 다르기 때문이에요..

백화점에서 파는 멸치들은 간이 싱거워서 고추장 등을 이용해서 매콤달콤하게 만들 수 있는데..

시장에서 파는 멸치들은 짜서.. 고추장이나 간장을 이용하면... 짜서 먹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멸치 볶음을 하기 전에.. 멸치 간을 먼저 보고.. 짠지.. 싱거운지를 확인해서 만들어야 해요.

저는 대충 시장에서 산.. 적당히 짠 멸치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재료]
멸치 2줌, 홍새우 1줌, 땡초 4개, 꿀 2스푼

[만드는 방법]
1. 고추를 어슷썰기로 썰어서 기름에 볶는다.(예전 가정시간에 고추에는 지용성 비타민 A가 많아서 기름에 볶으면 흡수률이 높아진다고 했던 것 같아요.) 멸치보다 먼저 볶아서 수분을 빼준다음.. 빈그릇에 옮겨둔다.


2. 다시 팬에 기르을 두르고.. 2줌 정도의 멸치를 볶아준다.


3. 멸치가 적당히 볶아졌으면.. 홍새우를 넣어 볶아준다.(홍새우를 먼저 볶으면 나중에 볶는 멸치는 덜 볶아지고 새우는 타버리더라구요.. 혹시나 홍새우를 먼저 넣었으면.. 고추처럼 다른 그릇에 옮겨두고.. 멸치를 다시 볶으면 돼요..)


4. 새우도 적당히 놀놀해졌으면.. 고추를 넣고 함께 볶아준다.(고추를 볶지 않고 넣으면 멸치볶음이 조금 눅눅해져요..^^*)


5. 꿀 2스푼 외엔 아무런 양념을 넣지 않는다. 팬에 불을 끄고.. 골고루 섞이게 한 다음.. 깨를 뿌려준다.


6. 완성된 멸치 볶음... 짜지도 않고.. 빠삭하니 맛있어요..^^* 단 걸 좋아하면 꿀을 조금 더 넣으시고.. 싫어하시면 덜 넣으시고~ 그렇게 대충 조절하시면 돼요..^^*





저 역시나 초보주부인지라..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밑반찬들이 좋네요..^^*

복잡하고.. 어려운 것은 나중에 주부 내공을 좀 쌓은 뒤에... 만들어 볼까 합니당...^^*


초보주부님들.. 이렇게 밑반찬 몇 개 만들어 놓으면...

반찬 걱정 조금 덜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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