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 깔루아밀크 어떠세요??^^*

요리/그외 2010. 7. 16. 10:26

비가 오는 날...

혼자.. 기분 내고 싶은 날...

혹은.. 너무 피곤한데.. 잠이 오지 않는 날...

뭐~~~ 여러날들 있잖아요..^^* 달콤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원하는 날 말이에요..^^*


저는 이런 날... 깔루아를 마셔요..^^*

낮에는... 깔루아 커피를... 밤엔.. 깔루아 밀크를...^^*

깔루아 커피는... 블루마운티 원두 커피에... 깔루아를 섞어주면 되구요..

깔루아 밀크는... 우유에.. 깔루아를 섞어주면 돼요..^^*



깔루아 도수가 20도이니...

자신의 주량에 맞춰.. 적정량을 넣어주면 되는데...

전.. 소주잔 1/3일 정도가 젤 좋은 것 같아요..^^*

깔루아랑 우유랑 섞어 주기만 하면.. 완성되는 초간단 칵테일....^^*

맛은.. 우유에 초코? 커피? 술?을 섞어 놓은 듯한 묘한 맛...^^*

달콤하고... 부드러운 느낌...

아마... 마셔보면.. 중독될 겁니다...^^*


깔루아 밀크는... 대학 시절...

친구들이랑 바에 가서 마셨던 적이 있는데...

요거 한잔에.. 4500원.. 그때... 14년 전의 가격이니.. 지금은 조금더 올랐겠지요??

비싼 깔루아 밀크 한잔이면... 오렌지족이 된 듯한 착각에....ㅋㅋㅋ

친구들과 행복해하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날은... 이거 한잔... 마시구...

옛친구들을 추억하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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