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

이벤트/당첨 2010. 6. 29. 20:44

등기우편을 가지고 오는 우체부 아저씨... 혹은 우체국 택배아저씨가 오면...

누가 나한테... 깜짝 선물을 보냈나.. 하는 기대감도 가지지만....

한편으론 죄지은 일도 없는데...

혹... 자동차 과속 딱지라도 왔나... 살짝 걱정이 되거든요...^^*


오늘은.. 무슨일일까...

아무도.. 내게 깜짝선물 보낼 일이 없는데.. 하며.. 문을 열었습니다..^^*


CJ 사모지기님께서...

즐거운 여름나시라고 시원한 선물 드려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뭔가를 보내셨어요..^^*

얼마전.. 깜짝 이벤트.. 당첨된 지도 얼마 안 됐는데...

또 깜짝선물이네....^^* 입꼬리가 주체할 수 없을만큼.. 올라갑니다...ㅎㅎㅎ


시원한 여름을 위한 선물???

나시일까?ㅋㅋㅋ 혼자 웃긴 상상을 하다가...

열어보니... 책이네용...^^*

어찌 아셨을까??? 책을 무지 좋아한다는 사실을...

어찌 아셨을까??? 올해 30권의 책을 읽기로 마음 먹은 사실을....^^*


게다가...

아줌마라면... 잊기 쉬운 사실....

나를 위해 뭔가를 한다는 것.. 해야한다는 것....

그것을 일깨워주는 책이네요..^^*

아직 속은 읽지 않았지만....

"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이란 제목이.. 눈에 확 들어오면서....

뭔지 모를 위안을 받습니다...^^*


게다가... 책만이 아니라... 이 메모 한장...

컴퓨터로 뽑아낸 것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쓴... 메모 한장이....

참..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이 책... 저만 받은 건가요???

모두에게 다 보낸 걸까요???

알 수 없지만... 저 혼자... 저만을 위해.. 보낸 책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아니라고 하더라도... 착각은 자유이니...^^*


사모지기님...^^* 정말 감사합니다...

사모지기님도... 시원한 여름 보내세용...

읽고 나서... 후기도 꼭 적을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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