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 냄비 & 탄 주전자... 이렇게 해보세요..^^*

상식 2010. 1. 21. 22:43

얼마전.. 주전자 태워서... 속상하다고 글 올렸죠??

그때... 얼마나 속상했던지...

그리고 얼마나 놀랬던지....


이렇게... 시꺼멓게 탄... 주전자를....

 
이렇게 말갛게 만들었어요...

어떻게 만들었냐구요??

간단하게~~~ 식초로...^^*

물을 가득 담고.. 식초를 한 컵 정도 넣은 뒤에... 팔팔 끓여서....

물을 천천히 식힌 다음... 씻어줬어요..^^*

완전~~ 말끔해졌지요??

쇠수세미를 사용하긴 했지만...

힘들이지 않고... 슥슥 가볍게 밀어만 줘도.. 이렇게 깔끔해지더라구요..^^*

완전~~ 신기했어요...^^*


그런데... 주전자 주둥이라고 하나요?

거긴... 수세미가 들어가지 않아... 아직도 탄 그으름이 남아있는데...

주전자 주둥이 전용 솔을 사서 한번 밀어줘야 할 것 같아요..^^*


식초가... 이레 저레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완전~ 좋네요..^^*


실수로~ 태운.. 솥... 속상하다고.. 계속 앓고 있으면...

속도 까맣게 타요..^^*

훌훌 털어버리고.. 식초 넣어.. 말끔히 씻어 버리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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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전자를 태웠다.. 이를 어쩌나.. 식초??

상식 2010. 1. 11. 03:07

주전자를 태웠다...

벌써 2번째다...ㅠㅠ

타는 냄새에 깜짝 놀라... 자다 불을 껐는데.....

놀란 가슴에... 그리고 너무 속상해서.. 다시 잠이 오지 않는다....

그리고... 신랑이 잘 때.. 꺼야지 하고... 켜둔 보일러...

그것도 켜져 있어서... 넘 더워서.. 잠을 못 자는 걸 수도 있다...ㅠㅠ

보일러 켜진 거야~~~ 따뜻하게 자면 그만인데...

주전자 태운 것은.. 왜케.. 이렇게 속상한지...

새까맣게 태운.. 저것을 어찌 해야할지.....ㅠㅠ



인터넷을 뒤져보니... 식초나.. 사과껍질을 넣고 끓여주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사과는 새벽이라 깎기 귀찮고 해서... 식초나 부어놔야겠다...


지금은 끓이는 것도 싫다...ㅠㅠ

식초 넣고 끓이다가... 또 주전자 태울까봐...ㅠㅠ


한번씩 실수하겠지만....

나는... 이런 실수가 너무 싫다...

건망증으로 인한 실수들이..... 나의 일상사가 될까봐...

그리고 건망증이란 단어가... 나를 설명하는 단어가 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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