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찌개

요리/한국요리 2009. 12. 24. 15:09


여름에~ 더운 날씨를 이용해 스티로품으로 만든... 청국장으로 끓인 청국장 찌개다...

진이 많이 나고~~ 맛있어 보이긴 했는데....

찌개로 끓여보면... 맛이 어떨지는 궁금했었다....


정말~~ 정말~~ 너무~~ 너무 맛있다...

멸치 몇 마리 넣고... 두부, 양파, 버섯, 참나물 데친 것....만 넣어 끓였을 뿐인데....

입에 착착 감기는 것이....

내년에는... 꼭!!!! 많이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 두고~~~ 겨울내내 먹어야겠다...

냉동실에... 이제 두 덩이밖에 없네~~~~~

여차하면~~ 전기장판이나.. 혹 전기 찜질기 위에 스티로폼 놓고... 만들어 먹어야겠당...^^*




흐미~~~ 청국장 찌개 하나에~~~ 행복해하는 나....

지대로 아줌마가 되어가는 것 같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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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아이스박스로 청국장 만들기...

요리/그외 2009. 8. 24. 21:51

낫또에 맛들인 후로...

청국장을 꼭 만들어 먹어야지...

맘 먹고 있는데...

청국장 제조기를 산다고 하면.. 또 잔소리 들을 거고....

슬로쿠커 이용 가능할까 했는데...

슬로쿠커는 저온이 60도인데...

청국장은 40도에서 만들어지니.. 슬로쿠커는 사용불가...

어떻게 할까 하다가...

버릴까 남겨놓은 아이스박스에~~ 청국장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적당한 소쿠리도 살까 하다가...

그냥 집에 있는 거... 사용하기로 했구요...

지금은 여름이니까...

여름의 고온을 이용해서... 아이스박스만 사용해도 될 듯해요...

콩삶기...

콩삶기는.... 콩국수 만들기 참고해주세용...^^*



소쿠리에 담아 베나 면보 올려서 뚜껑 닫았어요...



면보를 올려두는 이유는 수증기가 생겨~ 콩위에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네요...


이렇게 이틀 정도 두면... 콤콤한 냄새가.. 매력이 청국장이 완성된다는데....

벌써부터 설레네요...

성공일지.. 실패일지....

두렵기도 하고...^^*


성공일지 쓸 쑤 있게 기도해주세용...^^*



청국장 만들기 참 쉽네요...

넘 쉬워서... 이렇게 쉬운 걸 왜 안 만들었었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콩은 싸고.. 청국장은 많이 비싸던데 말이에요..



물이 떨어진 곳은 하얀 눈이 녹은 것처럼 보이지요?

그래도 섞어 보니... 실이 많이 나오네요..^^*

구수한 청국장 냄새도 나구요..^^*




날은 더운데...

벌써 청국장 찌개 생각이 간절하네요..^^*

청국장 찌개 끓이게 되면~~~

여기에도 진한 냄새 풍기게 할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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