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7.6] 넌 커서.. 꼭 초록이의사가 되어라..^^

글모음/그땐 그랬지... 2009. 4. 11. 13:11


울 딸입니다..

 

80일 정도 됐습니당..^^

 

딸 인생을 내 맘대로 움직일 수 있다면...

 

요녀석은 꼭 초록이 의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태명도 초록이였으니...

 

 

아침에 녀석이 일어나면...

 

울집 한바퀴를 돕니다..

 

저건 독일아이비고..

 

저건 제브리나고..

 

공주야.. 기억하니? 이건 흰무늬 달개비야..

 

아침 인사해야지?

 

이렇게. 30여분은 돌아댕깁니다...

 

 

나중에 커서...

 

버려진 초록아가들...

 

산에서 아픈 소나무들..

 

치료할 수 있는...

 

식물 의사를 시켰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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