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기적

카테고리 없음 2012. 12. 22. 12:14
동지가 지났다.
생애 최초 동지 팥죽을 끓여봤다.
안타깝게도 올해는 애동지란다.
울집처럼 아이가 있는 집은 팥죽 대신 팥떡을 먹는다는데
뭐 미신이거니 하고 흘려보내본다.

크리스마스가 며칠밖에 남지 않았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뭘까?
겨울이 시작되면서 해가 점점 짧아지다 동지가 지나면 해가 점점 길어진다.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되면 해가 확연히 길어진다.

가난한 사람에게 겨울 햇볕은 행복을 넘어 기적이다.
삶의 희망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느 정도 해가 길어졌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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