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윤밴드 - 이지덤, 네오덤, 메디폼 사용 후기...

review/기타 2011. 7. 27. 20:35




울 아들이... 할머니댁에 가서 놀다가 집 앞 골목에서 무릎을 깼어요.

시멘트 바닥에 긁힌 거라.. 그냥 두면 덧날까 봐... 습윤밴드를 붙여줬어요.

아이들 키우면서.. 상처 하나 없이 고이 키우고 싶은데... 맘처럼 안 되는 것 같아요.

특히.. 딸램보다 아들은 더 별난 것 같고...

 


이번에 무릎을 다쳐서... 상처부위도 크고... 무릎이라 잘 붙어 있지도 않고...

여름이라 그런지.. 접착력이 더 떨어지는 것 같아요.

다른 계절... 다른 부위... 허벅지라든지 팔 같은 곳은 한번 붙여 놓으면,

하루 이틀, 물집처럼 부풀어 오를 때까지 붙어 있는데...

이번엔 30분도 제대로 안 붙어 있는 것 같았어요.

메디폼이든, 이지덤이든, 급하게 약국에서 산 네오덤이든 다 똑같은 것 같아요.(사진은 메디폼인 것 같아요.)

이지덤은 큰 사이즈 2장에 8000원, 메디폼은 같은 사이즈에 2장 7000원, 네오덤은 1장에 4000원 했어요.




제대로 붙어 있지 않아.. 반창고로 덧붙여 놓고 겨우 무릎 위치에 고정시켜 놓았는데...

1주일 정도 붙여 놓으니... 무릎이 나았어요.

물론~ 다른 부위처럼 깜쪽하게 낫진 못했고.. 흉이 약하게 남았는데... 아마 가을쯤? 없어질 것 같아요.

그래도... 딱지 않거나 고름이 생기거나 하지 않고 빨리 나아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아들 무릎 다친 기념?으로....

3M에서 나온 테가솝 10매를 샀어요. 가위로 잘라 쓸 수 있는 사이즈로요.

가격은 10매에 15000원선...

1장에 1500원이니까...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아직 테가솝은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인터넷 후기 보니 접착력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3M이 의약제품 전문회사가 아니라서 걱정도 됐지만....

이번에 무릎에 붙여본 세 종류의 습윤밴드를 보니..

접착력이 거기서 거기였던 지라... 접착력이 떨어진다고 해도.. 한번 사용해 보려구요.


테가솝 사용후기는 담번~ 아이들이 다치면 올릴게요..^^ㅋ

후기.. 천천히.. 아니 못 올리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무도 안 다쳐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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