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금 아이사랑 산부인과 vs 개금 미래 산부인과...


개금 미래산부인과에서 첫째 소정이를 낳고

아이 사랑에서 둘째 기람이와 셋째 진수를 낳았어요.


아이사랑이나 미래 산부인과나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첫아이를 낳고 아이사랑으로 옮긴 이유는...

미래 산부인과가 너무 무성의, 의료상술이 심한 것 같다는 이유였어요.

게다가 첫애 진료를 봐주신 의사선생님도 다른 곳으로 옮겨 가시고 해서...

아이 사랑으로 옮겼어요.



개금 아이사랑은 미래에 비해서 간호사들은 친절한 듯한데...

역시나 의료상술은 비슷한 것 같아요.


그리고 분만실에서 느끼는 무성의함도 똑같은 것 같구요...

환자 본인은 아프지만, 간호사는 아프지 않잖아요.

매일같이 보는 똑같은 증상?의 환자들... 무감각하게 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산모 개인에게는 정말 일생일대 대단한 아픔이라...

그 아픔을 조금은 이해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런 병원이 있다면... 넷째도 생각해 보겠지만...

이제는 정말~~~ 끝이에요...

넷째를 낳지 않겠다고 결심한 후에 정말 행복한 것은 ...

더이상 아프지 않아도 된다는 것보다...

더이상 불편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보다...

이제는 더이상 비인간적 대접은 안 받아도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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