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나무

취미/식물키우기 2009. 5. 17. 23:03

오늘은 출산예정일...

날씨는 별로인데...

울신랑이.. 드라이브나 가자며.. 화훼단지로 데려가네요..



사고 싶은 거 하나 맘대로 사라고 해서...(집에 화분이 많아.. 절대 안 된다던 사람이...)

레몬나무 한 그루 데려왔네요..^^*

식물을 키우다보니.. 슬슬 유실수에 욕심이 가더라구요...

레몬은 열매도 먹을 수 있지만.. 나뭇잎도.. 향신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런디...

전 4만원 부르는 거.. 3만2천원에서 사서.. 기분 좋게 들고 왔는데...

화분에 25라고 숫자가 적혀있네요...(보통 이게 화분 가격이잖아요..ㅠㅠ)

갑자기.. 우울해지려는 거예요..ㅠㅠ

그치만... 울신랑이.. 아무 말도 안 하고..(평소 같으면 바가지 썼다고 난리일텐데..)

"그 농원에서 가져와서 좀 키웠겠지.. 그래서 가격이 좀 올랐겠지..."라고 하네요..^^*



원래 가격이 얼마이든 간에...(짠순이 아줌마는 이런 일 잘 못 털어버리는데..ㅋㅋ)

레몬나무.. 넘 예뻐 보여요..^^* 수형도 크게 이쁜 편도 아닌데..

나무 덕분에 울신랑의 마음이 보여서...^^* 더 이뻐 보이네요..^^*



키우면서... 내내 신랑한테 고마워해야할 것 같아요..^^*

평소에 무뚝뚝하고.. 투덜거리는 울신랑인데...

한번씩.. 이렇게 사람을 감동시키네요..^^*




레몬나무 키우기


1. 레몬나무는 햇볕이 꼭 필요해요. 직사광으로 4시간이상 보는 게 좋다고 하네요.

2. 아무래도 실내에서는 키우기 힘들고.. 아파트 베렌다서 키우기도 조금 힘든 것 같아요.

3. 겨울 최저 온도는 13도... 넓은 화분에서 키우는 것이 좋고.. 습도조절을 위해 자주 분무해줘야 해요.

4. 꽃이 피면 수정해줘야 해요.., 작은 붓으로 꽃마다 살짝 문질러 주기..ㅋ

5. 비료도 필요해요.. 1달에 1번정도 적당한 비료를 주세요..

레몬의 효능 및 활용법 http://cobaby.tistory.com/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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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 초보의 커튼 만들기...^^*

취미/바느질 2009. 5. 11. 10:04



옷도.. 쿠션도.. 하나 만들어 보지 않은 제가...

커튼을 만들어봤습니다.

출산을 일주일 정도 남겨놓고 있는데..

이제껏 커튼 없이 살다가...

올여름 더위 걱정에 에어컨 하나 사면서.. 에너지 절감?효과를 위해 커튼을 만들어 봤네요..^^*


[만드는 방법]
110*250 세장 제단하여 옆선 죽~~~~~~~~ 박아준 다음...

밑단 죽~~~~~~~~~~~~ 박아주고...

윗단도 죽~~~~~~~~~~~~~~~~~ 박았네요..^^*

전체 옆선 정리할까 하다가... 그냥 둬도 될 것 같아서.. 그냥 뒀네요..^^*

그리고 멜빵식(?)으로 22cm 정도에 커튼봉에 달 천을 달아줬어요..^^*
(젤 마지막에 하나 달고.. 시접선에 하나 달고.. 반 접어 가운데 하나 달고.. 그리고 다시 반 접어 하나씩 달아주니... 대충 22cm에 하나씩 달아지더라구요..^^*)


옆선은 그냥 잘 잡아서 시접 0.5cm정도 안에 박았구요.. 밑단과 윗단은 다림질로 빡빡 눌러 선 잡아서 박으니.. 초보의 직선박기 연습도 되고.. 좋더라구요..^^*
(요 천 잘 보면.. 가로선이 들어가 있는데.. 옆선 박을 때... 무늬 신경 써야 하는 거 말고는.. 초보에게 참 편한 것 같았어요.. 재단이나.. 다림질.. 밑단, 윗단 직선박기..등 가로선대로 해주면 됐거든요..^^* )




요 커튼 만드는 데 들어간 돈은???

벼룩으로 산 천이라.. 커튼 전체에 1만원도 안 들었어요..^^*

만들고 나서.. 넘 뿌듯해서...

신랑한테.. 10번쯤?? 물었던 것 같아요...

처음엔.. 예쁘다고.. 잘했다고 하더니만...

나중에 계속 물으니.. 짜증내데요..ㅎㅎ


근데.. 넘 맘에 들어서.. 계속 묻게 돼요..^^*

"이쁘제? 정말루 맘에 드네..." 하면서 말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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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 만들기...

취미/바느질 2009. 5. 7. 18:01
인터넷에 굴러다니는 도안으로 앞치마를 만들었네요..

연습삼아 만들었는디.. 생각보다 재봉틀 사용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아직 익숙해지지 않아서 그런가??

조금만 익숙해진다면.. 요런 앞치마는 뚝딱 만들겠지요?


[재봉 초보를 위한 만들기 Tip]
치마 주름은 손바느질로 주름 잡고.. 가슴판은 시접부분 처리하기가 힘들어서.. 앞뒤 똑같이 재단하여 치마를 끼워밖기 했네요..^^* 이렇게 하면.. 깔끔하게 주름 있는 앞치마가 만들어 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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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베개...

취미/바느질 2009. 5. 7. 17:29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곰돌이 베개 도안으로 만들었네요..

인터넷에 있는 도안 그대로 하면.. 넘 작을 것 같아서..

한글로 퍼와서.. 비율대로 130% 확대해서 만들었는데...

넘 짧네요..ㅋㅋ

다시 만든다면.. 요롱이(허리 요, long)로 허리를 길게 해서 만들어야겠어요..

집에 있는 노란 타월지, 분홍 타월지, 10mm 검정눈에, 18mm 분홍코 달아 완성했습니당..^^*

베개로 사용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냥 안고 놀기에 딱 맞는 사이즈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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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는 왜 테디베어일까?

취미/바느질 2009. 5. 2. 21:07

테디베어는 미국 26대 대통령 테오도르 루즈벨트의 애칭이라네요..

우리가 흔히 아는 뉴딜정책의 32대 루브벨트 대통령은 아니구요.. 32대 대통령의 숙부라네요..^^*

1902년 가을에 테오도르 루즈벨트 대통령이 사냥을 나갔다가 한마리도 잡지 못하자, 수행원들이 대통령을 기쁘게 해주려고 아기곰을 잡아 나무옆에 뒀는데.. 대통령이 "아기곰을 풀어줘라..."라고 명령했다네요.. 대통령은 짐승을 잡으려고 사냥을 간 게 아니라.. 미시시피와 루이지애나 주경계선을 결정하기 위해 휴식차 사냥을 간 거라 하네요..^^*


이 사건이 알려지자 삽화가에 의해 삽화가 그려지고 그 삽화에 감동받은 모리스 밋첨이라는 잡화상 주인이 자신의 아내가 만든 곰인형에 테디라는 이름을 붙이게 해달라고 대통령께 직접 편지를 써서 허락을 받았다네요.. 그래서 곰인형을 테디베어라고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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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까지 단 서경엄마의 작품...^^*

취미/손뜨개 2009. 4. 30. 07:19

B형이 아닌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B형인 엄마의 작품...^^*

결석 한번 하지 않은 서경엄마의 작품이랍니다..


굿실의 연분홍 면사로 만들었구요..^^

5호 바늘로 만들었습니다.

정말루 만들기 쉬운 조끼예요..^^*


[굿실의 면사에 대한 잠깐 품평....]
꼬임이 없이 실 3줄로 되어 있어 초보가 뜨기 어려운 실이에요..
여러번 풀었다가 뜨거나 힘껏 잡아 당기면 끊어져버리네요..
때도 잘 타고 보풀은 아닌데.. 까시레기?? 같은 것이 좀 많이 생기네요..



엄마들과의 홈스쿨은 열의가 없는 것은 아닌데...

여러 변수로 인해 결석이 많더라구요.. 전 결석하는 것이 넘 싫은데..

그래서 혹시나 다음에 홈스쿨을 하게 된다면..

기간제로 할까 해요..

[1기 : 4월 1일~30일까지...] 이런 식으로 말이에요..

그리고 뜨개 홈스쿨을 하면서 실을 대신 사주게 되면.. 꼭 첫날 실하고 바늘하고 챙겨서 가져가라고 해야 할 듯하구요..

이번 경험을 살려서... 아예 홈스쿨을 차려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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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 엄마 작품..^^*

취미/손뜨개 2009. 4. 30. 07:10

꼼꼼한 아진 엄마의 작품입니다..^^*

아진이 대신 소정이가 입고 찍었네요..

진분홍~ 깔끔하게 만들었네요..^^*

색색이 아가타 단추가 포인트네요..^^*


혈액형과 뜨개는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이번에 여러 엄마들에게 뜨개를 가르쳐주면서...

A형 엄마들의 꼼꼼함에...
B형 엄마들의 자유분방함에...
O형 엄마들의 대범함에...

깜짝 놀랐답니다...^^*

우찌나 같은 패턴으로 뜨는지..

혈액형별로 같은 실수, 같은 질문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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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고운 펠트 물고기 세투...^^*

취미/펠트 2009. 4. 30. 07:02

7마리째 완성한 펠트 낚시세트예요..^^*

젤 맘에 드는 건.. 빵빵한 복어.. 만들기도 쉽고.. 이쁘고..

젤 힘들었던 건.. 오징어? 솜 넣은 상태에서 끼워밖기를 해야 해서리...^^*

3마리는 뭘로 만들어줄까 고민중입니다..

요것만 해도 충분해 보이기긴 하지만...^^*


울딸 24개월 전까지는 별로 호응이 없다가..

요거 만드는 1개월 사이에.. 숫자가 많아져서 그런가.. 요녀석들로 낚시 놀이하네요..^^*

넘 좋아라하고.. 한마리 만들어질 때마다 "이삐다~이삐다" 그러네요..^^*


물풀이랑 신발?? 이런 아이템도 만들어 주면 좋을까요??

진짜 낚시하다 잘못잡은 것처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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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트 물고기

취미/펠트 2009. 4. 29. 18:47

문어 만들기..

문어를 대충 잘라준 다음.. 검은색 비즈로 눈을 붙이고

표정을 수놓아 준다.


단색으로 만들어서.. 넘 밋밋한 것 같아서..

오렌지색 비즈로 빨판을 재현해 봤네요..^^*

덕분에 럭셔리 문어가 됐습니다..^^*



하늘색 얼굴, 노란 물고기 만들기...

날렵한 지느러미를 포인트로 도안을 잘라준 뒤.. 노란색 먼저 잇고..

하늘색~ 얼굴 붙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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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대안생리대 만들기

취미/바느질 2009. 4. 29. 10:58

대안생리대 중형&대형 도안
http://www.bloodsisters.or.kr/

만드는 방법1 (동영상 - 안감통합 달거리대라네요)
http://dopehead.net/files/insertunited.wmv

^^* 이게 게으른 사람용이라 하네요..^^*

만드는 방법2 (기본달거리대)
http://dopehead.net/files/wingsunited.wmv


[준비물]
흡수가 잘되는 면융(융천), 실, 바늘, 시침핀 서너 개, 수성펜, 똑딱단추(10미리), 중형 종이본


[펌]대안 생리대에 관해 가장 많이 묻는 질문(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10&artid=10184&pt=nv)
Q1 생리통이 줄어드나요?
A 생리통이 줄어든다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분들은 생리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이것이 몸에 영향을 주어 생리통이 사라지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생리통을 유발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모든 여성이 면 생리대를 사용하면 생리통이 줄어든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Q2 얼룩이 생기지 않나요?
A 찬물에 바로 담가서 빨면 거의 얼룩이 생기지 않습니다. 빨아야 할 시기를 놓치거나, 얼룩이 잘 빠지지 않을 경우에는, 삶기보다는 찬 소금물을 짭짤할 정도로 만들어서 담가두면 핏물이 빠집니다. 이때 빨면 좀 더 깨끗하게 빨 수 있습니다.


Q3 생리혈이 새지는 않을까요?
A 키퍼가 아무리 질 입구를 꽉 막는다 해도 완전히 봉합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요. 몸의 움직임에 따라 조금씩 샐 수 있어요. 이때 면 생리대를 팬티라이너처럼 사용하기도 합니다.


Q4 냄새가 나지 않을까요?
A 많은 분들이 대안 생리대를 써보고 놀라는 것 중 하나가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존 생리대의 화학약품과 생리혈이 만났을 때 더 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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