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련화

전원 생활/산골텃밭 2012. 9. 14. 15:46

올해 유독 애정(?)을 가지고 길렀던 한련화 ^^

 

 

한련화에는 철분,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며, 잎과 꽃, 열매를 먹으면 강장, 혈액 정화, 소독 효과가 있답니다... 


영양 성분보다는 꽃비빔밥을 해 먹고싶어서요...

 

 

주황색 있고 노란색도 있고 살구색도 있어요.. 

 

 

땅에 거름기가 많지 않아 풍성하게 자라지는 못했지만 나름 만족....^^*

 

 

 

기람이가 엄마 몰래 꽃을 다 따버려서 이렇게 꽃 비빔밥으로 변신했습니다...


그 이후... 거위와 오리들이 난장판을 만들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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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전원 생활/산골식물 2012. 9. 14. 15:44

능소화... 참 이쁘죠?


능소화는 7월에서 8월까지 피더라구요..

 

 

꽃이 질때 꽃잎이 마르지 않고 동백꽃처럼 툭 떨어진다고 해요.


그래서 씨앗도 없더라구요...ㅠㅠ 

 

 

능소화에 얽힌 슬픈 전설도 있다니 궁금하신 분은 네이년에게 물어보시고.. ㅎㅎ 

 

 

한 여인의 기다림과 그리고 죽음. 그 여인의 넋이 꽃이 되었다는 전설.. 

 

 

꽃에 독이 있다고 해서 검색을 했더니


독이라기 보다는 꽃가루가 갈고리 형태여서 눈에 들어가면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집앞에 늘 다녀도 큰 불편은 없는 것 같아....


능소화의 꽃가루를 크게 겁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사람 사이가 그러하듯이 어느 정도 거리만 유지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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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의 백련

전원 생활/산골텃밭 2012. 9. 14. 15:38

백련은 나무는 아는데...


어느 카테고리에 넣지?? 텃밭? 나무?

 

식재료로 많이 쓰니 텃밭으로...ㅎㅎㅎㅎ


 

8월의 연못 전경이에요


아이 키우느라 자주 보지는 못했어요.


연못 주위에 뱀이 많아서...ㅠㅠ

 

 

 

연꽃은 몇 일 갈 줄 알았는데 폈다가 하루 정도 지나면 떨어저 버려요.

 

 

 

완전히 폈을때 보다 70, 80% 정도 폈을때가 재일 이쁜것 같아요.

 

 


연은 자가 수정이 안 되고 타가 수정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한꽃에서 수정이 되지 않아 다른 꽃의 수술을 암꽃에 옮겨줘야 해서 벌들이 부지런해야 씨앗이 여문다고 해요..


울 동네 벌들은 다 저 닮아서 게으른가 봐요..


전부 쭉정이네요..ㅠㅠ



그래도 올 여름 내내 연잎밥, 연잎가루로 구운 돼지 바베큐, 연잎 수육 잘 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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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산골" 단풍나무.... 고스톱이 문득 떠오른다. ㅎㅎ

전원 생활/산골식물 2012. 9. 14. 15:32
"꽃피는 산골" 단풍나무.... 

 

단풍나무에도 꽃이 펴요..


언제 피냐구요? 5월쯤에 펴요...^^

 

 

 

연한 나뭇잎에 빨간 꽃...

 

 

 

단풍나무에 빨간색 작은 나비가 몰려와 앉아 있는 것 같아요...^^ 

 

 

그냥 꽃이 위쪽을 향하고 있어서, 슬쩍보면 꽃이 폈는지도 모르게 지나칠 수도 있어요..

 

흔히 단풍은 가을에만 관심을 갖게 되는데....


봄에도 이렇게 이쁜 꽃을 보여주니 봄부터 관심이 필요한 것 같아요...


지금은 가을을 준비하려는 듯...


짙은 녹색이 붉게 바뀌려고 해요..


저희 동네는 좀 추워서 금방 단풍이 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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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귀나무

전원 생활/산골식물 2012. 9. 14. 15:28

울 신랑이 좋아하는 자귀나무..


신랑이 좋아한다고 해서 유심히 보다가 좋아진 나무...^^

 

 

꽃형태가 보통의 꽃과 다른 점도 맘에 들고.

 

 

 

분홍색도 좋아요.. ^________________^;;

 

예로부터 부부의 좋은 금실이나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정원수로 많이 심었다니


땅이 있는 분들은 한번 심어보세요..


 과연 그런지 아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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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산골 - 강아지들

전원 생활/산골동물 2012. 9. 11. 21:00

검은색 강아지는 낑낑거려서 낑이.

흰색 강아지는 찡찡거려서 찡이.

 

낑찡 이라고 부르면 두마리가 멀리서도 달려와요.

 

 

요즘 고양이 괴롭히기에 재미붙혀서 침바르고 물고 난리도 아니에요. 꾸꾸,야야, 모모, 샤미 4마리 고양이 중에서 샤미가 재일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요.

 

 

 

두놈다 숫컷이어서인지.. 암컷 복순이에게 벌써 관심(?)을 가지는데 복순이는 귀찮아서 회피. 애들은 가라는 것으로 느껴져요. ㅋㅋ

 

 

 

다들 복순이를 보면 잘 생겼다고 그런는데... 암컷은 이쁘게 생겼다고 해야되지 않나요? ㅎ

 

 

 

이 녀석들아 신발 좀 물고 가지 마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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