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스 프리미어/하기스 골드


셋째 아이를 낳았습니다..^^*

천사처럼 자고 있는 아이... 울 아들입니다..ㅎㅎㅎ

4.12kg으로 낳아.. 낳는 데 고생하고 회복하는 데 고생했지만...

그래도 아들 얼굴을 보면... 고생한 것은 싸악 잊게 됩니다.


저는 출산 준비물로 제일 먼저 준비한 게 기저귀였어요.

천 기저귀가 좋다는 건 알지만, 빨아 쓸 엄두를 내지 못해서요..

그래서 나름 국내에선 젤 좋다는 하기스를 구매해서 썼는데...

위로 둘도 하기스로 키웠는데... 별로 불편한 것 없이 키워서... 이번에도 하기스를 선택했습니다.


자연분만하고 3일만에 병원에서 퇴원하고...


신생아용 70개 + 6개를 1팩 사서 썼어요.

신생아용은 4.5kg까지인데... 울 아들은 4.12로 태어났으니... 더 쓸래야 쓸 수가 없었어요...

첫애때는 기저귀 선물도 종종 들어왔었는데...

1단계는 1~2팩이면 충분한 것 같아서...

선물로 기저귀를 준비하실 분이라면... 2단계 이상을 사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기스로 처음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꼭 여기를 봐 주세요..ㅎㅎ

이미 가위로 포인트 점수를 떼어 내었는데...

하기스 포인트를 모우면.. 1년에 한 번씩 하기스 선물 대잔치에서 선물을 받을 수 있어요.

선물 받는 방법은... http://cobaby.tistory.com/591를 참고해 주세요...ㅎㅎ


1단계 1팩 사용 후... 2단계 소형으로 넘어갔어요.

잠만 자는 아기에서 뒤집은 아기로 모델이 바뀌었네요.


소형은 4~8kg까지의 아기가 사용하는데...

저희 집 애들은 뒤집기 전에 중형으로 넘어간 것 같아요.

뒤집기를 늦게 한 건지... 몸무게가 빨리 는 건지...ㅎㅎ

사실 8kg이 되기 전에 아이가 많이 먹고 많이 싸게 되면... 기저귀가 넘쳐요.

몸무게와 상관없이... 아기가 잘 먹어 응가가 넘칠 때... 그때가 기저귀 바꾸는 시기예요..ㅎㅎㅎ


신생아용과 소형을 크기 비교해볼게요.

손으로 꽈~악 눌렸는데...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입체형으로 만들어져서... 평평하게 만들기 쉽지 않아요..ㅋ


접혀진 기저귀를 비교하면...

아래 것이 소형.. .위엣것이 신생아용이에요.

한 1.5센치 정도 차이 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신생아용은 이렇게 반듯하게 접혀있는 반면...

소형은 뒷부분이 조금 짧게 접혀 있어서... 실제로는 길이차이는 별로 나지 않는 것 같아요.


억지로 반듯하게 펴서 보니...

가로 1센치 정도... 세로 1센치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크기 차이는 별로 나지 않지만, 흡수력 차이는 좀 나는 것 같아요.

신생아용을 채웠을 땐, 마지막 몇 장은 응가가 넘치려고 했거든요.

소형을 채우고 나서는 아직 그런 적은 없어요.


지금 우리 아기는 1달이 채 못 되었어요.

아마... 몸무게는 5.5~6.kg 정도 될 거예요.

3.5kg으로 낳았던 울 기람이가 한 달 뒤에 5kg이 되었었거든요...


신생아용 한 팩 사용하고...

소형 3팩 사서 사용하고 있는데...

소형 3팩을 사서 더 채울지... 아님 중형으로 넘어갈지 살짝 고민이 돼요...


모유수유만 해서 아직은 응가를 자주 하는 편이라...

소형 3팩을 사서 자주 갈아주는 쪽을 선택해야 할 것 같아요...^^*

아마... 소형 총 6팩을 쓰고 나면 중형으로 넘어갈 것 같아요...



아기가 어릴 때... 낮은 단계의 기저귀를 너무 많이 사두지 마세요~

아기는 금방 크고... 기저귀는 금방 작아진답니다...

몸무게와 상관없이... 아기의 배변습관에 따라... 기저귀를 달리 사용해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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