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씨 엣센스, 스킨

취미 2009. 4. 2. 10:15

유자씨 스킨...

유자로 차를 담기 시작한 지는 3년, 3번 겨우 담아봤다.

그 과정 중에 유자씨 스킨을 2번 만들어봤는데... 요게.. 차보다 더 좋다는 사실...ㅋ

재료는 유자씨, 소주, 유리병
(청주가 더 좋다고 하는데...^^* 20도이하의 술로 만들면 더 순한 화장수가 돼요.)

유자씨를 병에 담아.. 2배~3배 정도 소주를 부어주면 되는데... 2배정도는 유자씨 엣센스가 되고.. 3배는 스킨이 되는데.. 보습, 항균에 짱이라는 거다..

다리 부분에 뭔가에 물려서 가려워... 긁었다가 세균에 감염된 적이 있었는데...

다른 약들로도 효과를 못 봤었는데.. 요건.. 2~3번만 발랐을 뿐인데... 가려움이 가라앉았다...

그 뒤로는... 거의 약(?)으로 사용하기도 했는데... 여튼 부지런하면 계속 발라주면 좋을 것 같다...^^*


* 유자씨 화장수의 장점
1. 무방부제, 천연화장수라는 점..
2. 가격이 무지하게 싸다는 점... 소주값 정도.. 어차피 유자차 담을 때.. 유자씨는 버리므로..ㅋ
3. 손발 뿐만 아니라.. 전신화장수라는 점..
4. 피부가려움증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개인적 경험이므로... 부작용시 태클 금지..ㅋㅋㅋ)

* 화장품이니까.. 향이 중요할 것 같은데...

향은 바르기 전엔 좋은향은 아닌데.. 바르고 나면 향이 사라진다는 사실...

* 인터넷 검색에 의하면...

낮에 바르고 밖에 나가면 얼굴이 검게 타기 쉽고... 기미가 생기기 쉽다는 사실.. 그래서 밤에만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 사용기간...
만들고 나서 10일 정도 후부터.. 가능하면 빨리...
첫화장수 만들고 나서.. 2~3번 우려사용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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