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추억 속 그 곳..
대운산 휴양림
코베베
2010. 10. 25. 00:40
신랑 학교 모임에서 대운산 휴양림으로 야유회를 갔어요.
대운산 휴양림은 처음이라... 어떨지.. 궁금했는데...
가을이라 그런지... 참 이쁘고 좋더라구요.
숲속의 집도 깨끗하고... 부산에서는 가깝기도 하고.. 길도 좋고..
가거나 오는 길에 덕계 상설점에 들러 쇼핑하기도 좋고...ㅋㅋ
아이들은 비누방울 놀이에 빠져있는 동안...
20명 넘는 사람들의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돼지고기 구워먹으면 맛있겠지만... 사람이 많을 땐.. 좀 번잡해서.. 수육으로..^^*
이렇게 휴양림에서 먹는 수육맛도 좋더라구요..
휴양림 안에 이런 물놀이장도 있는데.. 가을이라 그냥 구경만 했어요..
물가에 텐트 치고 놀아도 참 좋겠던데...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도 있고...
야영장 데크도 있더라구요..^^*
가을이라.. 도토리도 많고 밤도 많고...
아이들과 가을 보물찾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여름에도 좋을 것 같은데...
일단, 제가 가본 가을 대운산 휴양림.. 10점 만점에 10점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