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모음/지금의 나란...
내 아이.. 자랑스런 내아이..^^*
코베베
2009. 4. 25. 06:00
엄마들끼리 모여 아이 이야기를 하면...
울딸은 항상 자랑꺼리네요..^^
넘 순하고.. 재치있고.. 눈치 빠르고..
어제는 크레파스로 그림 그리고 싶다하여.. 같이 그림을 그리다가..
엄마 손이 더러워진 걸 보고...
거실로 나가더만... 의자소리 끽끽... 뭐하나 했더니..
작은 키로 식탁 위에 화장지를 가지고 온 거예요..
더러우니까.. 엄마 손 닦으라고..^^*
넘 이쁘지 않나요?
요즘은.. 자기가 잘못해서.. 엄마가 화낼 분위기면...
"엄마 사라해..."
발음도 안 되는 사랑해를 말하며 안기는 애교쟁이랍니다..^^*
사실.. 울딸 같은... 아이라면...
낳을 수 있는 만큼 낳아 키워보고 싶네요..^^*
정말... 이쁜 내 딸...(이쁠 때는 내딸, 미울 때는 우리딸이랍니다..ㅋㅋ)
앞으로도.. 이렇게 이쁘게 잘 커줬으면 좋겠어요..^^*